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이 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LA다저스에 간 초창기 시절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이를 (동료 선수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재용 부회장과 사위되는 김재열 대표(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위로 차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셋째 날인 27일,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전날은 개인 차원에서, 이날은 이상운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빈소를 나서며 취재진에게 “고인은 매우 따듯하신 분이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39분께 조문한 뒤 고인에 대해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했다.
비슷한 시간 빈소를 찾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오후 2시 35분께 빈소를 찾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넘어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삼성의 역할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그 중심에 고인이 계셨다"고 말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엔 "떠나보내니 저도 충격이고 힘들다"라며...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빈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존경과 추모의 마음으로 조문 마쳤다”고 말했다.
심경을 묻는 말엔 “고인은 탁월한 창의력, 혁신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날 우리 경영인들에게 주신 가르침이 아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3일 차인 27일에도 정계와 재계, 문화체육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광모 회장 "첨단 산업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빈소를 찾아 약 8분간 머무른 후 10시 47분 장례식장을 나섰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 3일 차인 27일, 문화ㆍ체육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이들은 이 회장이 생전 펼친 문화 진흥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넘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약 15분간 머무른 이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너무 안타깝고. 좀 더 우리 사회를 위해서 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3일 차인 27일에도 정계와 재계, 교육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빈소를 찾았다. 황 전 부회장은 고인에 대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며 “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하면 잘 일굴 것인가에 대해 좋은 지표를 많이 말씀해주셨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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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 조문
현대가(家) 며느리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5일 타계한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