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 가공업체에는 제분·유통비를 밀 1톤당 40만 원씩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이모작 작부체계 개발, 고품질 품종 개발, 재배관리기술 연구 등의 연구·개발(R&D) 사업도 추진한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밀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 작물 중의 하나로 자급기반 확충이 중요한 만큼 밀 산업 육성 계획을 차질없이...
최근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체들의 입점 브랜드 차별화 경쟁이 한창이다.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제품 대신 자사 플랫폼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향후 단독 상품을 유치하기 위한 업계 내 노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유통업계에...
각 업체들은 이색 주류를 통해 주류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주류 판매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 세븐일레븐 ‘김수미 막걸리’ㆍGS25는 ‘표문 막걸리’·‘설렘소주’ 내놔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달 28일 세 번째 전통 소주 시리즈로 ‘셀렘소주’를 선보였다. 이 업체는 2019년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국내 제분업계는 당장 이달부터 구매자측에 밀가루 가격인상을 통보한 상태다. 내달부터 밀가루를 원료로 한 제품들의 줄인상이 예정돼 있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내달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리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가격 인상은 업계 1위가 먼저 시행하지만 큰 폭으로 오른 밀가루 가격은 2위 기업마저 버티지 못하게 했다. 오뚜기는 13년만에 라면...
이 제품은 2017년 청와대 호프 미팅 만찬주인 ‘강서’로 유명한 세븐브로이가 대한제분과 손잡고 내놓은 수제 맥주로 편의점에서는 CU에서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선보였다.
편의점에 풀리자마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가 3일 만에 완판됐고, 다시 일주일 만에 30만 개, 5개월 만에 100만 개, 12월 150만 개를 돌파하며 화제를 낳았다. 세븐브로이가 올해부터...
그동안 가정용 떡볶이와 매장 떡볶이 메뉴의 경우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과 분식업체가 각각 주도해왔다면 최근에는 치킨, 맥주, 제분회사까지 속속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업계가 추산하는 떡볶이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내외지만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600억 원대에 이른다. 실제로 3월 마켓컬리가 떡볶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곰표 밀맥주’는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이 손잡고 내놓은 수제 맥주로 편의점에서는 CU에서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선보였다. 편의점에 풀리자마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가 3일 만에 완판됐고, 다시 일주일 만에 30만 개, 5개월 만에 100만 개, 12월 150만 개를 돌파하며 화제를 낳았다. 세븐브로이는 국내 최초의 수제맥주 기업으로 2017년 청와대 호프 미팅 만찬주인...
라면 업계 역시 국제 곡물가격이 곧바로 수급 불안이나 가격인상으로 이어지긴 어렵고, 제분사나 옥수수 등 국내 가공업체들의 단가 인상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재 옥수수, 옥분, 팜유 등 국내 가공업체들와 올해 가격을 협상 중인데 업체들은 곡물가격 및 인건비, 가공비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곡물...
안정적인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2021년부터 밀 재배 농가와 실수요업체(제분·가공업체) 간 계약재배자금을 무이자 융자·지원하고, 국산 밀 품질 수준과 수입 밀 대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력 소비 품목을 다양화한다.
또 음식점 밀 메뉴 중 국내 소비량이 많고 수입 밀과 품질 경쟁이 가능한 메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해 국산 밀...
하지만 실제 상생협약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업체들의 입장이다. 제과점과 메밀가루, 앙금류, 햄버거빵, 어묵, 화초소매, 전통떡, 도시락 등 8개 품목의 상생협약을 진행한 전통떡협회, 식품제조업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제과협회, 한국제분협회 등은 상생협약의 효과에 대해 대부분 손사래를 쳤다. 도시락의 경우 8월 상생협약을 맺었지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HC가 수년간 수백억원 상당의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이 해당 업체의 탈세행위 관련 제보를 받고 2015년 9월 당시 국세청의 세법해석 내용과 제보받은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BHC가 총 800억원이 넘는 부가가치세를 탈루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에...
“기술이전이 10년째인데 올해부터는 규모가 있는 50개 업체에 집중해 매출을 기존 2.5배 정도에서 4~5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23일 전라북도 익산 재단 이사장실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올해부터 양적 위주에서 질적 위주로 바꿔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익산이 고향이다. 이리 남성고와...
우리나라 대표 소맥분 제조업체인 대한제분에 맞춰 우리 밀을 넣은 맥주라는 컨셉트와 과일향을 더한 깔끔한 맥주맛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곰표 밀맥주는 2030세대의 비중이 높은 일반 수제맥주와 달리 4050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수제맥주 매출 중 81.7%가 20~30대에서 발생했으며, 40대 고객의 비중은 5.6%에 그쳤다. 반면, 곰표...
이처럼 희소성과 브랜드 가치 등 '감성적 요소'에 반응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식품업체의 굿즈 마케팅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쇼핑몰 '무신사'와 함께 4만 원대의 '참이슬 백팩'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로 시작하는 경고문구와 측면의 바코드, 빨간 참이슬 로고, 사각형...
한탑은 1959년 설립된 제분 및 사료 제조업체다. 199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5년 영남제분에서 한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60여 년간 제분과 사료의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했으며 계열사 설립과 편입을 통해 의료기기 및 보호용 테이프 제조, 부동산 투자, 축산업, 수입차 판매, 식품제조 가공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국...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곡물 수출 제한 조치가 당장 식량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다만 글로벌 생산체계에 교란이 생길 수 있고, 국내의 경우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업체보다 원료를 다루는 제분업체 등의 영향력이 시장에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벌써부터 가공식품 일부...
문화상업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인로,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남측, 문래창작예술촌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도심제조업체에는 약 200여 개 업체를 선정해 공해, 소음, 에너지절감 등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해 사업장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제조장인, 문화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