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유업계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 “요우커 증가로 면세점 반사이익 기대”일본 여행시장은 2011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2년간 장기침체를 겪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면서 방사능 공포가 퍼졌거든요. 이번 구마모토 강진은 엔저와 유가하락에 힘입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일본 여행시장에 5년 전과 비슷한 충격을...
일본 최대 정유사인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는 오이타 현에 있는 정유공장의 석유 선적을 16일 오전부터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유화업계의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석유화학ㆍ정제 설비가 밀집된 동부 지역의 피해가 컸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당시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전체 정제...
일본 종합상사 업계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1969년 연결결산 시작 이래 적자를 낸 적이 없던 일본 최대 종합상사 미쓰비시 상사의 금년 3월 결산에 1500억엔 적자가 예상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쌍두마차 미쓰이물산도 700억엔 적자가 예상되고 이들을 포함한 일본 5대 종합상사 자원 관련 손실총액이 1조엔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990년대 10년간 순이익이 3700억엔에...
또 증권업계에서는 에쓰오일이 올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이 2018년 가동을 목표로 4조789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인 잔사유 고도화 컴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컴플렉스(ODC) 프로젝트도 순항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1조원, 2017년 2조6000억원, 2018년 8000억원의 투자를...
윤활유 사업과 윤활유 원료인 윤활기유(Base Oil) 사업은 정유사에서 차지하는 수익 비중이 높다. 전통적인 정유사업에 비해 윤활유 사업은 원유 시황에 따른 가격 영향이 적으며, 주기적인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등에 따라 최종 수요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윤활기유 사업은 정유사 수익성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정유사들이 유가 급락에 대규모...
정유업계는 정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윤활기유 사업에 주목해 고품질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 수요가 고품질 친환경 제품으로 이동함에 따라 그룹 II와 III의 생산과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은 일찌감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세계 완성차 업계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관련...
지난해 국내 정유업계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30%대를 회복했고, 에쓰오일의 점유율도 20%대에 육박했다. 반면, 수입사의 시장 점유율은 인센티브 폐지에 따라 2% 대로 떨어졌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질유시장에서의 SK에너지의 시장...
운용업계 관계자는 “연초 이후 장이 급락하면서 가격이 내려가자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운용사 중에서는 흥국자산운용과 플러스자산운용이 국내주식 운용에서 각각 연초 이후 3.89%, 3.65% 수익률을 내며 선방했다.
플러스자산운용도 다른 높은 수익률을 낸 펀드와 마찬가지로...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저점을 확인하며 급속하게 회복됐다. 유가상승에 따른 신흥국 경기 우려 완화와 이에 따른 이머징 증시 전반의 모멘텀 회복 기대가 긍정적인 외국인 매수세의 트리거(trigger·방아쇠)로 작용했다.
여기에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16~17일)에서 연방준비제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지난 10일 이후 연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간(22일~24일)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사들인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정책 공조가 현실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만큼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정유, 제약바이오, 화학 등의 1분기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조정 시 매수전략을 고려해 볼만하다.
이런 가운데 저가매수 대기수요가 상당부분 스탁론으로 몰리고 있다. 주가 조정으로 가격메리트가 커진 주식을 저가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스탁론에 유독 관심이 높은 이유는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 사상 최장 기간의 무재해 인시를 기록했다.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인 ‘인시’는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3일 정유업계에서는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9년 한...
정유업계가 수출 다각화로 중국 수출 부진에 대응하는 가운데 호주가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석유제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경기 침체와 자급률 상승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자 시설 노후화로 정유시설을 폐쇄 중인 호주 공략에 나선 것이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의 지난해 대 호주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5816만...
GS칼텍스는 지난 2011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이자 국내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2012년에는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GS칼텍스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중질유 분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루 27만4000 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석유화학사업...
구체적으로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수익구조의 체질 개선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구사하며 수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고부가합성수지인 ABS사업과 고흡수성수지(SAP) 사업의 제품 경쟁력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은 북...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정유·화학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54% 올라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과 GS도 각각 4.26%, 2.87% 올랐고, 같은 시간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2.44%, 3.07% 상승했다.
한편, 최근 팍스넷은 업계 최저 금리인 연 2.6% 상품을 출시했다. 더불어 업계...
이란의 건설시장은 철도나 항만 등 인프라 공사의 경우 최소 51%의 비율로 현지 기업의 참여가 필수이며, 오일ㆍ가스(Oil&Gas), 정유 분야에서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이 입찰과 리스크 관리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한파스그룹은 이란의 대표적 민간 종합건설사로 오일ㆍ가스, 발전, 수처리, 건축 부문에서 이란 내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수 정유제품기준 시장점유율은 SK에너지 24.7%, GS칼텍스 23.6%, 현대오일뱅크 13.7%, 에쓰오일 16.0%, 기타 22.0%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GS칼텍스만 0.6% 감소했으며, 나머지는 증가하거나 전년과 같았다.
지난해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주유소 업체의 매출액은 줄었으며, 마진도 함께 떨어졌다. 이에 상표와 무상표에 구분없이 주유소 업계 전체가 문을 닫고...
8일 금융투자업계와 Fn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주요 정유3사의 호실적이 예고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가 예측하는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5079억원, 매출은 9조3966억원이다. 작년보다 국제유가 하락과 제품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8.1% 늘어난 수준이다.
GS칼텍스 역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