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조희팔 조카 자택·사무실 압수수색…"조씨 생사규명"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숨진 조씨 조카 유모(46)씨의 자택 등을 21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날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는 7년 전 조씨의 중국 밀항을 돕고 이후에도 조씨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져 조씨 생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이...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숨진 조씨 조카 유모(46)씨의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전날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는 수년 전 조씨의 중국 밀항을 돕고 이후에도 조씨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져 조씨 생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이날 오후 수사관 10여명을...
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가 조씨 일당이 운영하는 다단계업체 본사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정씨가 압수수색 전 강씨 일당에게 관련 정보를 유출했다"는 중요 참고인 A씨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무려 4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조희팔(58)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청에 별도 조직이 편성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본청에 조희팔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희팔 사건에 직접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TF는 수사기획관을 단장으로 범죄정보과, 지능범죄수사대, 경제범죄수사계 등 12명의 혼성팀으로 구성된다....
조희팔 조카
4조원대 다단계 사기사건을 저지른 조희팔(58)의 중국 밀항에 중추 역할을 한 조희팔의 조카 유모(46)씨가 사망했다.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경찰은 결과 약물 중독으로 추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유씨 시신에 외관상 타살 흔적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예비 부검을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유씨의 위에서는 소화되지 않은 알갱이 형태의...
조희팔 조카 사망, 희대의 사기범 근황은? "필리핀 망고 농장 인수"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의 생사 여부를 규명하는 데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조카 유모(46)씨가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의 조카 유씨가 책상 의자에 앉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희팔의 조카 유모 씨가 숨진채 발견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유씨가 소파에 앉아 숨진 것을 유씨의 지인 A씨가 발견했다.
유씨는 2008년 12월 조희팔이 중국으로 밀항할 당시 직접 어선을 구해왔을 뿐 아니라 조희팔의 중국 생활을 도왔던 인물로 알려졌다.
유씨는 2008년 12월...
조희팔 외조카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과거 언론과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의 외조카 유씨(46)가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것을 유씨의 지인 A씨가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의자에 앉아 쓰러져 있는 유씨를 발견해 곧바로 인근...
조희팔
이른바 조희팔 사건의 주범인 조희팔(58)의 생사 여부를 규명하는 데 핵심 인물로 꼽혀온 조씨 조카 유모(46)씨가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사무실에서 유씨가 책상 의자에 앉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유씨에게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팔 조카
검찰이 이른바 조희팔 사기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가운데 조희팔의 조카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 조카인 유모(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씨는 발견 당시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채였다. 유씨가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조희팔(58)의 측근 강태용(54)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모(40) 전 경사가 16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전 경사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2007년 8월 대구 동구에 제과점을...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5일 강태용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정모(40) 전 경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7년 8월 대구 동구에 제과점을 개업하면서 강씨 측에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씨는 경찰...
경찰은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후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58)에 대한 지명수배를 유지한 것은 조씨의 사망을 전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은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볼만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외국에서 작성된 사망진단서...
조희팔 2인자 강태용 중국에서 검거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도피 7년 만에 중국에서 현지 공안에 검거됐다.
12일 관련업계와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조희팔의 2인자로 알려진 강태용은 이틀전인 10일 낮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한 아파트에서 공안에게 붙잡혔다. 강태용은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중국서 검거…조씨 죽음의혹 규명될듯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도피 7년 만에 중국에서 현지 공안에 검거됐습니다. 11일 상하이총영사관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강태용은 10일 낮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 중이던 중국 공안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조희팔이 운영하던...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조명된 4조원대 사기꾼 조희팔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사기 피해자만 3만여명, 이로 인한 자살 피해자만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사건의 진상을 중국 현지에서 추적했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