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말레이시아의 트렌스 젠더 권리 운동가 등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뽑혔다. 이 교수는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다수의 살인 사건을 연구하고, 스토킹 방지법 도입을 지원하며 법 체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리더십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여성가족부는 거대하고 협상력이 큰 부처는 아니지만, 젠더 문제, 세대 문제에 대한 감수성이 있다”고 했다.
다음은 김 이사장과 일문일답.
- 노동시장을 공부하다 가족으로 공부 방향을 바꾸게 됐고, ‘가족전문가’가 되셨다.
“서구의 역사에서는 근대가 열리면서 근대적 인간이 출현하고 근대적 개인이 중심이 됐다. 남녀 관계도 언제든 해체될 수 있고...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헝가리 책을 전시하고, 헝가리 작가와 출판 전문가가 현지 책과 출판시장, 문화를 직접 소개한다. '새벽의 열기'의 가르도시 피테르를 비롯해 오러배치 임레, 러츠크피 야노시 등의 헝가리 작가가 도서전을 찾는다. 올해 주목할 국가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이 참가한다.
국제출판협회(IPA)가 출판의...
하지만 오늘날 많은 전문가들과 정책가들은 은연 중에 지나치게 평등이란 기준으로 남학생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저자는 규율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양성평등론자들을 중심으로 남자 아이들의 타고난 본성과 전쟁을 선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남학생들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돕는 일은 차이에 대한...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에 대한 이해 없이 국가도, 기업도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없다”며 “이 세대를 기존의 잣대로만 바라본다면 우리 사회는 백전백패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정부 역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1990년대생인 20대를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최근 급격한 지지율 하락으로 20대 남성들이...
위기청소년들 한명 한명 놓치지 않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CYS-Net)의 역할을 튼튼히 하고,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을 아이들 곁에 더 가까이 더 많이 배치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겠으며,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자살‧폭력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사업자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신종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보호 종합대책’을...
전문가들은 “젠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여권 향상을 주요 정책으로 삼으면서 젊은 남성들이 정책 소외, 박탈감을 느끼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이 44%에서 35%로 9%포인트 감소했다. 충청권의 부정평가는 52%로 영남권에 이어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대구·경북(TK)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28%였고, 부산·울산·경남...
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시 여성의 건강권을 고려하기 위해 연구진에 젠더 전문가를 포함했다. 경찰청은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성인지교육 및 여성폭력 2차 피해 예방 과목을 반영한다.
이행 기한이 도과했으나 이행이 완료되지 않은 과제는 총 19개 과제(23.2%)였다. 이 중 17개 과제(89.5%)는 개선 과정 중에 있는 상태였다. 주로 국회...
국가단체를 전문가가 맡지 않았다는 것은 여성, 성평등 문제 등에 대해 정부가 진지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전문 지식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바깥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미니스트 보다 의지가 투철하지 않아요. 제가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시행하는 것 뿐이에요. 다만, 양평원이 지금까지 양적인 측면으로 확장됐다면, 질적으로 제고하고 싶습니다."
일본 정부가 2020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30%까지 늘리도록 성 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실패했다고 본다.
메이지대학의 츠지무라 미요코 젠더법 센터장은 “여성에게 평등한 직업 전망을 제공하는 대신, 아베 총리의 주요 관심은 중장년층 여성을 노동시장으로 복귀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정부는 뿌리 깊게...
오후에 열리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에서는 △여성과 평화 △젠더폭력 방지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라는 3가지 주제로 '평등을 통한 진정한 평화' 실현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이 논의된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가자 간 자유토론 형식의 '활동분야별 네트워킹'이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코윈 회원들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실현을 향한 의지를...
전문가들은 “아직 결혼·출산·육아 단계에 접어들지 않은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도록 육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하는데, 출산장려금이나 육아 비용 절감에 맞춰져 있는 정책이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사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너무나 복잡다단해서 풀기 어려운 숙제다. 청년 실업을 비롯해 주택 가격, 사교육비 등 출산...
(Me tooㆍ나도 당했다)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성폭력범죄 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해 전담인력을 두고 상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절차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의원은 “국회 내에 독립기구인 인권센터를 조속히 설치, 외부 젠더 전문가를 채용해 성폭력 및 인권 전반에 대한 상담, 교육, 예방업무를 수행하도록 운영위를 통해서 촉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성 임원의 내부 수혈이 어려운 이유다. 외부 전문가도 적어 여러 기업의 임원을 겸임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컨설팅기업 프로넷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4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임하는 여성이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카이 이사오 프로넷 사장은 “변호사와 대학교수 등 경력이 풍부한 적임자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젠더폭력 테스크포스(TF)와 스토킹 처벌법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단체, 여성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법무부는 ‘스토킹 처벌법’(가칭)을 제정해 범죄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스토킹 범죄의 ‘정의’, ‘범죄유형’ 등을 명확히 하고, 스토킹 범죄를 범칙금 수준이...
진출을 촉진하는 유연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기회를 찾아내는데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
WISET 과학기술 일자리 정책포럼은 산업기술, 고용, 정책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포럼으로, 미래 산업분야 일자리 변화와 이슈를 공유하고, 젠더적인 관점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시각으로 유연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유엔 여성기구(UN Women)과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강의를 강화해 분쟁·재난 등 취약상황에서의 정책개발 기법을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국가발전 방안에 젠더 관점을 반영하는 것은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연수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 증진과 여성인력...
물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범죄는 장르 영화의 표현기법이라는 제작진의 해명과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맥락과 개연성에 관한 판단 없이 특정한 표현만을 문제 삼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죽이는 파시즘적 행태라는 반박도 뒤따랐다.
근래 관객과 만난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내부자들’ 등 흥행에 성공한 남성 주인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