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조강생산국으로서 글로벌 포럼의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에 참여하기로 확정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포럼 의제 선정 등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그간 업계 자율로 추진해 온 설비 감축ㆍ사업재편 성과를 알리는데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기...
2015년 조강 생산량은 8억t, 생산 능력은 11억t이 넘었다. 일본의 3배 가량이 남아돌았다. 이에 중국은 수출 확대로 남아도는 철강을 해결하려고 했다. 2009년에 2400만t이던 강재 수출은 2015년에는 4배가 넘는 1억1200만t으로 급증했다. 이 여파로 일본 미국 유럽 철강 업체들은 실적이 악화해 구조조정에 내몰렸다. 이들 국가가 보복에 나선 건 당연한 귀결이었다. 올 1~8월...
우한강철은 바오스틸과 통합 이후 조강 생산능력을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시설 통폐합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출자전환으로 부채를 줄이고 구조조정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여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윈난성 정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주석 생산업체인 윈난시예그룹도 출자전환으로 50억 위안에 달하는 빚을 줄일 계획이다. 윈난시예의 상장 자회사는 지난해 20억...
동사는 또 9월 이후 조강 생산량의 감축을 목표로 생산을 축소할 전망이다. 연결회사 포스코대우는 에너지강재 매출 증가와 기저효과로 무역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SKC는 오는 2019년까지 PO 글로벌 공급 부족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기존 필름 사업의 구조조정과 신규 사업 개발로 필름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컨설팅을 맡은 BCG는 ”글로벌 철강수요는 향후 2030년까지 연 1%대의 저성장이 예상되고, 중국이 생산능력을 축소한다고 해도 2020년에 7~12억톤의 조강생산능력 과잉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요산업의 부진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Value...
새 회사의 명칭은 ‘바오우강철그룹’으로 정해졌으며 단숨에 조강 생산용량에서 유럽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르셀로미탈에 이어 세계 2위 철강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중국의 과잉생산이 세계 각국의 비판을 초래하는 가운데 정부 주도로 대형 인수ㆍ합병(M&A)을 주도해 생산량 감축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바오스틸이 바오우강철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중국의 지난해 조강 생산용량은 지난해 말 12억 t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에서도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압력을 넣는 한편 대규모 반덤핑 관세 부과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연초 오는 2020년까지 철강 생산용량을 1억5000만 t 감축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중국은행(BoC)인터내셔널의 샤오푸 상품전략...
안후이성에 소재한 연산 1800만 톤의 조강 생산량능력을 갖춘 중국의 대표적 철강회사인 마강사는 제철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콜타르와 스팀, 전기 등 유틸리티를 이 공장에 제공하고, OCI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한다.
OCI 관계자는 “이번 공장은 석탄화학 산업의 최대 수요처이자 원재료가 풍부해 세계 콜타르 정제 시장의 중심으로...
이미 지난해 조강 생산을 10% 줄인 데 이어 올해도 대폭의 감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이다. 서우강그룹이 본격적인 인원 정리에 나서는 것은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과잉생산으로 시장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서우강그룹은 지난해 적자를 냈다.
감산을 계속하고 있는 우한철강그룹도 1만 명이 넘는 인력 감축을...
중국의 대표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은 2018년까지 920만 톤의 조강 생산설비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각 지방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생산능력 감축 목표 수치를 확정해야 하며, 7월 말까지 목표 수치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중앙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증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은 중장기적인 철강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철강가격...
전날 중국의 대표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은 2018년까지 920만 톤의 조강 생산설비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오산강철의 연간 조강 생산능력은 5500만 톤 수준으로, 감축 규모는 전체 설비의 17%에 해당한다.
지난 수년간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수년간 존재했지만 이를 시행으로 옮기는 과정이 실패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강특위는 지난 6월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지역위원회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신청한 252개 선거구 지역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왔다”며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6개 경선지역위원회는 인천 남구을(박규홍, 신현환), 경기 안양동안을(박용진, 최대호), 경기 안산단원갑(고영인, 김현), 경기 김포을(이회수...
업계에선 형과 아우로 통했는데, 그러다가 포스코가 1990년대에 조강 생산량에서 신일본제철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서면서 양사의 입장이 역전되기도 했다.
그런 신일본제철과 포스코가 전격 제휴를 맺은 건 2000년. 당시 신일본제철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철강업체의 부상을 경계하던 찰나에 아시아 철강 시장의 리더 자리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포스코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충북 출신의 4선인 변재일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이 같은 임명 사실을 밝히고, 인선 배경에 대해 “더민주가 앞으로 정책정당과 경제정당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여러 분 놓고 생각했지만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 의원은...
조강특위는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활동하기로 잠정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100만 당원을 목표로 정책별, 직능별, 관심사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당원 배가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의당 당원은 3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 소속 연구위원과 당 정책 전문위원 공모를 다음주중 시작하기로 했다. 현장 능력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2109억원 1841억원씩 증가했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58조7000억원,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톤, 3530만톤으로 발표했다.
투자비는 지난해 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8000억원, 순 차입금은 지난해 보다 1조9000억원 줄어든 14조 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타타스틸은 2007년 120억 달러(약 13조7600억원)에 영국과 네덜란드 합작 제철소 코러스를 인수해 조강생산능력에서 세계 5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손실에 마음을 돌렸다는 평가다.
코우시크 채터지 타타스틸 재무 담당 이사는 FT에 “영국 자산의 장부 가치는 거의 ‘제로(0)’에 가깝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약 20억 파운드를 상각 처리했다. 매각 검토는...
조강 생산량 기준으로는 세계 5위지만 품질과 기술력은 세계 1위라는 평가를 자랑스럽게 던졌다. 미국 철강전문지인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는 6년 연속 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치켜 세웠다. 과거 민족기업 포스코인들의 힘이 들어간 어깨는 시기보다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정경유착 부실, 부패경영, 사상 첫 적자 등으로...
중국 국무원은 지난 4일 철강산업의 조강 생산능력을 1~1.5억톤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 5년간 세계 철강 산업은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철강 가격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김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재의 공급 과잉 물량이 지난해 1억2000만톤에서 2018년 7700만톤까지 줄어들며 철강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세계 조강 생산량은 16억2280만t. 이 가운데 중국이 8억383만t으로 약 50%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생산량은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중국이 경기 둔화로 수요가 침체해 남은 제품을 동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량은 1억1000만t으로 일본의 2014년 생산량인 1억515만t을 웃돈다.
중국발 역풍을 맞은 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