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을 때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장영달 의원 등 재야 출신 정관계 인사가 줄줄이 화환을 보냈고, 김근태 의원은 직접 빈소를 찾았다.
강은기 평전과 함께 기념사업회의 지원을 받을 정호경 신부는 1974년 천주교 안동교구 지학순 주교 구속사건을 계기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결성에 참여하고 이후 두 번의 옥고를 치르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
오랫동안 생명평화운동을 펼쳐온 대한불교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목회자이자 언론학자로 시대정신을 외쳐온 김민웅 목사, 거대 자본과 싸워 온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총무 김인국 신부가 바로 그들.
“나는 회색분자”라는 말을 수차례 강조한 도법 스님은 ‘잡설’ 출판에 즈음해 6일 인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권 밖에...
한 교육 기업의 창립 멤버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그는 20여 년간을 다닌 회사에서 ‘토사구팽’을 당한 뒤 ‘회사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현재 직장인 후배들을 위해 커리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KBS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그가 맡고 있는 ‘직장인 성공학’은 학교에서도 교과서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그만의...
전국의 사제들에게는 매주 수요일 '생명의 강을 위한 생명ㆍ평화미사'를 봉헌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권역별로 기도회와 대자보 게재, 강 순례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한강 권역에서는 10일부터 철야기도회를 하고 6월부터는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평신도 중심 침묵기도회를 하며 정의구현사제단은 17일부터 단식...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법무팀장을 지낸 김 변호사는 2007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통해 삼성의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에 대한 대규모 로비 의혹을 폭로해 '삼성 특검'을 촉발시킨 주인공이다.
그러나 삼성그룹은 이번 미디어 삼성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에 대해 별도의 대응을 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조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배용준, 영화배우 고현정, 첼리스트 장한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소설가 박범신, 시인 함민복,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정구호 제일모직 상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환경·기후변화 부문에서는 막걸리와 사진작가 배병우도 이름을 올렸다.
민주노총과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부터 쌍용차 공장 정문 앞 인도에서 평화적 해결을 위한 미사와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촛불문화제에는 단식투쟁에 돌입한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비례)과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조승수 의원(울산북구)가 참석했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6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날 제기한 삼성그룹의 정기 뇌물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뜻을 밝혔다. 특검은 조만간 비자금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구체적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자료를 입수해 본격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특검은 김...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삼성그룹의 로비 대상자를 추가 공개했다. 사제단은 5일 오후 4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성당에서 삼성특검 진행상황에 대한 입장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국정원장,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을 삼성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인사로 지목했다.
사제단은 "이종찬 청와대...
또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5일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삼성 특검은 또한번의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5일 특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대검 중수부 조사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무기명채권 72억여원 중 일부의 현금화 단서를 포착하고 그 경로를...
김 변호사는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에서 불법 로비는 모든 임원의 기본 책무"라고 주장하고 자신은 법조계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그가 폭로한 삼성그룹의 불법과 비리는 실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가온다. 임원 1천여 명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한 수조 원대의 비자금 조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삼성비자금 의혹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 앞에 나선 지 벌써 보름이 넘었습니다. 저희는 삼성그룹이 천문학적 규모의 비밀자금을 만들고 검찰, 언론, 국세청, 재경부, 금융감독원 등의 국가 주요 시스템에서 종사하고 있는 인사들을 포섭하여 자신의 탈법, 불법, 편법을 관철시키고 있는 망국적인 현실을 개탄하며 진상을 밝히고 하루빨리...
“삼성그룹의 ‘떡값 리스트’에 포함된 일부 가운데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3명을 공개합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천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철 변호사의 말을 대신해 읽는 방식으로 삼성의 ‘떡값 리스트’에 관련된 3명을 공개했다....
김용철 변호사 "삼성과 국가기관 미진할 경우 뇌물명단 공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5일 오후 2시 서울교구 제기동성당에서 삼성그룹의 불법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진실한 참회를 촉구했다.
사제단은 이날 "삼성이 건강하게 새로 태어나길 원한다"고 밝히고 "삼성의 진실한 참회를 통해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