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업종이나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 1만8000여곳도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3월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도 협약 체결 등으로 업계의 자발적인 1회용품 사용 감량 노력을 이끌고, 현재 빨대...
글로벌 커피 체인기업인 스타벅스가 전 세계 78개 진출국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플라스틱빨대를 종이빨대로 완전 대체하기로 했다. 종이빨대의 전면 도입은 음료수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게 작지만 커다란 실험이다.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전 세계 진출국 중 한국을 가장 먼저 낙점한 배경은 무엇일까.
“불편하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감수하더라도...
일양약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양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바다야 건강해, 종이빨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다. 아직은 생소한 종이 빨대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대체 가능한 친환경 빨대의 존재를 알리고, 동시에 해양 보호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종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종이빨대를 전국 매장에 확대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빨대 전사 확대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9월부터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진행했던 녹색과 흰색 종이빨대에 대한 고객 선호도 조사 결과, 흰색 종이 빨대(57%)가 녹색 종이빨대(43%)보다 높은 선호도를...
볏짚은 가축 사료, 퇴비, 종이 펄프 등에 재활용할 수 있다. 시제품은 올해 연말께 나올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0년에는 이케아 인도 매장에서 ‘볏짚으로 만든 가구’의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이케아는 이를 위해 인도 중앙·지방 정부는 물론 시민단체와 기업, 소규모 농민들과 협력해 볏짚을 모으고 있다. 다만 얼마나 많은 볏짚을 조달할지...
맥도날드는 지난 9월에도 영국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올 7월부터 전세계 2만8000개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미국 해양 보호를 위한 국제연안정화(ICC) 자료에 따르면 이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112개국에서 거둬들인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은...
'2018년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설명회'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정품 구별에 활용되는 특수용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 빨대'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8가지의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새로 발표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뢰 플랫폼도 선보였다. 오승현...
'2018년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설명회'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구원들이 정품 구별에 활용되는 특수용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 빨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8가지의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새로 발표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뢰 플랫폼도 선보였다. 오승현 기자 story@
'2018년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설명회'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구원들이 정품 구별에 활용되는 특수용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 빨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8가지의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새로 발표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뢰 플랫폼도 선보였다. 오승현 기자 story@
플라스틱 감축 방안으로는 △ 사무실과 회의실에서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 리필용 문구 사용을 확대하며 △ 사내에 입점한 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종이재질로 변경하고 △ 개인컵을 사용하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일회용품 축소를 위해서는 △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 설치 △ 건물 로비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CU가 에코백과 종이 빨대 등을 도입해 플라스틱 절감에 나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환경보호를 위해 19일부터 에코백과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제작한 ‘CU 에코백’은 서울에 있는 일부 직영점에서 판매한다. 고객들이 원하면 폴리백 대신 에코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일회용 컵에 담아야 맛이 나서”, “종이봉투보다 비닐봉투가 들고 다니기 편해서”, “빨대가 없으면 마시기 불편해서.”
커피전문점이나 빵집에서 만난 사람들은 플라스틱의 폐해를 알지만 편리성 때문에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플라스틱 용기를 바이오 소재로 바꾸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빨대마저 플라스틱 제품 대신 종이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 곳도 등장했다.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불과 두 달 만에 바뀐 모습이다. 커피숍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규제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혼란과 불편만 불러올 것이라고 법석을 떨었지만, 시행 두 달 만에 커피숍 안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퇴출하는 데 성공했다.
1인 가구와...
그는 최근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여러 업체가 도입하고 있는 종이 빨대가 완벽한 대체재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종이 빨대라고 해도 성분이 100% 종이는 아닌 탓이다. 그는 “플라스틱과 종이가 섞인 종이 빨대는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더 악화할 수 있다”며 “접착제가 음료에 녹아 환경호르몬에 더 빨리 노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쌀 빨대의 경우...
GS리테일이 종이 빨대와 민무늬 아이스 컵 등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은 GS25(직영점), GS수퍼마켓, 랄라블라,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총 500여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던 빨대를 모두 종이 빨대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 빨대 도입을 검토해 왔으며, 플라스틱 빨대보다...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호캠페인과 연계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4만여 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 부산, 제주 등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약 2개월로, 우선 첫 2주간은 녹색 종이 빨대가, 다음 2주간은 흰색 종이 빨대가 제공되며 이후에는 2가지 빨대를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약 두달 간의 종이 빨대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색상 및 종이 빨대의 장단점에 대한...
연간 300만 잔 사용되는 일회용(아이스 음료) 플라스틱 컵을 종이컵으로 바꾸고,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 스틱 사용도 중단한다. 제공되는 종이컵 겉면에 인쇄하던 로고 및 디자인도 없애 재활용하기 쉽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잉크를 제거하는 용제(溶劑)와 물 사용량이 줄고 공정도 단축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플라스틱 대신 종이 재질 빨대와 머그잔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분은 오롯이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것이다. 가히 ‘플라스틱의 역습’이라 할 만하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 수십 년 내지 200여 년 동안 누렸던 풍요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