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현재는 재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기 힘들다"며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을 활용해야 하는데 종합부동산세 완화, 법인세 감면 등을 시행하고 정작 국민을 위한 재정지출을 줄인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도 재정준칙 도입이 재정의 역할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달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하면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자 증여 대신 보유를 택한 다주택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8% 이상 하락했다. 이에 재산세와 종부세 부담은 20%가량 줄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실명 계좌만을 통해서 거래했고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전부 확인할 수 있다”며 “재산보호를 위해 입법권 오남용한 적 없다. 홍준표 시장님도 가상자산 유예법에 공동발의 하셨는데 저도 입법필요성을 느껴 공동발의했을 뿐이다. 만약 이것이 이해충돌이라면 다주택자 의원들이 종합부동산세 깎는 법안에 앞다투어 나선 것은 더 직접적인 이해충돌”이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말에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정으로 세율을 최대 2.7%로 낮췄다. 기본 공제액도 1주택자 기준으로 11억 원에서 12억 원까지 늘렸다. 또 올해 만료를 앞둔 양도소득세 중과배제도 일 년 연장하고, 분양권과 입주권 단기 양도세율도 45%까지 낮췄다.
1·3대책과 관련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주택 수요 진작과 전매규제로 막혀있는 주택거래 시장의...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해충돌방지법 제5조 제3항 제1호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의 제·개정 및 폐지과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 신청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정하고 있다”며 “법안 발의까지를 이해충돌 사항으로 폭넓게 규제하게 된다면 △다주택자 의원들이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증권거래세는 8000억 원, 관세는 9000억 원, 종합부동산세 1000억 원 각각 감소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한시인하 등에 따라 6000억 원 감소했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휘발유는 25%, 경유는 37% 유류세를 인하해주고 있다.
교육세와 주세만 지난해 수준으로 마이너스를 면했다.
3월만 보면 국세수입은 32조800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조3000억 원...
정부는 앞서 주택 경·공매 때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증여세 등 국세보다 임차보증금을 먼저 변제하는 내용의 전세 사기 방지 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보증금 우선 변제 범위가 국세뿐 아니라 지방세까지 넓어지면서 전세사기로 피해자의 피해 보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매제한 완화와 함께 추진한 ‘실거주 의무 완화’...
예를 들어 취득세와 재산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담당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임대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는 국세청 소관이다. 책자에는 이들 내용을 포함해 주택 취득 시 자금조달 계획서 작성방법 등도 담겼다.
책자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과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e-book...
종합부동산세도 부동산시장 침체로 1000억 원이 덜 걷혔다.
1~2월 세외수입은 5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조4000억 원 감소했다. 올해 한국은행의 잉여금 정부납입금이 작년에 비해 3조7000억 원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기금수입은 자산운용수입 증가(+1조7000억 원) 등으로 전년보다 3조1000억 원 증가한 30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2월 누적...
여기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율 인하는 단행됐지만, 법인 종부세율은 그대로인 점도 법인의 매도세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주택 종부세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 종부세 기본공제액은 6억 원에서 9억 원(1가구 1주택자 11억→12억 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법인은 기본공제액 ‘없음’이 유지됐다. 또 종부세 세 부담 상한도...
석유류의 가격 하락에다 자동차 수출이 많이 늘어나 유류세와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정상화해도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고 보인다. 다만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세제 인하 폭을 줄이는 것은 엇박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정부는 현재 60%로 역대 최저치까지 내려간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평시 수준인 80%로 되돌리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종합부동산세도 부동산시장 침체로 1000억 원이 덜 걷혔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세정 지원으로 작년 1∼2월 세수가 늘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2월의 실질적인 세수 감소 폭은 이러한 기저효과 반영 시 6조9000억 원 정도라는 것이다.
세목별로는 종합소득세 2조2000억 원, 법인세 1조6000억 원, 부가세 3조4000억 원, 관세 등 기타...
김 사장은 "SH공사는 부동산 투기회사가 아닌 데 재산세를 내는 것은 제도적 미비점"이라며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업 타당성 분석과 지방공기업 회계기준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이란 계획도 내놨다. 현행 사업 타당성 분석 기준과 지방공기업 회계기준이 부동산 가격 변동에 따른 공정가격을...
일반요금제 대비 저렴한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 중간구간 다양화, 데이터 사용에 특화된 청년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통신요금 부담도 줄여준다.
이밖에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내달부터 주택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공매·경매된 경우 종합부동산세 등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국세에 우선해 주택 보증금을 먼저 돌려 주는 방안 등도 실시한다.
주택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올해 4월부터 공매ㆍ경매된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등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국세에 우선해 주택 보증금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재부에서 9월 28일에 발표한 사항에 대한 입법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4월...
최 수석은 공시가 하락에 따른 세수 감소에 관해선 “애초 세수 전망을 할 때 이미 감안한 내용”이라며 “종합부동산세는 지난해가 약 4조 원이고 2020년이 1조5000억여 원으로 차액이 2조5000억 원 정도인데, 전체적인 재정 규모와 세수로 봤을 때 큰 부분이라 보기 어렵다. 이를 포함해 세수전망을 했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로 하락하면서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보유세는 2020년 대비 약 2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18.61% 하락했다. 이에 다주택자를 포함해...
이에 따라 향후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도 대폭 낮아져 2020년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지난해보다 18.6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 인하 폭은 2005년 공시가격 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4년 0.4% 상승을 시작으로 9년 연속 오른 공시가격은 올해 처음...
확정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여러 복지제도에서 재산 수준 산정 시 활용된다.
한편 올해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8.61% 하락했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17.20%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공시가격은 사실상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지역별로 세종이 전년 대비 30.68%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세종에...
정부가 22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전년대비)이 18% 넘게 하락해 국민들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부담이 대폭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및 복지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