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기존에 ‘의결권 있는 주식의 10% 이상 취득 및 6개월 이상 보유’의 요건에서 ‘지분투자 의무 폐지’로 개편됐다. 경영참여 없는 소수 지분 투자도 가능하므로, 이 경우 의결권 행사는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럼 이행점검 모델상 가점을 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이행점검 카테고리별로 살펴보자. 가장 먼저 책임투자 조직을 설치하는...
기초자산 부실 위험 관리를 위해 자산보유자 등 자금조달주체가 유동화증권 지분을 일부(5%) 보유토록 의무화하는 ‘위험보유규제’도 도입한다.
금융위는 비등록유동화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권한을 신설하고, 위반 시 과태료(정보공개 의무 위반)·과징금(위험보유규제 위반)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감독·제재상 조치를 강화했다.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은 올해...
수탁자책임위원회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장주식에 대한 주주권 및 의결권 행사와 책임투자 관련 주요 사안을 검토·결정하고자 구성됐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의결권행사 안건수는 2625건이다. 이 가운데 반대 안건 수는 803건(23.3%)이다. 그 전년도(549건·16.3%)보다 대폭 증가한 수치다. 반대 의결권 행사 비율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도별...
상장예정주식 수 중 78.2%가 보호예수 대상이고, 전체 참여 건수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을 24.75% 수준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 이상, 특히 87.7%가 밴드 상단 초과에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선두주자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나노팀은 전기차...
상장주식은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코스닥 2% 이상인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소득세 납부 의무가 없지만, 장외주식은 2023년부터 소액주주에게도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부과합니다. 매매 차익에서 기본공제액 250만 원을 공제한 ‘과세표준’에 양도세율 11~33%(지방소득세 포함)를 부과한 금액이 양도소득세인데요. 중견기업인 SM의 주식은...
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SPA를 맺었으나 홍 회장은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코는 홍 회장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를 조속히 이행하라며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홍 회장 측은 이면계약의 존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이 주식매매계약 과정에서 양측의 대리를...
⇒ 설명 : 향후 3년 간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본 주식매매계약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가 제한되므로 이 총괄이 지속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한다거나 프로듀서로 SM엔터테인먼트에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2. (의결권 위임 등 협력 의무) 이 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하이브에 위임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금리 인상 등 투자 환경이 악화하면서 이들의 활동도 움츠러들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PEF 운용사의 신규 자금모집액은 2조606억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까지(15조3039억 원)와 비교하면 8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PEF 운용사들이 얼마나 자금 조달이 어려웠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MBK파트너스의 경우...
금융위 논의안에 따르면 M&A로 상장사의 지분 25% 이상을 보유, 최대주주가 되면 공개매수의무가 부과된다. 최대주주는 M&A로 얻은 경영권 변경 지분을 포함, 총 50%+1주 이상을 매수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으로 인한 손익 분석에 나선 주요 PEF 운용사들은 M&A 시장 위축 우려가 컸으나 큰 타격은 없을 거란 계산이다.
PE 업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 자산운용에 따른 일정한 수익을 투자자가 배당받을 수 있는 이른바 수익형 투자상품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등처럼 보유기간 동안 수익배분 없이 팔 때 매매차익만 얻는 코인과 출발부터 다르다.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이 실제 적용되는 또 하나의 사례다.
금융위원회는 5일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상반기 안으로...
사모펀드 관련 혐의 대부분 무죄…감찰무마 인정
조 전 장관은 배우자가 차명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알고도 공직자윤리법상 매각 또는 백지신탁 의무를 위반한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를 받았으나 무죄 판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차명주식보유 사실을 알았다고 볼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 코링크PE에 투자한...
이미 국제상사중재 판정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41만 원에 주식을 매수해줄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어피너티측은 2018년 말에 제시한 풋옵션 가격 41만 원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코로나19,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상장 생보사의 주가는...
의무보유등록 해제주식수가 가장 많은 곳은 플래스크(2302만 주)으로 집계됐다. 이어 레몬(2028만 주), 초록뱀컴퍼니(1977만 주)가 뒤를 이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윈텍(70.54%)으로 파악됐다.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68.49%), 수산인더스트리(66.00%)가 다음으로 높았다.
금융위는 올해도 주식 시장 제도도 수정을 이어간다. 외국인 ID제도를 폐지하고 상장사의 영문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배당 정보를 미리 알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을 개정하고, 자사주 취득과 처분 목적에 대한 공시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시 제재를 강화하고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종합방안을 마련한다....
외국인 주식투자자 등록의무 폐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외환거래 규제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신외환법, 세계국채지수(WGBI) 신속 편입 등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경제 성장둔화 등 올해도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9위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신용등급, 경상수지 흑자 지속 전망 등 한국경제의...
총 공모금액은 195억 원이며, 전체 신청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16.5%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청 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에 몰리며 스튜디오미르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확신을 드러냈다”며 “국내 기업공개(IPO) 기업 최초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상장 예정 주식 수 중 75.4%가...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대주주 이정규 대표이사가 기존 보유주식 368만7478주 가운데 약 2.98%에 해당하는 11만 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17일 종가 기준 약 12억8000만 원 규모다.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해당 기간이 만료된 이후 조합 규정에 따라...
그는 “그런데 상장 이후 유통 물량 비중이 38.5%로 다소 있는 편이고 의무보유 확약도 많지 않다”며 “상장 첫날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티이엠씨와 한주라이트메탈은 10~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친 뒤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티이엠씨는 한화투자증권이, 한주라이트메탈은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샌즈랩 지분 53.5%를 보유 중인 케이사인은 이번 IPO에서 샌즈랩 주식의 의무보호예수 기간을 5년으로 설정했다. 이례적으로 긴 보호예수 기간은 케이사인의 샌즈랩 육성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IPO 투자금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최대주주인 케이사인에 대해서 “회사 운영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웠다. 샌즈랩의 가능성을 보고...
엔씨소프트는 한때 혈맹 관계였으나 지난해 주주 간 협력 의무가 6년 만에 해지돼 지분 매각 제한이 사라졌다. 다만 양측은 서로 보유 중인 각사 주식을 처분하지 않으면서 사업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2018년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됐다. 방 의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계열사는 넷마블, 코웨이 등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