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현재 도매상에 보관중인 RFID 태그 미부착 제품은 재고소진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판매하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류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돼 주류업체 및 유흥업소 등의 숨은세원이 확대되고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RFID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1월 하이트맥주 출고량은 전년동기비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 12월부터 시작했던 주류 도매상에 보관된 유통재고 소진이 1월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유통재고 정리는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 1045개와 이들과 거래하는 주류도매상 15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국내 주요 위스키 3개사 제품 약 200만병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대상주류는 윈저12, 17년(디아지오코리아), 임페리얼12, 17년(페르노리카코리아), 스카치블루12, 17, 21년(롯데칠성음료)이다.
앞서 지난해...
기힉재정부는 올 하반기 주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류생산시설 용량기준을 대폭 완화를 추진한다.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기준도 완화된다. 그간 면허요건으로 일정한 자본금, 창고시설 확보가 의무화 되고 있지만 재정부는 올 하반기 주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면허기준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유흥업소가 신용카드 활성화로 매출액이 노출되자 납부할 세금을 줄이기 위해 실제보다 부풀린 허위세금계산서를 사들여 매입세액을 부당공제한 행위를 적발해 관련 주류도매상 37곳에 대해 탈루세액 65억원을 추징하고 31개 업체는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했다.
유흥업소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 등 세금 133억원을 추징했다.
또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맥주사업 추가 인수로 인한 주류 도매상 대응과 제품 파워, 자체 유통망을 활용한 점유율 상승, 부산과 경남지역 연고 마케팅등이 전제돼 있다.
◆진로와 ‘폭탄주’포트폴리오 갖춰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롯데그룹이라고 해도 진로의 아성을 넘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롯데칠성이 소주시장에서 아무리 해도 진로는 45%의 시장점유율은...
국세청이 매출을 수배 부풀린 전국 주류도매상 30곳에 대해 일제 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29일 유흥업소에 대한 매출을 허위로 부풀린 혐의가 있는 주류도매상 30개 업체에 대해 매출내역을 추적하는 유통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곳 업체는 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40일까지 국세청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게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모 지역 주류도매상은...
당시 국세청에서는 홈에버 가양점과 신도림점, 인천 계산점 등 3개 점포에서 무허가 주류도매상에게 술을 팔아온 사실에 대해서 조사한 바 있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이랜드그룹이 쌀, 생리대, 라면 등에 대해 카드깡을 일삼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수개월동안 내사를 벌였다”며 "일부 증언을 확보한 상태에서 물적 증거확보를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한...
실제로 A종합주류도매상은 캔맥주 등 46억6800만원 상당의 주류를 노래방·포장마차에 무자료로 판매하고 세금계산서는 유흥업소로 허위 발행했다.
또 B종합주류도매상은 면허가 취소된 모 도매상의 지입차주 박 모씨외 7명을 영입해 이들에게 무자료주류 88억1300만원 어치를 판매하고 세금계산서를 유흥업소 앞으로 끊었다.
국세청은 30명의 주류도매상에...
두산 주류와 선양, 한라산 등 3개사는 17일 진로의 비방 및 허위 광고에 대해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3개사는 업소 및 도매상에 '무설탕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 광고를 통해 전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3개사는 이날 최근 진로의 광고 및 홍보자료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 허위ㆍ비방광고로 경쟁사들의 사업활동을 부당 침해, 업체간...
국세청은 16일 룸살롱 등 유흥업소 탈세행위를 조장하고 무자료거래를 일삼는 주류도매상 33개 업체에 대해 17일부터 추적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대상자 33개 업체는 주류자료를 과다 수취한 룸살롱 등 유흥업소의 매입자료를 분석해 이들에게 주류를 공급한 도매상을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선정했다"며 "이들 도매상은...
주류도매 업계에서는 소주 가격 인상을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이며 일부에서는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업계, 진로 가격 인상에 촉각
주류 제조업과 도매업에서는 진로의 소주 가격 인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주류 제조업계는 원재료 값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 상승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국내 소주 판매율 1위를 한번도 놓친...
◆주류도매업계, 가격 인상대비 ‘사재기’
소비자가 인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주류도매업체가 ‘사재기’를 해뒀기 때문이다.
주류도매업체에서는 이번 출고가 인상이 예상됐기 때문에 미리 물량 확보를 해둬 문제가 없다는 분위기다.
주류도매 업체 관계자는 지난주 말부터 영업사원들이 가격 인상에 대비해 먼저 사재기를 할 것을...
아마 주류회사의 경우 다른 분야와 달리 일반 고객보다 주류도매상이나 슈퍼마켓 등 1차 거래선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으로 그들에게 잘 팔리는 제품이라고 횡포를 부리거나 치사한 짓을 하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처음처럼’의 성공신화로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비춰지는 것을 지극히...
이어 “하이트맥주는 진로를 보유함으로써 우리나라 3대 주종인 맥주, 소주, 위스키의 시장점유율이 모두 1위로 주류도매상에 대한 bargaining power가 크며, 오비맥주가 매각될 경우 맥주시장의 플레이어가 많아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다국적 기업에서 국내 재벌로 바뀌어 경쟁강도가 세지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