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소속사 미보고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언론을 통해 "대작을 요청한 것은 맞다"며 무명화가 A씨의 주장 일부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전시회가 임박하면 일정이 촉박해 화투 그림의 밑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했고, 이 밑그림 위에 덧칠한 것이라고 전했다. 화투 그림의 경우 세밀한 부분에 손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반면...
가수 조영남 씨의 화투 소재 그림이 대작(代作) 의혹에 휩싸여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어제(16일) 조영남 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무명 화가의 작품을 받아 덧칠한 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0만원 안팎을 주고 산 그림은 그의 막판 작업만으로 수백만~수천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 검찰, '그림 대작 의혹' 조영남 갤러리 압수수색
방송인 조영남씨의 화투 소재 그림을 놓고 '대작'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어제 조 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무명 화가 A씨가 그려준 그림에 조 씨가 조금 손을 본 뒤 조 씨 자신이 그린 것처럼 전시·판매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무명화가 A씨가 화투그림을 대신 그려줬다는 것인데요. 어제 검찰은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조영남은 A씨가 90% 가량 그려준 그림에 나머지를 덧칠하고 서명한 뒤 작품을 발표,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가 1점당 10만원 안팎을 받고 그려준 그림이 수백만원에 거래됐다는 의혹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조영남 매니저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씨의 화투 소재 그림을 놓고 '대작'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조씨는 무명 화가의 작품을 받아 덧칠을 해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 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무명 화가 A씨가 그려준 그림에 조 씨가 조금 손을 본 뒤 조 씨 자신이...
전통화에 미디어 영상매체를 활용해 한지 위 전통화를 미디어아트로 끌어들인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화투나 바둑 등 오랜 우리의 놀이문화를 주제로 무속적인 오방색과 무속적인 이미지를 통해 화폭에 이야기를 풀어내는 조영남의 개인전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속해 온 AHAF 영 아티스트 그룹 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