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들의 특징은 ‘소형화(downsizing)’와 ‘상품성 강화’다. 앞서 지난 1월 열린 북미오토쇼의 경우 차 등급에 상관없이 고성능 차가 연이어 선보였다. 북미 자동차 시장의 부활을 알린 경우다.
반면 올해 제네바 모터쇼는 작은 차의 고성능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폭스바겐 골프는 7세대 모델의...
람보르기니는 5일(현지시간)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카 ‘베네노(Veneno)’를 공개했다.
1910년대 스페인 투우계의 전설적인 황소이자 투우 역사상 가장 빨랐던 황소의 이름을 따온 베네노는 창립 50주년 특별 헌정 모델로 단 3대 만 제작했다.
아벤타도르에 사용된 6.5리터 12기통 엔진을 튜닝해 아벤타도르보다...
매년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는 글로벌 5대 메이저 모터쇼 중 하나다.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영구 중립국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특정 브랜드에 대한 편견없이 공정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한 해의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중국과 프랑스 등 굵직한 국제모터쇼를 직접 참관, 현대차의...
업황이 불황일 때 기반을 다져놓으면 경기가 살아날 때 확 치고 나갈 수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유럽에서 열리는 첫번째 모터쇼인 ‘2013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차를 대거 내놓는다. 불황기에 내놓는 신차에는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 고위 관계자는 “신차를 적극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이번 제네바모터쇼 기아차 부스를 장식할 주인공은 유럽 전략형으로 개발한 씨드의 고성능 버전 ‘프로씨드 GT’다.
겉모습은 기본형 씨드와 큰 차이가 없지만 곳곳에 고성능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더했다.
차체를 조금 낮췄고 18인치 휠타이어와 스포츠 서스펜션을 더했다. 엔진은 벨로스터 터보에 얹어 내구성을 인정받은 직렬 4기통 1.6리터 직분사...
르노는 오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캡쳐 양산형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론칭 시점을 앞두고 있어 사진촬영은 물론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르노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담당자인 티에르는 “르노는 연간 매출의 6%인 25억 유로(3조8000억원)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MW그룹이 다음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M6의 세 번째 모델인 뉴 M6 그란 쿠페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뉴 Z4와 BMW 액티브 투어러 컨셉카(Concept Active Tourer)를 전시한다.
이외에 BMW i3 컨셉 쿠페, i8 컨셉 스파이더를 공개해 BMW...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 카이런 후속 콘셉트를 공개한다.
쌍용차는 내달 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S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SIV는 ‘Smart Interface Vehicle’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형 SUV 컨셉트로 개발했던 XIV보다 진보한 ‘프리미엄 중형 SUV’를 표방한다.
양산차로는 지난...
22일 회사측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내달 5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에 새 모델보다 기존모델의 가지치기 또는 상품성 개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롱보디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어 주력 SUV인 투싼ix(현지명 ix35)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내놓는다. 이밖에 B세그먼트 프리미엄 3도어 해치백인 KED-9 콘셉트카도...
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에서는 국제 모터쇼가 열린다.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매년 3월에 열리는 국제적인 자동차 전시회다. 그해의 자동차 종류와 디자인 등 다양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적 권위의 모터쇼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로...
쌍용차는 국내 출시에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3년 내수 1만 대와 수출 1만 대를 포함 총 2만 대를 판매하고 향후 판매 네트워크 보강에 따라 물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컨셉트와 상품성으로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코란도의...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가 공식적인 첫 데뷔식이 된다. 국내에는 3월말로 예정된 서울모터쇼에 공개한다. 구체적인 양산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캡처는 길이 4.12미터의 작은 사이즈다. 현대차 i30(차 길이 4300mm)보다 짧은 셈. 반면 실내공간은 최대한으로 늘렸다는 것이 르노측의 주장이다. 1980년대 유행을 이끌었던 ‘캡...
프랑스 르노그룹이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 '캡쳐' 양산모델을 사전공개했다.
컨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부드럽고 유연한 디자인은 전체적인 균형미로 거듭났다. 덕분에 세련미와 역동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도 이어졌다.
기본적으로 루프와 필러를 하나의 색으로, 차체를 또 다른 색으로 구분해 독특하고 감각적인...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이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도 등장했다. 부산공장에 힘을 불어넣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르노그룹이 전략적으로 한국에 선보일 소형 크로스오버차다.
캡쳐는 르노의 미래 디자인을 담은 컨셉트카다. 유럽 기준 미니 SUV다. 닛산의 소형 크로스오버 쥬크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엔진은 배기량 1.6리터 가솔린 트윈터보를...
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각각 전시했던 ‘XIV-1,2’ 컨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2012 파리모터쇼에 EV 컨셉트카 ‘e-XIV’를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제품 개발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IV는 SUV와 세단, 쿠페가 가진 장점을 적절히 조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Electric SUV Coupe를 개발 Concept다. 외관...
디트로이트, 제네바, 베이징 등 올해 열린 주요 모터쇼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핵심 전시 키워드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차 아반떼 쿠페와 쌍용차 렉스턴 관심=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에 대한 관심은 단연 아반떼 2도어 쿠페에 모아졌다. 지난 1월 북미오토쇼 올해의 차에 선정된 신형 아반떼는 미국시장에서 동급 모델 가운데 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특히 ‘모터쇼’ 코너를 통해 전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제네바, 오토차이나, 동경 모터쇼를 포함한 크고 작은 해외 모터쇼의 ‘화제의 차’와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특집 기사 등을 제공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를 공식 후원하고, 모터쇼 현장을...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 받은 컨셉트카 「XIV-2」를 선보이며 중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XIV-2는 소프트탑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SUV Coupe 컨셉트카로 향후 5도어, 3도어, Coupe Style 및 Long Body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란도 C, 렉스턴을 비롯한 양산 차종들도 현지 관람객들에게 함께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8일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은 “모듈 아키텍처 방식으로 첨단 기술을 모든 신모델에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부품의 모듈을 단일화해 고급차 ‘아우디’에서부터 대중차 ‘폭스바겐’, 신흥시장용 ‘슈코다’ ‘세아트’ 등 모든 모델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