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제주포럼'에서 정부와 대립하는 느낌의 개회사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전경련은 지난 5일 '불량규제 30선'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급히 취소했다.
전경련의 공식적인 이유는 '자료 보완'이라지만 '제주포럼'에서 홍역을 치뤘던 갈등을 의식한 조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경련은 이날 '기업 사회공헌 100% 활용하기'란...
실제로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열린 ‘제주포럼’에서 정부와 대응하는 느낌의 개회사로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과 윤증현 장관 등 정부와 재계 관계자들이 포럼 마지막 날 만나 "서로 오해가 있었다"며 갈등을 진화하기는 했지만 뒷맛이 개운치 만은 않은 만남이었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윤증현 장관은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 강연을 통해 "정부 지출 의존도가 초기에는 심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성장 기여도 높다"면서 "생산과 지출면에서, 투자와 수요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해 초 재정 적자를 GDP 대비 -5%로...
최경환 장관은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은 자랑거리이지 쉬쉬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최근 경기가 좋아지면서 대기업들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허리를 졸라맸으면 지금은 좀...
정 부회장은 이날 제주 하계포럼에서 강연차 제주를 방문한 두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중심을 잡으라는 내용의 개회사와 관련해 "우리 뜻이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기업이 잘하도록 기를 살려 달라"며 "온기가 윗목까지 가려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 데다 아랫목도 아직 뜨거워지지...
윤 장관은 3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주최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한다면 큰 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고 나아가 우리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는 대기업의 역할과 공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그동안 투자와 수출을 통해 경제성장의...
김 총재는 3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제주 CEO 하계포럼'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제로 주도하는 국제 금융안전망이 선진국과 신흥국의 상생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재는 "국제 금융안전망은 아시아 신흥국의 외환보유액 확대 필요성이 줄어 관련 기회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며 "국제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해...
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 단장은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하계 CEO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황의 법칙은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으로 황창규 단장이 삼성전자 사장 재직 시절에 만든 이론이다.
포럼에서 황 단장은 "기술은 시장이 있으면...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한데는 전날 전경련이 제주도 하계포럼 개회사에서 세종시와 4대강,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가치관 등을 언급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비판한데 대한 대응 성격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오히려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현실적이지 않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제주 하계포럼에서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중심을 잡으라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하며 대기업을 겨냥한 정부의 압박이 세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와병 중인 조석래 회장을 대신한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 사업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7월부터 시작된 타임오프제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잘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면합의 등을 통해 전임자 임금을 지급하는 편법 등 어떠한 예외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제도가 정착되면 전임자 임금지급...
19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변화와 경쟁의 시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3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연다.
이번 포럼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핀 키들랜드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정관용 시사평론가,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김주형...
오는 10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거점도시 선정기준 발표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간 유치경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선정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이들 지방자치단체들은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작업 돌입했다.
정부가...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7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변화와 경쟁의 시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을 대주제로 열리는 제3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세계경제 위기 이후 새롭게 전개될 패러다임의 변화와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내리면 손쉽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면 180도 다른 상황에 직면한다. 버스와 지하철을 몇 번씩 갈아타고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을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전 국회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철도 100인 포럼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0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강연을 통해 "가맹사업을 하거나 희망하는 중소 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가 가맹점을 모집할 때 매출액이나 가맹점 개설 비용 등에 관한 정보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제공하면...
김 청장은 1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주 롯데호텔에서 진행 중인 '2010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강연자로 나와 "우리나라 산업구조에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층이 너무 빈약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는 전체 기업 중 0.2%에 그쳐 독일(8.2%)이나 일본(1.1%)에 비해 매우 모자란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약 600여명이 참석하는 '2010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이 오는 16일 제주롯데호텔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Small Giants를 찾아서'란 주제로 지금까지 경제위기 극복의 한 축을 담당한 중소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 장으로 마련했다.
김기문...
지식경제부는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8회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엔 안현호 지경부 차관,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쉬셔 자푸리아 인도 섬유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섬유ㆍ패션 업계 대표 400여명이 참석했다.
안현호 차관은 "최근 섬유패션 산업의 고급 패션의류 주문이 한국으로...
또 오늘 3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모여서 포럼을 하고, 3국 정상과 함께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 베이징회의에서 논의가 됐던 청년과학자 워크숍도 이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3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저는 이번 회의가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제주에서 열린 이번 회의가 우리 3국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