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종로구에서 12년간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계신 한 시민의 편지라며 "노후대비와 생활 안정을 위해 3년 넘게 가입했던 노란우산공제를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해약했는데, 해약 과정에서 도리어 많은 세금을 내게 됐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공제 가입 기간 소상공인에게 준 세금혜택을 일종의 소득으로 간주해 높은 세율을...
등 평균 1만5000건을 웃돌던 임대차 거래 건수는 △9월 1만1191건 △10월 1만1953건 등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송무성 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장은 “거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보수료까지 낮추니 공인중개사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며 “거래 절벽의 원인인 규제를 완화하고, 중개 보수료는 고정 요율로 적용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뉴타운 개발이 뜨거운 노량진 재개발 구역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열풍이 불자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시공사 교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우건설이 동작구 노량진5구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을 제안하면서 인근 노량진8구역도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반값 부동산 중개 수수료 플랫폼으로 알려진 다윈중개는 주택 매도자에게는 보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단독 중개의 경우 매도인으로서는 정부의 수수료 개편안이 별 의미가 없다. 주택을 10억 원에 매입할 때 기존 중개업소에서는 500만 원을 수수료로 중개사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다윈중개로 거래할 경우 350만 원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현지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전용면적 44㎡형의 경우 즉시 입주 가능한 매물이 10억3000만 원 선에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달 11일 최고 거래가(10억7500만 원) 대비 4500만 원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노원구 상계동 한 공인중개사는 “강북권의 경우 중저가 주택이 많아 대출을 묶으면 타격이 큰...
서대문구 창천동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 시세나 호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매물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매수세 위축이 지속되면 주택시장이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용산구 등이 위치한 도심권(100.7)과 영등포·양천·구로·동작구 등의 서남권(100.6)은 지난주보다 매매수급지수가 떨어졌다. 반면 동남권...
이후 중개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나, 중개사는 해당 원룸 앞에 도착해서야 현재 내부공사를 하고 있어 보여줄 수 없다며 다른 매물을 다른 매물을 권유했다.
국토교통부는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부동산 중개대상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172건이 적발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분기 동안...
이달 1일 이후 체결된 부동산 계약부터 해당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시·군·구) 정보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추가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 데이터특별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 같은 후속 조치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이날 이후 이뤄진 부동산 거래부터 당사자 간 직접 거래인지...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매수심리가 꺾인 상황 속에서 이러한 호가 하락 조정 현상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양동 S공인 관계자는 “집을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은 없어 최근 거래가 많이 줄었다”며 “매물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집주인들이 호가를 적게는 20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까지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창동...
공인중개소들은 요즘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전통적으로 주택 매매가 활발한 가을 이사철이지만 매수세가 아예 사라져 버려 거래 자체가 뚝 끊겼기 때문이다. 봉천동 한 공인중개사는 “매물은 많은 데 거래는 고사하고 문의 전화도 없어 월세조차 못낼 판”이라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매물은 쌓여가는데 매수세가 끊겨 '거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한 공인중개사는 “매수세가 아예 사라져 버려 거래 성사는 가뭄에 콩나듯 하다”며 “가게 문만 열어놓고 공치는 날이 허다하다 보니 아예 중개업을 접으려는 동료들도 많다”고 전했다.
아파트 매수심리는 갈수록 싸늘하게 식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조사한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8일 기준)...
노원구 한 공인중개사는 “매물이 줄어든 데다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거래가 뚝 끊겼다”며 “시장 전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며 관망에 들어간 매수자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경기(0.35%)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4%포인트 줄었다. 인천(0.42%→0.40%)에선 가격 상승을 이끈 연수구(0.52%→0.46%)와 계양구(0.5%→0.4%) 역시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
새 중개보수 기준에 대해 공인중개사 업계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법적 대응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공인중개사 업계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 : 저희가 그동안 이것(중개보수 인하)때문에 집회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어져왔고요 이제 공포까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시행되는 입장에서 저희가 이거를 가타부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거든요...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서인지 추석 이후 매수세가 확 꺾였다”며 “급매물이 나와도 비싸다는 인식에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가를 낮춘 매물이 늘고 있지만, 실제 거래 가격이 빠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일부 단지에선 거래 부진 속에서도 여전히 신고가...
개편안 적용 첫날부터 일부 중개현장에선 중개사와 고객 간 갈등이 일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C공인중개 관계자는 “두 달 전 계약서를 쓰고 잔금은 다음 달 치르는 손님이 연락해 ‘복비는 새 수수료율을 적용해 계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와 당황했다”며 “계약서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새...
새 중개보수 기준에 대해 공인중개사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곧바로 법원에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정부가 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중개보수 개편안 입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 이후 헌법소원 등을 통해 법적 다툼을 벌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송파구 잠실동 한 공인중개사는 “이달 들어 매수세가 확 꺾인 게 체감된다”며 “매물도 많지 않지만 매입 문의도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일부 단지에선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싼 급매물이 나와도 거들떠 보지 않는 분위기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67㎡형은 지난 주 최고 호가 대비 1억5000만 원 낮춘 19억5000만 원짜리 매물이 나왔으나 팔리지 않고...
이번 개편안 역시 현행 제도의 틀을 유지한 탓에 중개수수료 협상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중개의뢰인 간 마찰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개편안에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상한요율만 담겼다. 따라서 실제 계약 과정에선 매수·매도자와 중개사가 구체적인 요율을 협의해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개편안에서 중개보수 협상 절차를 의무화하는...
계약 과정에서 중개사와 수요자(의뢰인) 간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요율을 정하는데, 공인중개사도 계약이 성사돼야 중개보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협의의 여지가 크다.
한편, 국토부는 9월 초 입법예고 때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중개 수수료율을 0.1%포인트 가감해 정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
계약 과정에서 중개사와 수요자(의뢰인) 간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요율을 정하는데, 공인중개사도 계약이 성사돼야 중개보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협의의 여지가 크다. 구두로는 깎아준다고 하면서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에는 상한요율을 표기해 잔금 납부 시 청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중개사무소가 간이과세 사업자인지, 일반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