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31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가수 조용필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Hello)'의 막이 올랐다.
공연 티켓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매진이었다. 관객은 무대 바로 옆자리부터 3층 맨 뒷줄까지 빈틈없이 들어찼다. 관객의 손에는 색색의 야광봉, '땡큐! 조용필' '오빠!' '형님!' 등이 쓰인 피켓, 응원용 깃발 등이 들려 있었다....
이 매체는 조용필이 “콘서트 수익금 550만 달러(약 62억원), 소속사 YPC프로덕션 배당금, 부인의 유산 20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주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했고, 2009년 ‘조용필 장학재단’을 설립해 가난한 학생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9집으로 월드스타 싸이(36)...
한류 스타가 나오는 뮤지컬 공연장, 콘서트장에서도 어김없이 일본 관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장근석이 일본 공항에 나타나면 일대가 마비된다. 카라는 2011년 이후 일본에서 매년 600억~700억원 수입을 올린다. 일본 신오쿠보 지역을 찾으면 일본인지 한국인지 착각을 할 정도다.
10년 전만 해도 상상을 못했던 풍경이다. 이 기적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이 무엇일까....
쉴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가면서 콘서트 레파토리를 짜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오는 8월 생애 첫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페스티벌이 처음 생길 때부터 섭외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2~3년 전부터 집요하게 요청을 받아 미루다미루다 올해는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출연 결정 배경을 밝혔다.
출연료를 후배...
조용필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헬로'를 꼽으며 "'바운스'와 '헬로'가 둘다 좋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곡은 '헬로'이다. '바운스'를 선공개했더니 '헬로'가 좀 묻혔다"라고 다소 아쉬워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에 돌입한다.
이미 원조 한류스타로 일본에 진출한 바 있는 조용필은 "공식적으로 일본 공연은 1996년도가 마지막"이라고 밝히며 "일본 쪽에서 만약에 활동한다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콘서트만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용필 19집 '헬로'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 뮤직 측은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쪽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조용필 19집 앨범은 공급 즉시 소비자에게 팔리는 '셀-스루(sell-through)'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발매 당일 반나절 만에 초도 2만 장이 품절됐으며 발매 2주 만인 지난 6일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20년 이상 초장기 이용자 8000명에게는 오는 6월2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에 초청된다. 15년, 20년, 25년 이상 이용자에게는 T멤버십 할인한도 5~25만 점, VIP콘서트 초청, 감사 꽃바구니, 호텔 식사권 등도 제공한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이 장기 이용자 우대 정책을 통해 1200만 규모의 장기 이용 고객들이...
오는 31일부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티켓이 모자라 아우성이다. 가히 ‘조용필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한 열기다.
‘조용필 신드롬’은 단순히 그의 이름값에서 비롯되지 않았다. 이번 음반은 빈틈없는 사운드와 고도로 정제된 보컬, 다양한 장르에 걸친 혁신적 시도가 어우러져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 번만 들어봐도 가치를 깨달을...
지난달 22일 첫선을 보인 우승자 로이킴의 디지털 싱글 ‘봄봄봄’은 ‘국제 가수’ 싸이와 ‘가왕’ 조용필을 누르고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주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우승자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이킴이 직접 만든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의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반부와 친근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음악평론가 노준영은 “비슷한 장르 과잉의...
조용필은 '여행을 떠나요, '모나리자, '단발머리', '꿈'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국내 최초로 단일 음반 판매 100만장 돌파 및 전체 음반 판매 10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2003년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를 이뤄냈다. 이후 매년 전국 투어를 통해 대중들과...
전 조용필 선배님의 19집 앨범을 듣고 많은 것을 생각했어요.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완벽을 기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어요”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전국 콘서트도 갖는다. 5월26일 대구 영남 대학교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무대를 통한 관객과의 소통만큼 가수에게 의미 있는 것은 없지요. 늘 콘서트를 가지려고...
가수 윤하가 '가왕' 조용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조용필을 꼽았다.
이날 윤하는 "신곡이 아니더라도 조용필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여자', '촛불',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한국 음악사의 히트곡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닷컴은 정규 19집 앨범의 선공개곡 '바운스'와 타이틀곡 '헬로'를 소개하며 라이브영상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의 포문을 연다.
2009년에는 아예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년 3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콘서트 수익금을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어린이 500여 명을 위해 기부했고, 소속사 YPC프로덕션도 최대 주주인 조용필에 대한 현금배당 대신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그의 팬들 역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조용필 팬클럽 '이터널리'는 2011년 조용필 '바람의 노래' 전국투어 콘서트에 쌀 화환 1.83톤을 기부했다. 올해 초 또 다른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 후원으로 열린 음악회는 티켓 수익 30%를 조용필 장학재단에 전달했으며 19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쌀 340kg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 팬클럽을 시작으로 국내 스타들의 팬클럽이 본격화했고, 1990년대 초반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클럽이 생겨나면서 팬클럽 문화가 형성됐다. 음반, 콘서트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문화상품을 소비하는 것에서부터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홍보활동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의 등장은 팬클럽 문화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가장 오래된 팬클럽은 지난 23일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를 발매한 ‘가왕’ 조용필의 팬클럽이다. 조용필의 역사와 함께 4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조용필 팬클럽은 아이돌 팬클럽 못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자랑한다. 조용필은 지난 6일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열고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 카페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강현민이 작곡한 모던락 넘버 '난시', 클럽느낌의 펑크넘버 'Answer me', 발라드곡 '약국에가면'까지 총 6곡의 다양한 음악이 담겼다. 이미 온라인 음반몰 예약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가왕 조용필의 19집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딕펑스는 25일 첫번째 미니앨범 'VIVA PRIMAVERA'을 발표하고 5월 25일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조용필의 콘서트 예매 열기도 뜨겁다.
기획사 관계자는 "다음달 31일-6월 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6월 1-2일 티켓이 매진됐으며 31일 공연도 소수의 좌석만 남았다"며 "뒤이어 열리는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의 공연도 인터파크 티켓 예매 순위 1-4위를 휩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