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국내 주요 제분업체 9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업을 발표하고, 하반기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국제 밀 가격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후 국내 식품 물가 상승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업계의 협조를...
10:30 제분업체 현장 간담회(서울), 17:00 수급상황 점검 회의(세종)
△22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 실적 발표
△농관원, 쌀 도정도 디지털 판별법 독자 개발
6일(수)
△농식품부 장관 10:00 직원조회(세종)
△농식품부 차관 14:30 차관회의(서울)
△믿음이 갑니다, 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
△외식업계(치킨·피자)대상 물가안정 점검회의
7일(목)
△농식품부 차관...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케이크, 과자류, 밀가루 함량이 낮은 어묵, 소시지 등은 분질미 쌀가루만으로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면 등 면류, 식빵 등 발효빵류, 튀김가루 등 분말류, 만두피 등은 분질미 쌀가루와 밀가루를 혼합해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분질미의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단체, 제분업체...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 이후 23일에는 밀가루 업계인 대한제분, 25일에는 축산물 생산현장 도드람엘피씨, 이어 30일에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았다. 현장에서 수급 상황을 살피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정 장관은 "소비자 물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제품의 원재료를 제분업체와 식용유 업체를 통해 들여오다 보니 정부 대책의 직접 영향보다는 2~3차로 영향을 받는다”면서 “재료 공급 업체들이 싸게 공급하면 마진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명분이 없네” 식품업계, 하반기 가격 인상 러시엔 ‘태클’ 걸릴 수도
정부의 이번 민생안정 프로젝트 발표에 따라 하반기...
밀가루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제분업계가 부담한다. 축산농가에는 사료구매비용을 1.8%의 저리로 지원하고, 농협에 대해서는 무기질비료 할인판매 비용의 10%를 지원한다.
아울러 면세농산물 공제한도를 2023년 말까지 10%포인트 상향해 제조업과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국내 체감...
현재 필수 식량으로 분류되는 밀가루나 대두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수입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송인석 대한제분 대표는 “5개월 치 밀가루를 확보해 향후 생산에 문제는 없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악화한 것은 사실”이라며 “국제 밀 가격 상승과 관련한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제분용으로는 미국과 호주, 캐나다에서, 사료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지만, 국제 소맥 가격이 덩달아 뛰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소식이 알려진 직후 밀 선물 가격은 6% 가량 치솟으며 두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 압박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증권업계에서는 지금처럼 곡물 가격 추세가...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와 제분업계가 공동으로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90%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추 부총리는 “이러한 지원 정책이 예정된 효과를 낼 수 있으려면 적기에 현장에 전달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추경안이 조속한 국회 논의와 심사를 거쳐 하루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장기화하는 전쟁으로 불안한 원료 가격에 대응해 국내 밀가루 제분업체 대상 가격 인상 최소화를 조건으로 가격 상승소요의 70%를 국고로 한시 지원한다. 총 예산은 546억 원이다.
이 외에도 중소 가공식품 업계 대상 원료매입 지원 자금 지원은 11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적용금리는 기존 금리에서 0.5% 낮춰 1.5~2.0%를 적용한다....
편의점 업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수제맥주의 인기의 도화선이 된 제품은 CU가 밀가루 업체인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다. 이 제품이 매출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하자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 수제맥주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CU는 연초부터 따상주화이트에일...
이와 관련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제분·사료·전분당·대두가공 등 업계는 7~9월 중 사용물량까지 재고와 계약물량 포함시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 소요 물량도 입찰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647억 원, 식품 1280억 원 등 원료구매자금...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일 기준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밀가루(1㎏)는 지난해 1336원에서 10.4% 오른 1475원, 오뚜기 부침가루(1㎏)는 2339원에서 23.9% 오른 2898원을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외식 물가가 높아졌다. 지난달 서울지역 자장면 값은 평균 5846원으로 작년 3월에 비해 9.4% 올랐고, 칼국수 값은 7462원에서 8115원으로 8.8%, 냉면값은 9962원으로 9.7...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업계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색 콜라보를 늘리고 있다. 기발한 협업 상품들이 히트를 치면서 이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선보인다. 샴푸 브랜드 ‘쿤달(KUNDAL)’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업계에서도 단독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단독 상품 론칭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CU가 세븐브로이, 대한제분과 협업해 2020년 5월 첫 선을 보인 곰표 밀맥주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달성했다. 한때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 대형...
대한제분과 한강주조가 컬래버한 '표문' 막걸리는 대한제분 브랜드 ‘곰표’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보통 막걸리를 거꾸로 뒤집어 흔들어 마시는 것에 착안해 작명됐다.
세븐일레븐도 7월 배우 김수미와 협업한 막걸리 ‘수걸리750㎖(2700원)’를 출시했다. 나팔꽃F&B와 함께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술 한잔의 위로’를 콘셉트로 국내산 유기농...
업계에 따르면 대표 서민 먹거리 라면, 막걸리 등이 프리미엄 명목으로 점점 비싸지고 있다.
육계 가공업체 하림은 최근 라면 사업에 도전장을 내면서 ‘The미식 장인라면’(이하 장인라면)을 출시했는데 이 라면의 가격은 봉지면 2200원, 컵라면 개당 2800원 수준이다. 신라면보다 2배 이상, 신라면 프리미엄 버전인 신라면 블랙보다도 비싸다.
GS편의점과 대한제분...
현대백화점은 내달 2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대한제분과 함께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곰표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 브랜드를 활용한 맥주·쿠키·티셔츠 등 굿즈 30여 종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과 대한제분이 함께 개발한 '곰표 밀눈쿠키(1만5900원)' 기존 곰표 인기 굿즈인 곰표...
국내 제분업계는 당장 이달부터 구매자측에 밀가루 가격인상을 통보한 상태다. 내달부터 밀가루를 원료로 한 제품들의 줄인상이 예정돼 있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내달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리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가격 인상은 업계 1위가 먼저 시행하지만 큰 폭으로 오른 밀가루 가격은 2위 기업마저 버티지 못하게 했다. 오뚜기는 13년만에 라면...
특히 GS25의 젠더 논란이 집게 손가락 이미지의 캠핑 포스터에서 시작된 만큼 캠핑을 소재로한 ‘노르디스크 맥주’의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GS리테일은 8번째 차별화 수제맥주로 북유럽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컬래버레이션 진행한 ‘노르디스크맥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와 GS THE FRESH(GS더프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