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올 상반기 아이스크림 등 3개 품목을, 크라운제과는 지난 7월 스낵 등 13개 제품에 사용하는 해바라기유를 카놀라유로 바꿨다. 해바라기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세계 공급량의 70%를 차지한다. 오뚜기는 마요네즈에 사용하는 수입산 계란을 국내산으로 대체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일부 원재료에 해당되며, 가격 보다는 수급 불안정으로...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에 이어 직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D2C(Direct to Consumer)전략 강화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공장에서 갓 생산한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갓생상회’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갓생상회’는 공장에서 갓 나온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를 약 5조 원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의 공격적인 HMR 시장 공략으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중식 HMR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오뚜기는 산청식 우렁된장국 등 지역식 탕·국·찌개 HMR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BBQ는 최근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과 HMR 사업 강화를...
SPC 파리크라상에서는 상품기획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해태제과는 영업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대거 인재채용에 나서는 것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이커머스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데다 거리두기 종료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면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이에 식음료업계도 기존 맥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논알코올 음료나 설탕을 저칼로리 감미료로 대체한 무설탕 디저트와 음료를 출시하는 등 특정 성분을 줄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 세계 1위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최근 논알코올 ‘버드와이저 제로’를 선보이며 국내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8%, 왕뚜껑 11%,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라면, 제과 등 다른 식품업체들도 같은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ㆍ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고 국제정세는 불안정하다"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일부 업체들이 추가로 가격 인상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 식품업계, 올 상반기 ‘광고비’ 줄줄이 올려
7일 본지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281억 원의 광고 선전비를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계상한 250억 원보다 12.4% 상승한 수치다. 이 회사의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연결 매출은 각각 1조171억 원과 1조736억 원으로 매출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은 2.5%에서 2.6%로 커졌다.
연구 개발비와 비교할 때 광고비...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추석 이후 라면과 스낵값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팔도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팔도는 다음달 1일자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라면 12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을 보고 생산량 조절에 나서겠다”고 했다.
업계는 디지몬빵이 ‘제2의 포켓몬빵’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 2월 SPC삼립이 선보인 포켓몬빵은 편의점에서 ‘오픈런’(구매를 위해 매장이 열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것)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3일까지 포켓몬빵 누적 판매량은 8100만 개다. 하루에 약 44만 개...
올해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메가히트를 기록하자 관련 업계에서는 디지몬빵 출시설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롯데제과는 디지몬빵을 내놓으면서 포켓몬빵을 철저히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빵 인기의 큰 요인 중 하나인 띠부씰 182종을 넣은 것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 캐릭터빵 돌풍을 일으킨 포켓몬빵은 올 2월 재출시해 한달만에 610만 개를...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자사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캐릭터빵 신작 ‘디지몬’이 판매에 나선다. 판매수량은 우선 31일까지 하루 100개 선착순이다. 롯데제과 측은 “초도 물량이다 보니 생산 수량이 많지는 않다”면서 “소비자 반응을 보고 생산량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유통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을 내놨다. 제페토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와 컬래버를 통해 제작되는 드라마로, 편의점 GS25 배경의 힐링 로맨스물로 현재 3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이와 함께 제페토에 GS25 전용 맵(Map) ‘GS25 맛있성 삼김이 왕자’ 시즌2도 공개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한...
2020년 6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월간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그 달의 신제품과 함께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스포티비 나우’, ‘지니뮤직’, ‘아프리카TV’ 등 다른 업체의 구독 서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억 원 늘어난 총 102억 8500만 보수를 받으며 유통업계 오너일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롯데지주로부터 42억49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19억1500만원, 롯데제과로부터 10억 6100만원, 호텔롯데에서 10억6100만원...
업계에서는 대외적인 악재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정도로 소비자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은 데다 가맹점주와의 상생 전략을 비결로 꼽는다.
‘프랜차이즈 4대장’ 폐점률은?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019~2021년 최근 3년간 교촌치킨의 가맹점 폐점률은 약 0.1%대이다. 2019년, 2020년에는 폐점한 매장이 각각 2곳, 1곳이고, 작년에는 폐점한 가맹점이 단 한...
국내 식품사와 정유사의 협력은 업계 최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제과와 현대오일뱅크는 양사의 전략적 신사업 영역인 올레오케미컬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선 롯데제과는 현대오일뱅크에 바이오디젤 원료유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제과의 동ㆍ식물성 유지 사업 경쟁력과 현대오일뱅크의 정유ㆍ화학분야 전문성의 시너지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롯데제과, 레이싱 게임 공개ㆍ아워홈, 고객상담센터 오픈대상, MZ세대 직원 간 소통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만들어
식품업계가 메타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게임을 만드는가 하면 메타버스에 고객상담센터를 오픈했다.
롯데제과가 가장 적극적이다. 롯데제과는 제품 특징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게임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