장기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피해자는 금융주다. 2월 말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화장품, 의류, 호텔레터 등 중국 소비주들과 소매유통 및 소프트웨어 섹터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중소형주와 방어적 섹터 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 등 대표적인 방어 업종을 주목해야한다.
이에 5G, 플렉서블, 범중국 관련 소비주, 미세먼지 관련주, 자산가치주, 바이오 등 테마·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지난주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수확이라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많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 해서 지수가 바로 반등하긴 어렵다. 조정폭이 둔화되고는...
김 연구원은 “미중 MOU 체결, 북미 정상회담 등의 현실화는 지수에 긍정적 요인이나, 중국 A주 확대 편입은 수급상 심리적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며 “주 후반 중국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소재·산업재, IT가전, 자동차 등의 가치주는 중국 양회 영향, 중국관련 소비주, 게임 등의 성장주도 중국 관련 뉴스의 영향력이 높을 것”...
경기와 무관한 제약·바이오, 게임, 엔터테인먼트, 중국 관련 소비주와 같은 성장주나 음식료나 유틸리티, 통신과 같은 안정적 업종 등이 업종별 순환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슈·테마로는 행동주의, 배당주, 남북 경협주 부각될 전망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잿더미 위에 새로이 움트던 연말 랠리에 대한 긍정론은 관련 경계감과 함께...
경기민감 수출주이다. 소재·산업재, 중국관련 소비주, IT 등이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미국과 중국이 3개월 휴전을 택했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다. 90일간 무역협상 과정에서 양국간 의견 차이로 노이즈가 수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가시적인 무역 협상 결과가 도출되기 전까지는 변동성 관리에 주력하는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하다.
급등했다"며 "미중 무역갈등이 쉬어가는 동안 중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의 하락과 한국 주식시장의 리바운드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업종별로는 미중 무역분쟁 피해에 따라 3월 이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나타난 업종의 리바운드가 예상된다"며 "경기민감 수출주로 소재 산업재, 중국관련 소비주, IT 등"이라고 덧붙였다.
박신애 연구원은 “전일 중국 소비주인 국내 면세점주와 화장품주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화장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실적 부진 소식까지 겹치면서 업종지수가 9.4%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주들의 주가 하락 원인은 중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보따리상 세관검사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따리상의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화장품·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6만4000원(5.02%) 오른 13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코스맥스(4.78%), 코스메카코리아(3.44%), 에이블씨엔씨(3.19%), 클리오(3.17%) 등 다른 화장품주도 상승세다.
면세점 관련주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49...
이번달 신흥국이 단기 반등 국면에 접어들면서 헬스케어, IT하드웨어, 경기소비재(중국소비/의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9월 미국증시 S&P500지수가 지난 1월 고점을 상회하는 등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자 올해 성과가 저조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신흥국 국가를 중심으로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중국 장쑤성 지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신세계가 전일 대비 8500원(2.53%)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2.35%),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49%) 등 면세점주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화장품주는 아모레퍼시픽(2.29%), 아모레G(1.45%), LG생활건강...
이어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하반기 글로벌 교역량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 고용과 소비 부진 악화로 정부의 내수 부양을 위한 재정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주 내에서는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의류업과 중국 규제 완화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중국소비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소득구조의 변화를 아이디어로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 산업혁명주, 수출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국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추천된다.
‘메리츠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돼 맞춤 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해외주식...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 산업혁명주, 수출 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된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바이오와 경협주가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하반기 테마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기술(IT)주와 중국 소비주 등이 거론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풀리면서 한국을 다시 찾는 중국인 관광객과 관련한 소비주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할 전망이다. 기저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하반기 중국 관련 소비주에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하반기 투자 전략은… ‘IT’, ‘중국 소비주’ = 하반기 우리 증시는 정부 정책과 낙폭 과대 업종인 정보기술(IT) 종목의 반등, 중국 소비주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IT주와 중국 소비 관련주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의 연속성이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기준의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제약·바이오 종목에...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경협, 바이오, 삼성전자 액면분할, 중국 소비주 등 주식시장에 이슈·테마가 많아지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당분간 주도주가 없는 상태의 종목별 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증권업종 매수를 권하는 조언도 나온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 결정, 중국 A주 MSCI 편입을 앞두고 코스피의 급등락이 전개될 것”이라며 중요 변곡점을 앞둔 5월 코스피밴드를 2440~2570포인트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고 반도체, IT가전, 중국 소비주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를 4월 중·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 상무부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제이콘텐트리, 화진, 토니모리, 제이준코스메틱 등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약 2000억 원의 공모자금을 끌어모으며 증시에 상장한 애경산업이 실적 모멘텀과 중국소비주 수혜 분석에 힘입어 3만8000원 선 고지를 넘었다. 최근에는 일명 ‘견미리 팩트’로 유명세를 탄 ‘에이지투웨니스(Age 20’s)’를 중심으로 종합뷰티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시도 중이다. 애경산업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 그늘을 벗고 화장품 기업으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