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과 신품종 육종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채소종자와 버섯종균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종자 생산업체, 종자판매상, 취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기간 민원이나 제보에 의한 조사도 함꼐 시행된다.
채소종자의 경우 품질 미표시 여부, 발아보증시한 경과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대한 특별사법경찰제도가 올해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 종자유통조사부터 종자의 불법 유통에 대해 보다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전한 시장 질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자원은 김장채소류(8월), 버섯종균(10월) 등 유통성수기 전에 특별사법경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법·불량종자의 생산에서 유통 단계까지 기획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종자장은 지난 2007년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에서 종갓집 전통 묵은장의 종균(종자)을 역사적, 문화예술적으로 유지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2년 전부터 종자장 홈페이지(www.jongjajang.co.kr)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식품대전은 한국을 포함한 43개국 11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또 신품종은 종균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 박원철 박사는 “종균배양소를 통해 신품종 버섯을 전국 표고 재배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종균시장의 60% 이상을 외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개발된 버섯은 국산 고유종균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겨울철 버섯을 재배, 일본, 중국 커뮤니티 등에 판매할 경우 사계절 내내 빈곤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3,4월께 버섯 종균 작업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뒤 새마을정신 교육도 실시, 더 많은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또“우리 고유의 누룩술에 대한 양조기반을 마련해 전통주를 고급화, 다양화하자는게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국내 누룩 및 종균 제조업체로 하여금 개발된 8종의 균주와 17종의 누룩을 상품화하여 막걸리 등 전통주 제조업체에 공급·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생산되는 백신은 새 백신의 안정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해 각종 실험과 심사에 쓰일 시제품으로 생산물량은 3개 롯트(생산단위) 총 39만개다. 이는 19만5천명(1인당 2회 접종)이 맞을 수 있는 양이다.
녹십자는 2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1롯트당 달걀 13만개에 바이러스 종균을 주입할 예정이다.
양계용 사료첨가제 '에이엘바이칸‘은 바이넥스가 보유하고 있는 종균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와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균 등과 같은 생균과균과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을 혼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생균은 위산이나 담즙산 등 뿐아니라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높다. 또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우수해 항생제, 구충제 등 여러 약제와 같이 병용 투여해도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