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애틋한 커플 포스터 공개… 아련한 눈빛 ‘심쿵’

입력 2016-08-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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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커플 포스터(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커플 포스터(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애틋한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17일 주연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애틋한 감정이 가득 담긴 커플 포스터를 공개해 극의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박보검과 김유정은 서로 마주 보며 애틋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김유정을 바라보며 뺨을 어루만지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방송 전부터 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두 사람의 애절함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시작됐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 두 사람은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도 감정을 잃지 않은 것은 물론 박보검은 촬영이 시작되자 먼저 김유정에게 다가가 손을 잡거나 시선을 맞추며 분위기를 리드했으며 김유정 역시 그 시선을 마주하며 커플 케미를 완성시켰다.

특히 박보검과 정유정은 사진작가의 ‘오케이’가 들리자마자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눈물 날뻔했다”며 남다른 감정선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궁에서 만난 영과 라온은 아웅다웅 다투고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풋풋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며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사뭇 다르다. 이처럼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 불가다. 본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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