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전은 바이엘(Bayer) AG, 로슈(Roche), 제넨텍(Genentech)과 같은 바이오 제약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50 페타바이트(petabyte) 이상의 생물학적, 화학적, 환자 정보를 아우르는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임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제없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비뇨기시장 강자인 동구바이오제약과 사업제휴계약 체결 및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공장 시생산 등의 마무리 과정을 거치고 제품 출시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제 출시 후 PMS(시판 후 조사연구)를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를...
셀트리온제약은 16일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39%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또한,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 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
회사 측은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를 대부분 해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인수 후 불과 5개월 만에 원료의약품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외 제약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닥터콜(Dr.Call)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올해 여행사와 함께 해외여행객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 수 증가와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의료 AI 솔루션 사업도...
사업회사 OCI 역시 화학업계의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익 창출을 위해 도쿠야마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넥세온과의 모노실란 공급계약을 통해 신 성장 동력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OCI홀딩스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및 첨단소재에 대한 사업영역 확장은 물론 향후에는 제약ㆍ헬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HLB그룹에 인수되며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과감한 투자를 했고, 이런 노력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견인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진 만큼 흑자기조가 올해 말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리보세라닙 사업이 생산, 영업 단계로 진입하면 단번에 중견제약회사를 뛰어넘는...
회사는 2020년 이연제약과 총 100억 원 규모의 NG101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생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미국에서도 피험자 모집을 진행할 수 있어 NG101의 임상시험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박상준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이 생각하는 인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인재상에 부합한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탐방’부터 ‘온라인 상담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지난해 말 유럽제약사와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HLB는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를,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 대행을 예정하고 있다.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서 치료효과 입증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제약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국내 보험 시장 포화 및 인구구조 변화로 보험 수요층의 기반 취약, 새로운 회계제도에 유리한 상품 위주의 영업 경쟁 심화, 보수적인 기업 문화와 규제 등으로 더디게 이뤄진 디지털화 등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보험사의 성장 전략으로 보고서는 3NEW, 즉 신상품(New Product)...
피온황 디렉터는 “글로벌 제약회사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쌓아 올린 폭넓은 네트워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험을 K-바이오와 결합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중국통이라 할 수 있는 피혼황 디렉터의 영입은 미국 생물보안법 이슈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회사의 대응 전략으로써 글로벌 영업전문가와...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는 설명이다. 당뇨망막병증(diabetic...
그는 “대다수 기능이 본사에 집중된 형태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는데 제약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회사의 각 기능에 우수한 인력들이 많고 전문성이 높은 만큼 이를 인정하고 성장 로드맵을 구축해 코스트 센터(Cost Center)에서 프로핏 센터(Profit Center)로 바꿔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가지며 본사와 분사된 회사 간의...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자회사로 인수한 크로엔이 ‘HLB바이오코드(HLB bioCod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HLB그룹은 유효성 비임상 CRO에 이어 GLP 인증 독성 비임상 CRO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비임상 전주기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CRO이며, HLB바이오코드는 식약처와...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은 인수합병(M&A)을 고려하지 않고 출구 전략도 거의 없다”며 “다른 기업과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면서 예방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인수합병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 대학이나 기업 등에서 선구적인 치료제 개발을 원한다면 GSK에 연락달라”고 제안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 론자는...
회사 측은 앞으로 H4R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을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히스타민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First-in-Class)로서의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과 기존 임상시험에 확인한 우수한...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피하제형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가 ADC 혹은 저분자화합물 등 다양한 치료제에서 사용되는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업도 히알루로니다제가 가진 SC제형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제 개발도 어려워 2003년 이후 18년 만인 2021년에서야 미국 바이오젠의 아두헬름(아두카누맙)이 FDA 신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2023년에는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회사 관계자는 “미국 허가 후 바로 유럽 신청 절차 진행에 이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속적인 글로벌 신약허가 신청 계획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레바는 지난해 말 유럽제약사와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HLB는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를,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