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체제’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기용해 우군을 확보한 데 이어 중진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가지며 당 장악력을 넓히고 있다.
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조만간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주요 당직자 교체 수순을 밟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발언이다.
정 의장 후임으로는 수도권 기반의 3선 의원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 사무총장이 PK(부산·울산·경남)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나머지 지역 안배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송석준(경기 이천시)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
이날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 만찬 이후 엿새 만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김 여사 문자 논란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 누적된 갈등과 불협화음을 봉합하고, 여권의 원팀 결속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주요 당직 인선이 본격화되면서 ‘친윤계’(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서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사무총장은 재정과 인사권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재선인 서...
여야 인사들이 전직 대통령 등 각 진영의 주요 인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공개 관람하거나 후기를 남기고 있는 건데요. 이는 4·10 총선을 2개월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책위원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영화 ‘건국전쟁’을...
개혁신당이 정책위의장, 당대표 정무실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추가로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12일 오전 공지를 내고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공동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을,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훈 전 의원을 선임했다.
수석대변인에는 허은아 전 의원을 지명했다. 또...
정 위원장은 “정치 소수자 가산점 적용이 있다”며 “청년, 정치 신인, 여성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출신, 유공자, 공익제보자, 사무처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에겐 최대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해당 행위자에 대해선 감산을 적용한다. 윤리위원회 당원권 정지 이상 징계 경력자(최대 4%의 감산점), 탈당 경력자(5...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과 관련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시스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조 최고위원장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김 부원장에게 보냈다. 김 부원장은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했고, 김기현 대표는 이를 수용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지 사흘 만이다. 김 대표는 주말 사이 후임 인선에 돌입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대표는 수도권·중원 출신의 의원들에게 주요 당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졌던 만큼 이들을 전면에 세워 당을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그는 “여러 번 회의와 토론을 거쳐 어느 정도 결론을 냈다. 오늘 저녁에 당 지역위원장과 주요 핵심 당직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그 자리에서) 최종 결론을 내고 조만간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당 시기에 대해선 “합당은 두 당이 조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당 여부가 최종 결론이 난다면) 일단 선언은 최대한 결론이 나는대로 하려고 한다”면서 “만약...
김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등 7명의 핵심 당직자들로 구성된 방미 대표단은 미 국무부·NSC(국가안전보장회의) 관계자 등 미국의 각계 조야 인사들과 만나 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민주), 밴 홀런 동아태 소위원장, 하원 외무군사위원회 소속 등 친한파 의원 12명...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보고가 이뤄지면 그에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반면, 비명계는 당 지도부에 맞선 여론전을 본격화할 기세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사즉생의 결단”이라며 주요 당직자 재편을 촉구했다. 박 전 위원장이 사퇴 후...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당원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원내대표로서 매우 송구하다”며 “어제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당 대표와 주요당직자는 소통을 강화하여 의원들의 마음을 더 크게 하나로 모으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
그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을 이겨내기 위한 야당의 조건은 첫째도 둘째도 단합”이라며 통합을 거듭...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앞 식당에서 주요 당직자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한 자리에서도 수사 관련 입장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최고위원은 “(그간) 비공개 회의 때 이 대표는 ‘나는 당당하다’고 먼저 말할 만큼 (무혐의 입증에) 자신 있어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내일 포토라인에선 ‘야당 탄압’ 메시지를 간단히 발표하고, 동행한 변호인단이 사건을 설명하는...
주범인 유동규의 구속 기간을 연장도 못 하고 내보냈다”며 “저희로서는 거기에는 뭔가 흑막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사실 며칠 전부터 여의도 일각에서는 김 부원장을 엮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돈 모양”이라며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당사자 본인(김 부원장)에 직접 확인했는데 본인은 결단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양희 위원장은 “수해 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에도 다수의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렸기에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김 의원 외에도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윤리위 규정 제20조와 윤리규칙 제4조 위반을 이유로...
경쟁선발제를 주요 당직에 도입하겠습니다. 대변인과 전략, 기획 업무를 하는 당직은 토론배틀이나 정책공모전, 연설 대전 등의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빈번하게 여의도에 올 수 없는 재야의 능력자들과도 당의 기회를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의 최고위 회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일 한편씩 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에게 사과를 표명하며 "(당내에) 윤리신고센터, 젠더폭력상담센터를 열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의 성비위·부정부패 등 조사와 후속조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시장 관련) 피해 여성께...
"민주당은 깨끗하고 떳떳해져 국민 신뢰받는 정당 돼야"19일 부동산 정책 반성 이어 다주택 처분 강조미래주거추진단 통해 부동산 민심 지속 겨냥할 듯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소속 국회의원은 물론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를 향해 다주택 처분을 재차 강조하며 연일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판사 출신 최기상 의원이 단장을 맡기로 한 윤리감찰단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 등의 부정부패, 젠더 폭력 등의 문제를 법·도덕·윤리적 관점에서 판단해 윤리심판원에 넘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찰단은 민주당 판 공수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감찰단이 엄정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