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면서 박 대통령이 진심어린 사과를 통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의견이 한 데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청와대에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식과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29일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주목하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2월 26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취임한 지 426일 만이다
평소 ‘온화한’ 이미지의 정 총리는 취임 후 지금까지 뚜렷한 활동상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책임총리’로서의 미흡하다는 평가와 함께 존재감이 너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늘 꼬리표처럼...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6시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원자력 방호방재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한다.
정 총리는 국민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호소형식의 담화문에서 “핵안전 문제는 정파적으로 타협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요지로 발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를 앞둔 지난 2011년 12월29일 핵안보 분야...
정홍원 국무총리가 12일 담화문을 통해 대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즉각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이날 정 총리의 담화문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원격의료법 개정안 상정을 미룬 데 이어 원격의료와 관련해 입법 전 시범사업 시행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건강보험제도 개선도 적극적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대한의사협회의 2차 집단휴진 계획과 관련해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제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대화제의를 받아들이면서도 "휴진 여부는 예정대로 투표로 결정할 것"이라며 입장을 고수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사협회는 하루빨리 집단휴진(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집단휴진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담화문에서 "의사협회가 또 다시 집단휴진을 강행해 국민들에 불편을 주고 수술에 차질을 초래한다면 국민들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의사협회는 하루 빨리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 국민의...
이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중요 정책을 번복하는 것은 국민 불신을 초래한다”며 정책조율을 하지 못한 현 부총리를 겨냥한 듯한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기재부가 은근슬쩍 담당 정책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자 국토부가 반발하고 있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부처간 실무협의 과정에서 공통의 결론을 도출해 내기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담화문 발표에선 박 대통령 왼쪽에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15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이 자리했으며, 국방부 장관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은 빠졌다. 오른 편에는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수석비서관 9명, 국가안보실 1차장이 앉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과거를 매듭지어야만 (한일) 양국 관계에 미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무라야마 전 총리를 접견해 “우리 국민은 20년 전 과거 일본의 잘못된 침략과 불행한 역사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하게 사죄와 반성을 한 무라야마 담화를...
이어 “아베 총리도 1차 내각이 구성됐을 때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한다고 밝혔다”면서 “제2차 아베 내각이 성립한 이래로는 뭔가 잡음이 섞여 들어오는 느낌이 있지만, 누구도 담화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무라야마 전 총리는 방한 마지막 날인 13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지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는 등의...
또 “청와대는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 같은 상황을 무라야마 전 총리 측에 전달, 수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부대표는 “구체적인 면담 일정은 정 총리, 무라야마 전 총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1일 입국 후 정의당 의원단 간담회, 국회 강연, 이희호 여사 예방 등의 일정을...
기자회견은 정홍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수석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 장성택 처형과 일본 아베 정부의 극우 행보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대응 구상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집권 2년차를 맞아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역시 박 대통령의 질책 한마디에 뒤늦게 상황 점검에 늑장 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부처 장관들이 철도 파업 문제를 마치 코레일과 경찰만의 문제인 양 취급하며 남의 일 보듯이 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에 정 총리는 26일에야 급히 현장을 찾았지만, 파업 참가자가 아닌 파업 대체...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역대 최장기인 10일째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철도노조가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는 강경한 견해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 “불법파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한국철도공사 불법파업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에서 ‘불법파업’에는 엄정대처하겠다며 파업 철회와 업무복귀를 촉구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철도 노조원 여러분, 저는 오늘, 열흘째 계속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불법파업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과 철도 노조원...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면담하고 경제활성화 등 각종 민생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를 차례로 찾아 “읍소하러 왔다”고 자세를 낮춘 뒤 “현안이 많이 있는데 야당도 민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을 테니 대승적 차원에서 도와 달라”고 했다.
이에 김...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민생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02개 투자활성화 법안이 처리되면 경기회복세가 안착될 것”이라며 국회의 협력을 호소했다.
하지만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이슈화하고 있는 야당 측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민생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02개 투자활성화 법안이 처리되면 경기회복세가 안착될 것”이라며 국회의 협력을 호소했다.
하지만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이슈화하고 있는 야당 측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
그는 지난 2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 대통령을 대신해 정홍원 총리가 발표한 대국민담화가 “사안을 회피하고 있고 미봉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28일 민주당 초선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대선은 총체적 신(新)관권·부정선거였다”며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따른 내각 총사퇴, 청와대 전면 개편, 특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정부는 이를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동양그룹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국민 생활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원활한 국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