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NEED 지분 50%를 인수해 제염사업에 뛰어들었다. NEED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이 제염사업 성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Cs-137)을 포집해 회수하는 이동형 제염설비에 관한 내용이다. 컨테이너 내부에 설치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것이 주요...
또 수명이 다한 원전의 해체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로봇, 원격 제염, 부지 복원 기술 등에서도 정보를 공유키로 했으며,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한 저장용기 복합소재 기술 등 원자력 기술 융ㆍ복합 분야에서도 정보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안전ㆍ해체 분야 기술 강국인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일본이 방사능 제염에 300조 원이 소요될 전망인 가운데 우진이 설비 상용화를 통해 관련 시장 독점 기대감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57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3.10% 상승한 5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진은 방사능 세슘 제거 관련 설비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에는 현재 세슘 제거 설비가 없어 방사능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물질인 세슘(Cs-137)이 농축되어 남게 되는데 우진은 최근 오염소각재에서 세슘을 제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우진은 지난 3월 27일 세슘 95% 이상 제거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제염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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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한국원자력기술상, 원자력국제협력상, 원자력공로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원자력산업의 현황과 전망’(장순흥 한동대 총장), ‘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전호환 부산대 총장)...
NEED는 한국전력기술에서 제염기술 및 설비개발 사업총괄을 맡았던 임병우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폐기물에서 세슘(137Cs)을 분리 제거하는 상용설비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세슘은 핵 분열 시 발생하는 생성물 중 하나로 원전 사고시 환경 방사능 오염도가 가장 커 제염이 필수적이다.
NEED 관계자는 “우진은 국내외 원자력 산업에...
우진 관계자는 “일본 현지 영업 인력을 보유한 자회사 우진재팬과 최고 수준의 제염기술을 보유한 원자력환경기술개발 간 협력을 통해 제조, 기술, 영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 범위를 제염 대상 확대 및 국내 폐로 산업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 및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지난해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인트는 지난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조천휘 액트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한국전력기술에서 안전해석과 수출형 원전사업 기술팀...
이후 원자로를 절단·제염하고 건물과 시설을 철거하는 등 본격 해체에 8년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2031년부터 부지를 복원하기까지 2년이 소요돼 2032년 12월 해체 완료 보고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리 1호기는 대(對)국민 개방을 통해 원전 홍보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다만, 관련 규정과 인허가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또한, 한수원-아레바, 한수원-프랑스전력공사간 2건의 원전해체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현재 고리1호기 해체를 준비하고 있는 한수원과 프랑스의 글로벌 해체전문 기업인 아레바, 프랑스전력공사와 제염ㆍ해체ㆍ방폐물관리 분야에서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백 장관은 한국 신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양사는 3년간 절단ㆍ제염(除染), 기술 이전ㆍ교육과 국내외 원전 해체 분야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원자력 회사인 웨스팅하우스는 설계와 기술 등 원전제조 노하우와 함께 원전해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원전 해체 경험을 가진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3개국 뿐이다. 한국은 이들 국가들과 대비해 약 70%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야별 해체 기술 수준은 설계 94%, 제염 92%, 절단ㆍ철거 86%, 폐기물관리 61%, 부지복원 17% 등이다.
이종설 한수원 팀장은 “미확보 상용화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고리1호기 해체에 필수적인 11개 해체장비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해체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는 원전해체 기술연구소에 관한 제언을...
이 회사는 특히 2007년부터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체에 방사선관리 및 제염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당사 환경복원사업은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외 환경오염 발생시 환경복구 사업에 이용될 수 있다. 또 원전의 해체사업을 추진할 경우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제염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르비텍은 지난 9일에도...
냉각→제염→철거→부지복원… 6163억 투입 ‘즉시해체’ 방식 택해
한수원 “2021년까지 해체기술 확보 글로벌 ‘脫원전 산업’ 새 먹거리로”
지난 17일 오후 6시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신건원 고리 원자력본부 차장이 빨간색 터빈발전 수동정지 버튼을 누르자 발전기 출력 표시창의 숫자가 ‘0㎿h’로 바뀌었다. 발전기 터빈이 멈추면서 전력...
법률부터 기술·비용까지 준비할 게 산적해 있다. 상용 원전 하나 폐기하는 데는 적어도 10~25년이 걸린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가 상용 원자로를 폐기한 실전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폐로 과정은 영구정지 냉각 기간을 거쳐 해체 준비, 사용후핵연료 인출, 제염(오염 제거), 구조물 해체, 폐기물 처리, 부지 복원 순으로 진행된다.
폐로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이 회사는 특히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체에 방사선관리 및 제염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비텍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진행하는 환경복원사업은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외 환경오염 발생시 환경복구 사업에 이용될 수 있다. 또 원전의 해체사업을 추진할 경우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제염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를 보면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9월 제염 실험에 쓴 콘크리트 0.2톤을 일반 콘크리트폐기물에 섞어 버리거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 1톤가량을 빗물관으로 흘려보내는 등 방폐물 처분 절차를 지키지 않고 13건이나 무단 폐기했다.
또한, 방사선 관리구역에서 사용한 장비들을 무단으로 매각했고, 실험 후 남은 방사성폐기물을 원자력연구원 안에 방치했다....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내용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보이는 자연방사선 및 실시간 나의 방사선량 측정 체험기술 개발 △방사선측정 장비를 활용한 보이는 방사선방호 체험기술 개발(보이는 방사선 차폐 및 방사능 제염 체험) △체험시설 및 태도변화 연구를 반영한 체험시설 개선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염 과정 중에 발생하는 오염된 토양을 보관하는 중간 저장고가 후쿠시마에 세워지고 2030년 이내 타지역에서 최종 처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2020년은 도쿄 하계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부흥의 올림픽’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려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동일본 대지진 5주년을 맞이해...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2021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핵심 기반기술 17개를, 산업부는 700억원을 들여 실용화 기술 17개를 개발하기로 했다.
여기에 미래부는 1500억원을 들여 원자력시설 해체종합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산업부는 500억원을 들여 제염로봇(원자로 내·외부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로봇) 등 특수장비를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장기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