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정제마진 등 시장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큰 정유업계의 실적은 등락을 함께하는 경우가 통상적이다.
이처럼 정유사들의 실적이 제각각 엇갈리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뜻이다.
이들 회사의 희비는 재고자산 평가 방법에서 엇갈렸다.
상이한 재고자산 평가 방법 때문에 양사의 재고평가이익이 2000억 원 넘게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에쓰오일은...
2분기는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른 휘발유 마진 개선과 2020년 IMO2020 시행에 따른 선제적 경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정제마진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도 불구하고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등으로 전 분기 대비 708억 원 증가한 320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폴리에틸렌(PE) 등 올레핀 제품...
다행히 2분기 부터는 휘발유 성수기 진입 등으로 정유 부문은 정제 마진이 예상되며, 석유화학부문 역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OCI도 제품 가격 하락에 406억 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며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폴리실리콘,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벤젠 등 가격약세, 예상보다 길어진 폴리실리콘 정기보수...
먼저 에쓰오일은 정유 부문에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내 난방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에도 정제설비들의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감소 및 휘발유의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파라자일렌이 계절적 수요증가와 역내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
이어 휘발유(19.7%), 항공유(17.8%), 나프타(9%)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올해 성장률 전망이 잇달아 하향조정 되고,주요 산업 위주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유업계는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물량 증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2분기에는 국제유가 강세와 정제마진 개선으로 수출 체질도 개선될 것”이고 전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은 글로벌 정유사들의 높은 가동률로 인한 정제마진 약세에도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으로 9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X)의 양호한 스프레드를 바탕으로 14.9%의 높은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윤활기유 부문은 수요 둔화와 역내 신규 설비 가동으로 인한 공급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현대오일뱅크의 가치 변화보다는 현대중공업 주가하락의 영향”이라며 “목표주가 하향에도 여전히 33%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정제마진이 반등추세에 있으며 5월 IMO 환경보호국 회의 개최에 따른 모멘텀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를 발표된 가격으로 계산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히려 유가가 갑작스럽게 급등할 경우 수요가 위축되면서 정제마진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다만 현재 정제마진도 1월 대비 회복세를 보이는 상태라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화학업계는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부분의 화학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다수의 설비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게 됐고 복합정제마진의 회복이 느려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재무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현재 또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계획 중이다. 올 초 컨콜을 통해 5조 원 규모의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 7.2% 하락한 5조2000억, 237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이 회복되는 3월 중 정기보수가 이뤄짐에 따라 기회손실어 컸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파라자일렌 가격격차(PX Spread)가 축소되지만 정제마진 개선 및...
NH투자증권은 느린 정제마진의 회복과 석유화학 제품의 역내 수요 약세를 이유로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일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7% 하락한 28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복합정제마진 회복...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설비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게 됐고 복합정제마진 회복이 느리다”며 “시장 기대보다 저가 원재료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1분기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설비가 정기보수를 진행해 기회손실 규모가 확
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쓰오일의 신규 RUC·ODC의 경우 3월 약 1주일의...
IBK투자증권은 2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정제마진의 개선과 소재사업 부문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 원을 유지했다.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3000억 원(YoY+0.7%), 영업이익 4301억 원(YoY-39.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유부문은 840억 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할...
8% 상승최근 주가 급등은 부담스러우나 빠르게 증가하는 광고 취급고와 이익 성장 감안 시 추가적인 상승 여력 존재투자의견 : 없음 / 목표주가 없음KTB투자증권 남효지
SK이노베이션정제마진 회복과 함께 배터리 수주 모멘텀 뚜렷금년 1Q 실적은 유가 회복 및 정제마진 반등, P-X 마진 호조세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정제마진 개선세 및 P-X 강세 수혜 예상 속...
① 정제마진 개선으로 회복될 수익성투자포인트 ② 배당성향 하락은 아쉽지만,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13만5000원하이투자증권 원민석
SK이노베이션정유업황 회복에 더해지는 EV배터리 사업가치투자포인트 ① 정제마진 개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이어질 것투자포인트 ② EV 배터리 사업가치 주가 반영 전망투자의견...
연초 내내 손익분기점 아래에서 머물던 정제마진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제마진은 이달 둘째 주 기준 배럴 당 4.3달러를 기록했다. 정유사들의 손익분기점이라 알려진 4~5달러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다.
정제마진이란 석유제품 판매 가격에서 원료비(원유 값)을 뺀 수치로, 정유 업계...
정유업계는 미미하지만 정제마진이 지난달부터 반등세를 보이며 정상화되고 있고 하반기부터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 역시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무역분쟁, 긴축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수요가 다소 회복되며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경제 전체의...
유진투자증권은 정제마진이 3주 연속 상승 중인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금호석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의 3주 연속 상승은 미국의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계절적 수요가 개선되면서 가솔린 마진이 반등했기 때문”이라며 “정기보수 이후 드라이빙 시즌 진입을 골하면 정제마진이 더 악화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