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우선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인한 한국 경제에 끼칠 영향과 관련 우리 정부의 한미FTA 비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정부가 미국의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해 불공정 무역관행, 노동 및 환경 기준 강화에 대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한편으로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의 기회. 글로벌...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요인이 납품단가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하도급법을 개정하고,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협력투자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익금불산입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제도권 금융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금융소외자에 대해...
한편 경제계는 ▲지난 4월에 타결된 한미FTA협상에 대한 비준 동의안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상한을 완화해 금산공조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은행법 개정안(김양수·신학용 의원 대표발의) ▲자산 500억 미만의 비상장 중소기업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용을 면제하는 외부감사법 개정안(심재엽 의원 대표발의) 등 21건에 대해서는 조속한 통과를 희망했다....
권 부총리는 또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양국 정부가 서명을 마쳐 이제 국회의 비준ㆍ동의만 남았다"며 "이번 한ㆍ미 FTA의 국회 비준여부가 EU나 다른 거대경제권과의 FTA 협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황성현 한국조세연구원장 등이...
재경부는 "지난 3월 권오규 경제 부총리 주재로 서울에서 개최된 한-쿠웨이트 경제공동위에서 양국간 조세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조세조약 개정협상을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로 개정협상을 개최(5.28~30, 쿠웨이트)하여 양국간 쟁점사항을 타결하고 가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조세조약 개정내용에 따르면...
방지제도 마련했다"며 "주식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부동산법인 주식의 양도소득과 과점주주 주식의 양도소득은 소득발생지에서 과세하고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해서는 거주지국 과세원칙을 채택해 소득발생지국에서의 세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의 조세조약은 향후 본서명 및 국회비준 동의절차를 거쳐 효력이 발생된다.
또 직접투자에 대한 조세인센티브로 감면받은 세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인정해 공제해 주는 간주 외국납부세액공제(Tax Sparing Credits)제도 채택해 투자자의 조세감면 효과를 실질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재경부는 이어 "카타르에 진출한 우리 건설회사의 조세애로가 해소돼 카타르 건설 수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이 캐나다에 진출하는 경우 수취이자에 대한 면세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양국간 무역 및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간 조세조약 개정안은 양국 의회에서 비준동의를 얻은 후 양국간 국내절차가 완료되면 효력이 발생,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