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 조현상 부사장(산업자재PG장·42)은 지난해 1월 승진했지만 장남과 차남은 2007년 1월 각각 승진한 뒤 6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특히 3형제가 모두 효성그룹에 몸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사 결과에 따라 향후 후계구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형제가 각자 효성의 핵심 사업을 이끌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며...
대해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대외적인 변수를 고려해야겠지만 앞으로 중공업 부문의 실적은 조 부사장의 경영능력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의 지분은 장남 조현준 사장 7.26%, 차남 조현문 부사장 7.18%, 삼남 조현상 부사장 7.90% 등으로 형제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조석래 회장은 10.32%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 박재용 테크니컬얀PU장(상무) 등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 등을 설명하고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은 지난달 11일 서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효성은 입사 10~15년만에 부장급 임원이 되는 것이 가능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업 문화를 가지고...
이러한 조 회장의 큰 밑그림 위에 장남인 조현준 사장은 섬유와 정보통신부문, 차남 조현문 부사장은 중공업부문, 삼남 조현상 부사장은 산업자재부문을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지난 2분기에 경쟁 업체들의 실적 악화에 시달릴 때 ‘스판덱스’(섬유)와 ‘타이어코드’(산업자재)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에어백업체인 독일 GST를 인수, 원사에서부터 원단 및 쿠션까지 업계 최초로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되는 상황이다.
효성 산업자재 퍼포먼스그룹(조현상 PG장)은 자동차 소재 분야에서 고객의 '안전(Safety)'과 '편안함(Comfort)'을 위해 완벽을 넘어서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Human Safety and Comfort Solution Provider'가 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현재 효성 3세들의 지분율은 장남 조현준 사장 7.21%, 차남 조현문 부사장 7.18%, 삼남 조현상 부사장 7.79%로 비등한 상황이다. 조석래 회장이 77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후계구도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재계에선 삼형제의 일거수일투족에 후계구도를 연관 지어 해석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계 관계자는 “고령인 조석래 회장의 나이를 고려하면...
조 회장의 막내아들 조현상 부사장도 지난 4월 중순 장내 거래를 통해 효성 주식 7657주를 매입했다. 조 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비상근 이사도 최근 한달간 7만4000주를 샀다.
이번 효성 오너 일가의 주식 매입 과정을 보면 두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지난 2008년 효성 주주명단에 올랐다가 2010년 10월 사라졌던 조석래 회장의 손자들의 이름이 2년 만에 다시...
△LG화학, 1분기 영업익 4594억…전년비 45%↓
△효성, 조현준 사장·조현상 부사장 지분 취득
△동양건설,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바른손게임즈, 24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바른손게임즈, 24억 규모 온라인 게임사 주식취득 결정
△CJ, 계열사 수퍼피드·돈돈팜 흡수합병
△그린손해보험,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 관련 조회공시...
효성이 19일 조현상 전무 등 3명의 부사장 승진를 비롯한 총 32명 규모의 2012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조석래 효성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 산업자재PG장(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산업용소재를 만드는 산업자재PG장으로서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놨고, 글로벌 에어백 업체인 GST인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성은 이날 이상운 부회장, 조현택 사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만든 제품이다. 올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한 바 있는 효성은 ‘사랑의...
조석래 효성 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조현상 효성 전무 역시 정 회장과 같은 해에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는 2007년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에 뽑히기도 했으며 현재 이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리더 G20 이니셔티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아들인 조원국 한진중공업 상무도 브라운대서 수학했다. 쌍용그룹 고 김성곤...
효성그룹은 조석래 회장의 세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 조현상 전무가 2007년 1월 나란히 승진했기 때문에 만 4년이 되는 내년 1∼2월 정기인사 때 승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세 아들이 모두 승진하면 나란히 부회장, 사장, 부사장직에 오르게 된다.
GS그룹과 한화그룹에선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GS건설 부장과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관 차장의...
조현상 산업자재PG(퍼포먼스그룹)장 겸 전략본부 전무는 “이번 인수로 전방통합을 통한 에어백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뤄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른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휴먼 세이프티 및 컴포트(Human Safety & Comfort)’ 분야의 리딩 업체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어백 직물 시장은 연간...
효성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Akron, Ohio) 소재 굿이어 본사에서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전무와 세계적인 타이어메이커인 굿이어의 리차드 크레이머(Richard J. Kramer)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18억달러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스틸코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단일공급계약으로 스틸코드 업계 최대규모로...
기욤 왕세자를 단장으로 하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19일 오전 효성 마포 본사를 방문해 조현상 산업자재PG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룩셈부르크 자노 크레케 경제통상부 장관과 폴 슈타인메츠 대사도 함께 배석했다.
이날 방문은 룩셈부르크 현지에서 자동차 타이어용 타이어보강재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에 대한 감사와 룩셈부르크 정부와의 장기적인...
3남인 조현상 전무는 산업자재 사업부문을 책임진다.
3형제가 이처럼 균형있게 각자의 사업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이유는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주)효성의 지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조현준 사장은 (주)효성 지분 6.94%를, 조현문 부사장과 조현상 전무가 각각 7.18%, 조현상 전무가 6.7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남 현준씨는 효성그룹...
특히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태양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케미칼 홍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웅철 현대자동차 사장,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 박동영 대우증권 부사장, 조현상 효성 전무 등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