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이엔티는 경주 용명산업단지 내에 지난해 6월 말 최신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국내 최대의 열분해유 생산 업체로, 생산된 열분해유는 주로 대형 정유사와 석유화학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열분해 재활용된 연료유는 그동안 산업용으로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지난 9월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정유사의 나프타, 휘발유 및 경유...
SK이노,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 잇단 호실적국제유가 상승과 20달러 상회한 정제마진으로 웃었다수요 회복과 공급 차질로 하반기에도 호실적 예상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로 정유사들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정제마진과 관련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유사의 함박웃음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알뜰주유소와 국내 4대 정유사 직영 주유소에서는 인하분을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이날부터 전국 760여 개 직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 주유소의 경우 재고 소진까지 1∼2주가량 소요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이 최대한...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함에 따라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 마진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 삼아 새로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유가 추세에 따른 업계 호황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 기업가치 및...
정부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의 경우에 인하조치 시행 당일부터 유류세 추가 인하분(휘발유 기준 리터당 83원)을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유소 운영시간과 배송시간을 주말 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 주유소 배정물량을 분할 공급하는 등 유류세 인하분 물량을 전국 모든 주유소에 빠른 속도로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물가안정은...
대한석유협회(KPA)는 올해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1억899만 배럴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0% 증가해 11년 전인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출금액은 120억300만 달러(약 14조 977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3% 늘어 1분기 증가율로는 지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인 석유제품의 소매 유통 방식을 개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알뜰주유소는 일반 직영ㆍ자영 주유소와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방식이 달랐다.
직영 주유소는 정유사가 직접 석유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만 판매한다. 자영 주유소는 기존 정유사의 폴 주유소(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유가가 급등하며 정유사는 1분기에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마진이 2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다. 정제마진은 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비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정유사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8.1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중국은 상하이와 지린성을 중심으로 여전히 부분 봉쇄 중이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유사들은 봉쇄 기간 급증한 원유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재고 약 6%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정유사들은 바이오 항공유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바이오 항공유는 동물성 지방, 식물성 오일,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재료로 만드는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친환경 항공유 개발에 가장 선진적으로 나선 곳은 현대오일뱅크다.
현대오일뱅크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항공유 시장에 진출하는...
정제마진 17.43달러…일주일 만에 최고치 경신리오프닝 기대감 반영…항공유 수요 증가도 영향고유가 장기화로 수요 위축 가능성도…정유사 “예의주시 중”
정제마진이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고유가 상황에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만큼 정유사들은 표정 관리에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정제마진은...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즉각 추가 인하분을 반영해 공급하고, 당일 직영주유소의 판매 가격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 등 유통단체들도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취지에 공감하며 정유사의 공급가격 하락분이 대리점 및 주유소...
유류세 인하 전 가격을 기준으로 들여놓은 재고를 곧바로 인하해서 팔 경우 정유사 등에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018년 유류세 인하 당시처럼 정유사들이 초반 손해를 감수하고 유류세 인하를 제품 가격에 곧바로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유류세 인하...“근본 대책 필요해”
이처럼 유류세가 큰 폭으로 내려도 소비자...
기재부는 “유류세 인하분의 조속한 시장 반영을 위해 주유소·정유사와 협조하고, 민관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영주유소에 대해선 즉시 반영을 요청하되, 알뜰주유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적용도 7월 말까지로 3개월 연장된다. 또 경유가격 인상에 따른 대중교통·물류업계 부담 경감을...
경유가 1년 만에 99.9% 상승…마진도 30달러 상회경유 생산 비중 높은 에쓰오일 최대 수혜자정유사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 전망“유가 등락 폭 큰 만큼 예의주시…가동률 하향 검토도”
경유 가격이 1년 만에 2배가량 상승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경유마진 강세에 힘입어 정유사들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또한 참가자 유형별(정유사, 수입사 등)로 석유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 6인에게 업무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조효제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KRX석유시장이 성공적인 정부정책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정부 및 업계와 협력해 세제 인센티브 확대, 수수료 감면 등...
3월 중국 정유사 평균 가동률 80.9%로 하락향후 가동률 시나리오 감안하면 추가 하락 전망수출 경쟁력 상승하며 국내 정유사 반사이익 수혜
중국 정유사들이 유지보수로 가동률을 낮추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S&P Global Platts)에 따르면 중국 4개 국유 정유사의 평균 가동률이 80....
다만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석유제품 수요 자체가 위축될 수 있는 만큼 정유사들은 가동률 하향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현재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17.90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배럴당 113달러를 넘어섰고, 5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120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유가가...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생산을 줄이면서 유럽지역의 경유 재고가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하자 국제시장에서 경유 주문이 폭증해 공급 부족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경유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등 상업용 차량, 굴착기, 레미콘 등 건설장비의 연료로 사용된다....
유 총괄은 최근 울산CLX 폐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종합폐수처리장 AI(인공지능)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것도 강조했다. 지금까지 사후 대응만 가능했던 폐수처리에 AI를 도입해 사전적으로 실시간 분석/예측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 총괄은 “그린 플랜트의 핵심은 개선을 넘어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다”며 “이미 만들어낸 성과들도 한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