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에 나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방 후보자의 증여세 납부 기피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 후보자는 2009년 12월22일 전남 해남에 있는 건물 지분 10분의 6(약 1억7300여만원)을 증여받았지만 세금을 납부하지...
다음달 4일에는 방하남 고용노동,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6일에는 류길재 통일, 진영 보건복지, 서승환 국토교통,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등 신설·개편되는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안전행정부), 유진룡(문화체육관광부), 윤성규(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8일에는 서남수(교육부), 윤병세(외교부), 황교안(법무부) 후보자가 검증대에 오른다.
내달 4일에는 방하남(고용노동부), 조윤선(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6일에는 류길재(통일부), 진영(보건복지부), 김병관(국방부), 서승환(국토교통부), 이동필(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이에 앞선 4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복지위는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7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국토해양위도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서승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서울대 출신 미녀 정치인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47)와 나경원 전 의원(50)의 엇갈린 운명이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다.
두 사람은 비슷한 점이 적지 않다. 조 내정자는 1984~1988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다녔다. 나 전 의원도 비슷한 시기(1982~1986년) 같은 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 내정자와 외교학과 동기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함께 이 ‘미녀 3인방’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이날 ‘사실관계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부평구 소재 토지 두 건에 대해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매매로 등기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조 내정자가 소유한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49-11 대지 약 50평과 같은 동 449-14 대지 약 37평은 내정자의...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51억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조 장관 내정자는 1998년 구매한 인천 부평 땅이 2006년 주택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땅값이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을 3개 보유하고 있는데 조 내정자는 이와 관련, “회원권 2개는 배우자가 매입해 시부모가 사용하던 것”이라고 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윤성규, 류길재, 방하남 장관 내정자 이외에도 이날 인선 중 진영 복지부장관 내정자(인수위 부위원장), 서승환 국토부장관 내정자(경제 2분과 인수위원), 조윤선 여성부장관 내정자(당선인 대변인) 등 인수위 출신 3명도 내각행 티켓을 잡아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004년 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당시 첫...
초기 내각 중 가장 연장자는 69세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이고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가 47세로 최연소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모두 4명이 내각에 진출했다. 윤병세 내정자는 지난 13일 2차 인선에서 발표됐다. 17일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것을 비롯,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과 서승환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이 각각...
새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2002년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고시(33회)에 합격한 조 장관 내정자는 1994년 법무법인 김앤장에 사법연수원 출신의 첫 여성 변호사로 입사했다.
이후 김&장...
또 환경부 장관에는 윤성규 현 한양대 연구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조윤선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에 서승환 연세대 교수,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각각 기용됐다.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이날 회견에 자리를 함께 한 진영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새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제3차 인선이 발표된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박 당선인은 어떤 정부...
새누리당에선 김무성 전 의원이 부산 영도 출마 채비에 나섰고, 조윤선 대변인과 허준영 전 경찰청장, 홍정욱 전 의원 등이 출마할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입에 오르내린다.
민주통합당에선 정동영 상임고문, 박용진 대변인,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으며, 진보정의당과 진보통합당 등 군소 야당도 자체 후보를 낼 것으로...
이날 만남은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 담화와 관련, “강제연행에 대한 문서 상의 증거는 없다”며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박 당선인 측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와 유일호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벳쇼 주한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와 국제평화에 중대한 위협으로, 남북간 신뢰 구축을 저해하고 평화 노력을 어렵게 하는 처사다”라며 “북한은 유엔 안보리 합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핵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6자회담 당사국과 유엔을 비롯 국제사회는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