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베르나르 베르베르, 조정래 등 인기 작가들이 신작을 들고 '경쾌하게' 돌아왔다. 묵직한 주제의식과 소설 읽는 재미, 두 가지를 모두 놓치지 않는 작가들의 귀환은 소설 독자들에게 오랜만에 소설이 가지는 강력한 힘, 읽는 즐거움과 만나게 할 것이다.
'학습 만화'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어린이 분야에서도 '학습'을 강조하지 않는 ‘13층 나무집’ 시리즈와...
한강, 정유정, 김영하, 구병모 작가의 도서가 각각 4권씩이었다.
비문학 분야 도서 2위는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3위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인기대출도서 상위 200위를 분석한 결과 심리학 도서가 40권으로 가장 많았다. 자기계발 16권, 창의적 사고 14권, 여성문제 14권, 재테크 13권, 인문학 13권 순으로...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우발적 사고로 살인을 저지른 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렸다.
영화에서 딸의 복수를 계획하는 오영제 역을 맡은 장동건은 촬영 중 귀 연골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언론시사회 당시 장동건은 “40바늘 정도 꿰맸는데 귀 모양이 달라졌다”라며 “큰 부상은 아니었다. 훈장 같은...
2010년대 들어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거나 올해 출간 예정인 한국 작가들의 현지 미출간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전 '작가의 눈, 지금 여기의 세계'는 공지영, 김애란, 김언수, 김연수, 김영하, 소재원, 손아람, 손원평, 이도우, 장강명, 정유정, 조남주, 한강, 황정은 등 총 14명의 작가가 쓴 55종 도서로 구성된다.
출협은 또 도서전 현장에 손아람·황정은 작가를...
이 밖에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11위·29만5000부), 공지영(13위·26만부), 정유정(15위·24만5000부), 김영하(18위·21만5000부)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해 '82년생 김지영'으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조남주는 교보문고 판매량이 19만부에 그쳐 2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연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대출 실적 2위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위는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정유정의 '7년의 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쓴 '미움받을 용기', 이기주 '말의 품격'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을 쓴 정유정 작가가 13~17일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현지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국문학번역원이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일본에서 정 작가와 함께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열고, 정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 작가의 작품은 일본에서 지난...
인터파크도서는 은행나무, CGV와 공동 기획으로 4월 4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7년의 밤' 상영과 함께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2011년 출간된 '7년의 밤'은 같은 해 주요 언론 및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7년의 밤'은...
분량의 소설을 영수증 재질의 종이에 인쇄해 주는 ‘짧은 문학 자동판매기’, 북클럽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북라운지’ 공간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도서전 홍보대사로는 유시민 작가와 소설가 정유정, 독립서점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가수 요조가 선정됐다. 정유정과 요조는 14일 오후 5시 ‘여성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정유정의 ‘28’은 ‘화양’이라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욕망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통해 작가는 무섭도록 생생한 리얼 판타지를 보여준다. 다섯 명의 주인공 사이를 치밀하게 엮어가는 작가의 솜씨는, 포르투갈의 작가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스케일과 속도감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지금...
‘잊혀진, 잊히지 않는’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토론과 낭독 외에도 춤, 노래, 연극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소설가 김숨, 해이수, 정유정, 시인 이수명, 박상순 등을 비롯해 폴라 커닝햄, 야나 베노바, 퉁 웨이거 등 총 28명의 소설가와 시인이 함께 한다. 올해 3월 중편 ‘탑의 시간’ 연재를 마친 해이수는...
왼쪽에서 출발한 칼날은 삽시에 오른쪽 귀밑에 이르렀다.’ (종의 기원 중)
이 편집주간은 정유정의 이런 강점이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정도의 스토리를 써내는 작가가 한국에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문장 구조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스토리도 흡입력 있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작가가 쓰면 참 별 볼 일 없는...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정유정 작가가 전체 투표자 8만1534명 중 2만2016표(8.1%)를 얻으며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1만7445표(6.4%)를 획득한 박하익 작가가 차지했으며, 구병모 작가가 1만5604표(5.7%)로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 결과 정유정 작가를 비롯해...
한강의 수상 소식 이후 정유정 작가의 신작 ‘종의 기원’이 출간되며 불씨를 지폈고, 7월에만 조정래, 은희경, 한창훈, 조경란, 최은영 등의 신작이 쏟아졌다.
‘태백산맥’, ‘아리랑’의 작가 조정래는 2013년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장편 ‘풀꽃도 꽃이다’를 출간했다. ‘풀꽃도 꽃이다’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정래는 이번...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신작 ‘흰’이 출간됐고, 정유정 작가가 ‘28’ 이후 3년 만에 ‘종의 기원’을 발표했다. 두 소설은 모두 인간의 내면을 다뤘지만, 각각 인간의 한없는 ‘순수’와 깊숙한 ‘악’이라는 상반된 내용을 모티브로 삼아 이목이 집중된다.
소설 ‘흰’은 ‘안개’, ‘초’, ‘성에’, ‘서리’...
쏴라’(감독 문제용)는 이민기와 여진구가 주연을 맡았고, 주인공들이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담았다. 정유정 작가의 책 ‘내 심장을 쏴라’가 영화의 원작이다.
EBS1은 이날 밤 10시 45분에 ‘러브 스토리’를 방송한다. 로맨스 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러브 스토리’(감독 아더 힐러)는 죽음을 앞둔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영화다.
'few'는 현재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수소수를 지향하며 강남을 중심으로 고급 푸드마켓, 스파, 호텔, 백화점, 골프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면세점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장동건 씨는 현재 정유정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