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신임 국정원장 내정자, 아베 日 총리 만나

입력 2014-06-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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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 한일관계 안정화 위한 노력 부탁”

신임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이임인사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이 대사는 총리 관저에서 약 15분간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다.

면담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대사는 “한ㆍ일간 여러 현안이 있으나 내년이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만큼 미래지향적으로 한일관계를 안정시키고자 노력하자고 아베 총리에게 전했고 아베 총리도 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ㆍ일간 구체적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귀국할 예정인 이 대사는 이날 오전에는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났고 오후에는 기사다 후미로 외무상과의 면담으로 약 1년간의 주일대사 업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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