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의당을 향해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비꼬면서 말을 마쳤다.
앞서 진 전 교수는 7년간 정의당 소속으로 활동하다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집권 세력에 협력한 데 반발해 탈당했다. 이후 지난 1월 심상정 전 정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다시 복당을 선언했다.
3개 수사권 재조정안 축조심사하다 안건조정위 회부탈당시킨 민형배 이용해 8분 만에 전체회의 상정국민의힘 '육탄 반발' 가운데 민주 단독처리"합의해놓고 이중적" vs "위장탈당 절차 하자"소수당 위한 안건조정위, 민주 10번째 강행처리 악용필리버스터, 정의당 포섭해 중단 혹은 회기 쪼개 강제종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민이 있었겠지만, 정치를 희화화하고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고, 같은 당 박용진 의원 역시 “민 의원의 탈당은 묘수가 아닌 꼼수”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역시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종료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 3인...
마음만 먹으면 거칠게 없지만 과거 우군이었던 정의당이 등을 돌린데다 당 내부의 반대 목소리가 부쩍 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일각선 중재안 카드 얘기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에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권은 속수무책이다. 원내에선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가 유일한 대응책이지만, 회기가...
법사위 민형배, 민주당 탈당정의당 "민주주의 찬물 끼얹은 행동"국힘 "온갖 꼼수는 다 쓴다"
민형배 의원이 20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탈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민 의원의 탈당은 검수완박 관련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를 조기에 종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정의당과 공조를 도모하기도 했지만, 국민의힘과 손을 잡으면서 확실한 이념적 기반이 없는 제3지대 후보의 한계도 노출됐다. 단일화 결정에 실망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탈당과 후원금 반환 요청이 잇따르는 등 후폭풍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셈법으로만 봤을 때, 대선에서 챙길 이득은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화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가족들과 투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배우자인 이승배 씨, 아들 이우균 군과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우리 시민들이 소신투표를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말려정의당 "민주당 위성후보 자임…무공천 약속 무력화에 입장 밝히라"김영종 당선 시 복당 여부도 논란거리…여야 모두 본지에 불허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한 지 17일 만에 처음 반기를 든 이가 나타났다.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은 1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보궐...
진 전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했다.
여영국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는 당의 귀책사유로 떠난 많은 당원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당과 함께할 것을 호소해 왔다"며 "정의당은 진보정당 다움을 분명히 하며 더욱 품을 넓혀야 한다"고 남겼다. 이어 "당...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중권은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한 바 있다.
한편, 닷새간 칩거했다가 복귀한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은 18일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협조하며 ‘조국 사태’ 때도 여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과 관련, “지금 생각해도 제가 20년...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초과이익환수 조항 제외와 임대주택 축소 등 공공성 부족 문제 지적에 “초과이익 일부를 우리가 가지자는 내부 제안을 채택하지 않은 게 배임이라고 하는데, 5억 원에 집을 내놓은 사람에게 집값이 오르면 나누자고 하면 사리에 합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다만 임대주택...
이 지사는 그간 여권에선 경쟁후보인 이 전 대표와 정의당, 야권에선 국민의힘의 화천대유 공세에 시달려왔다. 그러다 전날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6년 근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취한 것이 알려지면서 공수가 바뀌게 돼 반격에 나섰다. 이에 민주당 차원에서도 역공에 힘을 실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제는 ‘징계 조치’에 따라 3명 이상만 탈당시켜도 개헌저지선인 101석이 무너질 수 있어 지도부는 딜레마에 빠졌다.
권익위는 23일 오후 2시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후 4시께 국민의힘을 비롯해 비교섭단체 5당(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정신) 의원들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선후보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인 강훈식 의원이 지도부에 직접 건의한 사안이다. 양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는 탈당 권유를 거부하고 버티는 5명 의원에 대한 대처와 함께 정해질 전망이다. 비상징계 등 강제적 조처는 잡음이 동반되는 만큼 공개적으로 탈당 권유를 하고 스스로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식일 공산이 크다.
청년정의당은 최근 ‘대선 40세 미만 출마제한 폐지’ 관련 여야 청년정치인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2030의 대통령 출마를 가로막을 합리적 이유도 없으며, 여러 당에서 동의를 표했다”며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청년 후보를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총선, 지방선거 등 일반 피선거권 역시 풀어야 할 과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의원들의 '자진 탈당 권유'라는 특단의 조치를 쥐하면서 정치권 부동산 전수조사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 조사를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피하려는 뻔뻔함"이라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5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당, 정의당 등 군소정당까지...
하지만 지난 4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고 지난 14일에는 5세 연하의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에 권리당원으로 입당해 정치 활동을 예고했으나 입당 7일만인 25일 탈당했다. 이전에는 정의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