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한수원은 269억원을 들여 해체·제염 분야 상용기술 13개를 이미 개발 중이며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원전 해체 관련 규제 제도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원전 해체에 통상 15년 이상이 소요되고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돌입하기 전 최소 5∼6년의 사용후핵연료 냉각시간이 필요한...
안전관리, 제염·기기구조물 해체, 부지 복원 순으로 진행된다.
원전을 정지한 후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데만 5년 가량 걸린다 때문에 실제 해체 작업은 2022년께 시작되고 토양과 건물 표면의 오염까지 제거해 부지를 완전히 복원하기까지는 최대 30년이 걸릴 것으로 한수원은 예상하고 있다.
원전 폐쇄에는 고난도의 첨단 기술이 필요한 데다 막대한 비용이 든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잠재적으로는 주변 국가의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환경오염 발생시 환경복구 사업에 이용 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의 제염 해체 사업 추진 시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 제염기술에도 부분적으로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산업기술혁신 사업은 회사가 지난해부터 해왔던 산업자원통상부...
이어 그는“방사능 제염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 분야가 많으므로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경쟁력 확보 및 신규 수익원 창출에 앞장설 것과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전원자력연료가 세계3위의 원자료연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고유 핵연료 브랜드인 Hiper 16, Hiper 17 개발 등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또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자력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으며, 한국은 미래 원자력시스템 개발, 환경친화적 핵연료주기 핵심기술 개발,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기술 개발, 방사선 기술 개발 등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적 원자력 기술 격차...
상업용 원전의 해체에 적용하기 위해선 실용화, 산업화 연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종합적 관점에서 원전해체 기술확보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이 안전한 원전운영에 기여하고 독자적인 국내 기술 확보로 향후 제염 및 원전해체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해 새로운 수출 산업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원자로 기술 △ 핵연료주기 및 제염해체 기술 △원자력안전 연구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문 인력 교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연구 및 교육설비·시설 공동 활용, 학술·기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 초 국내 민간 건설사 중 유일하게 시공과 설계 부문에서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이의종 대표이사는 "비파괴 검사의 안정된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방사선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제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상장을 통해 그 동안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강화 및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 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