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의기구 성격의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 정부의 R&D지원, 허가·규제, 보험약가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도다.
원 회장은 “현재 제약바이오와 관련된 정책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 분산돼있다. 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기능을 원활하게...
양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지향하는 대웅의 일원으로 대웅바이오를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각종 질환에 대한 조사와 연구 능력 강화를 위해 내부역량 증대는 물론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이날 간담회에서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 베터․시밀러, 개량신약을 포함해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세제 등 인센티브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단 등을 통해 ‘제2차 제약산업 육성...
기업측면에서는 중국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낮은 증권시장 상장 문턱과 산업육성 정책 등에 급격한 성장을 이뤄 풍부한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네릭 위주의 중국 기업들이 이 자본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찾으려 하고 있다.
또 하나는 중국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7대 신성장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VC(벤처캐피탈) 투자의 증가로 개별 바이오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 수출 확대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임상3상까지 세제혜택 확대, 약가 규제 완화, 부처를 통한 예산 증액을 통해 바이오 신사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업은 기술특례, 성장성 특례로 상장조건이 완화되고 정부지원의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제약업...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 및 의약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 성과와 투자매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 기관투자가가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IR은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될 예정이다.
1회 행사에는 암세포 표적 항암제, 신개념 항생제 등을...
오너가 귀환하면서 CJ그룹 ‘비전 2020’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정부의 제약 산업 육성 정책 등과 맞물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J헬스케어가 도약기를 맞을 전망이다.
CJ그룹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생명과학 부분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맞춰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비싸지는데, 바이오시밀러의 진출이 임박한 ‘허셉틴’, ‘란투스’ 등 대형 제품의 가격인상 효과로 건강보험 재정은 매년 막대한 추가 지출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 혜택은 다국적제약사들에 돌아가기 때문에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도 거리가 멀다.
복지부는 이번에 약가제도 개선 정책을 결정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추가 부담 또는 절감 효과에 대해...
국가창업형 산업은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가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산업으로 항공기 MRO, 바이오제약 등이 있다.
전경련은 출범식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지자체와 함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산업은 각 지자체가 강점이 있거나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를 선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약가 인상으로 국내업체보다는 신약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들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주력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노출된 로슈는 이번 약가제도 개편으로 연간 80억원 가량의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의 성급한 바이오업체 육성 정책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만 가중된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이번 육성 방안에 대해 제약협회는 “산업현장이 체감하고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는 정책적 격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가 글로벌 진출 신약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신호를 보냄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의 동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산업진흥측면에서...
20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지었다.
정부는 신약개발의 R&D 투자 강화를 위해 비임상 중개연구·임상 R&D지원(397억원), 바이오 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505억원), 중증·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기술개발(239억원) 등을 지원한다....
23일 한국제약협회는 2013년 800억원으로 추정된 국내 바이오 시밀러의 시장 규모가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육성 정책과 주요 제약회사의 대규모 생산설비 구축, 신제품 개발 활성화 등을 고려해 2019년에는 2배가량인 15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약업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70% 수준인 바이오시밀러 약가를 80%로 상향 조정해달라고 건의...
과거 제약·바이오주가 이슈에 일희일비했다면, 신성장 육성 정책과 헬스케어 측면에서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의 성장동력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과 기술 수출, 라이선스 획득을 지목하고, “신약 개발은 한국시장만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선진국 등 큰 시장을 보고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정부의 제약ㆍ바이오 육성정책으로 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사업 확장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상장을 통해 R&D(연구개발)와 공장증설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한다”며 “특히 제약은 신약 개발에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자금...
신산업 육성펀드도 1조원 우선 만들어 투자리스크도 정부가 분담해 준다. 정책자금 80조원 지원도 해준다.
말 그대로 역대최고 지원이다. 문제는 역대최고의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도 신산업 범위는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런 역대급 혜택을 어느 산업까지 주는지는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6일 사전브리핑에서...
22일 생명과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바이오 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산업은 2014년 기준 3231억 달러(약 388조원) 규모로 2010년에 비해 76% 커졌다. 연평균 4.7%씩 성장한 것이다. 이후에는 연평균 5.7%씩 증가해 2019년에는 4273억 달러(5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통 바이오기업인 암젠ㆍ코반스ㆍ머크ㆍ로슈 등 외에도 세계...
주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 수출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수출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수출기업 육성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수출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을...
정부는 제2의 한미약품 육성을 위해 제약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신약개발 인허가 절차 규제 완화를 통해 상품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바이오ㆍ헬스, 영화 등 신성장 동력에 80조원 지원= 정부가 올해 정책금융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ICT, 바이오ㆍ헬스 등)과 문화콘텐츠(게임, 영화 등) 산업에 80조원을 지원한다.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등 핵심 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정부가 핵심성장 분야 육성을 위해 공급할 자금 80조원은 전체 정책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