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종로구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곳은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가 건설돼 있으며 건물 노후화와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부터 건물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2017년부터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 통합개발 논의에 착수했으며 소방재난본부 등...
성북구는 재개발 추진위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 1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019년 11월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지난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질세라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는 재개발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주민...
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당시 제안서 평가 항목 중 ‘자산관리사 설립 및 운영계획 제출’ 항목에 20점을 배점했는데 입찰에 참여한 자산관리사는 유일하게 화천대유로 이 역시 사전에 계획된 맞춤형 선정이란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 뿐만 아니다. 화천대유는 15개 사업구역 중에서 5개 구역의 토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받았다. 경쟁입찰이...
광주시는 6일 김용만 대변인을 통해 ‘펜트하우스3’ 학동 4구역 붕괴 사고 장면 사용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김 대변인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아픔과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며 “이 사고는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과 많은 국민에게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현재 진행형의...
경기 종료 후 선수가 거쳐야 하는 믹스트존(혼합취재구역). 믹스트존(mixed zone)은 경기 후 선수와 취재진이 뒤엉킨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경기 직후 선수와 언론이 인터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을 뜻한다.
선수에게 믹스트존은 경기를 끝마친 소회를 외부에 밝힐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다. 언론에는 경기를 막 마친 선수의 생생한 반응을 신속하게 보도할 수 있는...
농어촌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 근교의 전국 농촌 저수지 수혜구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논 84%, 밭·시설재배·과수원 등은 16%로 나타나 과거보다 밭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반대로 밭 비중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 필요성이 제기돼 공사는 연구를...
하지만 동서울터미널 입주민이 기존 사업자인 한진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결정을 내리면서 개발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신세계는 자사 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 가양동 CJ부지 세부개발계획 수정가결…신세계프라퍼티 개발 참여
서울...
북가좌6구역은 시공사 입찰 전부터 불법 홍보행위에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미 조합, 신탁사 등과 논의해 시공사 선정 관리·감독을 강화했다"며 "각 건설사가 상대방 회사에 제기한 이의 사항 제안서에 대해선 명확한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수정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군사합의에 따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 왕래, 화살머리고지 등 (DMZ)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 작업 등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
남한은 미이행 사업을 조속히 실행하자는 의지를 북한측에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해 모든 남북 간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히 차단...
지난해 6·17대책에 포함됐던 이 제도는 당시에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주인들이 실입주에 나서면서 전월세시장을 들쑤신다는 지적이 많았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전세나 월세 끼고 집을 사는 것을 막은 상황에서 집주인의 실거주까지 강제하는 건 중복 규제라는 비난도 적지 않았다. 사실상 옥상옥(屋上屋) 규제였다. 권대중 명지대...
옌텐항 일부 구역은 폐쇄 6일 만에 작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항만 적체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최소 1~2주가량 더 소요될 전망이다. 매일 7000명이 넘는 항만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항만 운영이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아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옌텐항은 북미와 유럽을 잇는 수출입 중심 항구”라며 “선사들은 인근 항구로 항로를 변경하며...
방안에는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을 통한 구역 지정 기간 단축 및 지원 △주민동의율 간소화 명확화 △재개발 해제구역 신규지정 활성화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매년 재개발구역 공모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6대 방안 중 핵심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다. 주거정비지수제를 푼 것은 재개발 사업 추진을 꽁꽁 묶어왔던 족쇄를 푼 것이나 다름...
지난해 이들이 공공재개발 배제가 부당하다며 서울시에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종로 북측 구역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창신동 공공재개발추진위 관계자는 "오 시장 당선으로 여건이 좋아졌다. 공공재개발 주민 동의율을 높아지는 등 우호적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오 시장에게도 면담을 신청했다"고...
또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은 구역 지정 기한 만료(6월)를 앞두고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에 일부 지역 재건축 단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오...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 규제 특례 확대, 재정 연계지원, 대국민 홍보 등 활력있는 지역특구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제도 내실화에 나선다. 우선 지역 특구 연고 산업ㆍ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특구 기업ㆍ혁신기관이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과 혁신기관 육성하고 기반조성 등 지원사업 메뉴판 12개 신설한다.
지역...
일부 조합원이 제기한 설계변경안 총회 상정이 대의원회에서 부결되면서 기존 일정대로 움직일 수 있게 돼서다. 하반기엔 은평구 대조1구역(1971가구)과 중랑구 중화 1구역(1055가구) 등이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분양 물량이 쪼그라들면서 서울 청약시장은 더 과열될 것으로 관측한다. 지난달 나온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이곳은 2016년 1월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사업 추진주체 부재 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노후화가 가속했다는 평을 받는다.
정부가 제시한 개발 방향에 따르면 11만1949㎡ 면적의 공공 개발을 통해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고층 업무·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부지가 청량리역, 용두역, 제기동역 등 3개 역세권에 포함되는...
현재의 세금 시스템이 영토 범위에 전적으로 의존하다 보니 디지털 서비스의 국경 간 거래 증가를 적절하게 포착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디지털세는 디지털 무역 확대에 따른 국경 간 서비스 거래에 적절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6일 미국 무역대표부(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USTR)는 오스트리아, 영국,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이번 사업 시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25일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한전은 정부의 방역조치로 집합금지(18만5000개) 또는 영업 제한(96만600개)된 소상공인·소기업의 전기요금을 3개월(4~6월)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유아동 이용시설 대상 전자파 안전성 평가사업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놀이터ㆍ운동장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측정대상을 확대하고 규모도 전년도 658곳에 비해 800여 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 무선망(Wi-fi) 구축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와이파이-6 기반의 기가급 무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