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 후임에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권영세 주중대사,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현 수석부의장과 안 전 부사장은 박 대통령의 원로자문그룹인 이른바 ‘7인회’ 맴버다. 박 대통령과 직접 연락이 닿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1939년 생으로 김 실장과 동갑인 현 수석부의장은 김 실장이...
신임 주일대사에 유흥수 한일친선협회 이사장이 내정돼 일본 정부의 사전동의(아그레망)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유 내정자는 올해 77세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보다도 두 살 위여서, 박근혜 정부에서의 ‘올드보이’ 귀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937년생인 유 내정자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일본에서 소학교(초등학교) 5학년까지 마치고...
신임 주일대사에 4선 의원 출신 유흥수 전 새누리당 상임고문(77)이 22일 내정됐다.
경남 합천 출신의 유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고등고시를 통해 경찰관료의 길을 걸었다. 전두환 정권 때인 1982년 40대에 충남도지사를 지냈으며 대통령 정부 제2수석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부산을 배경으로 12,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김대중 정권...
한 후보자는 아들이 군 복무 기간에 총 2개월이 넘는 휴가나 외박을 사용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후보자도 과거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이 후보자는 15일 주일대사를 마치고 귀국하며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신임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이임인사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이 대사는 총리 관저에서 약 15분간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다.
면담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대사는...
국정원장에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13일 오전 이임 인사를 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한국대사가 이임할 때 일본 총리를 만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정기국회 회기 중이어서 일정이 빡빡한 아베 총리 측이 지난 10일 내정 발표로 급히 떠나게 된 이 대사와 면담 일정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일각에서는...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병기 내정자는 20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자는 1981년 정계에 입문했다. 외무고시에 합격해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전두환 정권의 정무장관을 맡은 노태우 전...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언론인으로서도, 충북출신으로서도 첫 총리가 된다.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이 1963년 총리를 지낸 바 있으나, 순수 언론인이라기보다는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충북 청주 출생인 문 후보자는 서울고·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75년부터 중앙일보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했다....
신임 국가정보원장으로 10일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는 직업 외교관인 동시에 정치권 인사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외교·안보의 조언을 하는 친박 핵심인물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는 충남 홍성 출신의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해 외시 8회로 외무부에 들어갔다. 1970년대 말 주제네바...
이병기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로 10일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병기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을 지냈다.
2007년 당내 경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대선 때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고문으로 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온...
또한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발표에서 “문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또한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총리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국정원장 후보로 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낸 이병기 주일대사와 공안통인 황교안 법무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낸 김성호 전 국정원장 등이 거론된다. 국정원 1차장을 지낸 김숙 주유엔 대사와 국정원 1차장 출신 염돈재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 등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정치권에선 국정원 2차장 출신의 김성회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후임 국정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이 주일대사는 친박(친박근혜)계 원로 그룹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2007년 박 대통령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대선 때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지냈다. 국정원 전신인 안기부 2차장 등을...
주일대사인 캐롤라인 케네디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녀로 인지도가 높고 신임 주중 대사인 맥스 보커스는 상원의 외교정책을 이끌었던 인사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리퍼트의 중량감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오바마와 직접 소통하는 실세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한국에 이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새누리당은 3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박민식 의원, 서병수 전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 전 의원은 대의원, 당원, 일반 국민 등 5600여 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투표에서 36.9%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민식 후보는 956표...
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장 경선은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박성효 의원, 이재선 전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강원지사 경선은 이광준 전 춘천시장,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3파전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홍문표 이명수 의원, 정진석 전...
우선 부산시장 경선의 경우 친박 핵심으로, 당 사무총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이 일찌감치 터를 닦고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지지율에서 권철현 전 주일대사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부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4.4%p)결과,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에서 서 의원은 18.8%를 기록, 23.8%를 얻은 권 전...
부산시장에서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합을 벌일 경우 52.4% 대 36.6%로 권 전 대사가 앞섰다. 새누리당 후보가 서병수 의원일 경우 45.8% 대 36.6%로 격차가 줄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수도권 유권자에게 '최근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를 보면서 이전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졌나, 나빠졌나'라고 물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