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베 지수는 1868년 독일 통계학자 슈바베가 베를린의 가계조사를 진행하며 발견한 법칙을 지수화한 것이다. 고소득층일수록 가계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저소득층일수록 가계에서 주거비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고소득층은 주택을 소유한 경우가 많으므로 임대료로 지출하는 비용이 없다. 반면, 집이 없는 저소득층일수록 임대료에...
이를 해석하면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비율이 감소해 1주택 소유율이 떨어진 것이다.
집이 없는 사람이 집을 사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통계가 없어 확신할 수 없으나 짐작건대 올해도 유주택자가 집을 더 많이 구입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정부가 9.13 대책 등을 통해 유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을 막았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까.
수요 부족으로 집값이...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 1496만4000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자는 1155만1000명(84.5%), 2채 이상 소유한 자는 211만9000명(15.5%)으로 집계됐다.
2채 이상의 집을 가진 다주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만 명 증가했다. 주택보유자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0.6...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보유 주택의 총자산 가액이 증가한 사람은 978만7000명이었다. 이는 전체 주택 소유자 1367만명 중 약 71%에 해당한다.
이 중 총 주택 자산 증가액이 1억 원 이상인 주택 소유자는 104만명에 달했다.
증가액별로 1억~3억 원 구간이 84만 명, 3억~5억 원...
주주총회 ▲웰바이오텍 주주총회 ▲베스파 IR
◇주요 경제지표
▲미국 10월 소매판매 ▲미국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9월 기업재고 ▲중국 10월 신규주택 가격 지표 ▲EU 9월 무역수지
◇증시 일정
▲SK디앤디 유상증자
◇주요 경제지표
▲한국 2017년 주택소유통계 ▲미국 10월 산업생산 ▲미국 설비가동률 ▲EU 10월 소비자물가지수
그 근거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임대차 통계시스템(RHMS) 자료를 들었다. 자료에 의하면 2018년 7월 기준 경제활동 인구의 22%인 614만 명이 전체 소유주택의 절반인 770만 호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을 3억 원, LTV 60%로 가정하면 총 1389조 원의 부채가 있다는 뜻이 된다.
투자 목적이 원인이라고 하자. 투자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당연히...
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토지·주택 등 부동산 소유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부동산 보유 100분위 기준 개인 상위 1%의 평균 주택 보유량은 2007년 1인당 3.2채에서 2017년 6.7채로 증가했다.
개인 상위 1% 주택 평균 보유량은 2007년 3.2채에서 2012년 4.6채로 증가했다....
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토지·주택 등 부동산 소유 통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세청 부동산 보유 100분위 기준 개인 상위 1%의 주택 보유량은 2007년 1인당 평균 3.2채에서 2017년 6.7채로 증가했다.
정 의원은 “개인 상위 1% 주택 평균 보유량은 2007년 3.2채에서 2012년 4....
다주택 소유자가 늘어난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떠넘기려 할 것이라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와 같은 시도가 성공을 거둔다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임대주택 공급자인 다주택자가 임대료를 높여 불러도 세입자가 그런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 확실치 않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실제 전가 여부는 실증분석, 즉 통계자료를...
통계청이 2012년부터 집계한 소유물건별 주택 소유자 수를 보면 2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개인의 수는 2016년 기준으로 서울은 37만3413명으로 나타났다. 경기도(44만497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부산(13만9917명), 경상남도(13만8534명), 경상북도(11만5882명)를 훨씬 웃돈다.
◇주거의 질은 ‘반대?’ 자가율·주거비 서울 ‘나쁨’ 지방 ‘좋음’ = 그렇다면...
전국에 미성년자임에도 주택을 가진 소유주가 2만40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는 1000명을 넘겼다.
3일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주택을 가진 미성년자는 총 2만399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4.9%를 차지하는 1181명은 다주택자였다. 보유 주택 수 별로는...
◇1인당 가계부채 3000만 원… 증가 속도 OECD 7.8배 = 최근 발표된 한국은행 가계신용, 통계청 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계산한 2분기 말 국민 1인당 가계부채는 2892만 원이다. 가계신용 1493조1555억 원을 인구 5163만5000명으로 나눈 수치다. 2004년 3분기 1인당 가계부채가 1004만 원으로 1000만 원을 돌파했고, 9년 뒤인 2013년 4분기(2021만 원) 2000만 원을 넘어섰다....
통계를 봐도 그렇다. 주택보급률은 100%가 넘었는데도 2015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자가 점유 비율은 56.8%이고 서울은 42.1%에 불과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48.9%로 총 가구의 절반 이상은 남의 집에 세 들어 산다는 것이다.
전 국민에게 공짜로 집을 한 채씩 나눠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다 자기 집을 갖기 어렵다는 말이다. 돈이 없어서도 그렇지만 굳이 자가를 소유할...
이 시스템은 임대주택에 관한 수량이나 소유자, 전월세 유무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 장관은 “임대주택 정보가 현재는 주민센터에 기입해 놓은 문서 정도 뿐이다”면서 “이 때문에 신고를 해놓고 안 지켜도 파악할 방법이 없었지만 국토부는 실시간으로 실거래 정보가 올라가고, 행안부는 확정일자, 국세청에서는 세액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