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 탱크로 원유를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유공장의 젖줄’이다.
에쓰오일은 1980년 공장 가동과 함께 설치한 기존 원유 부이(#1 SPM)를 이용했으나, 공장의 증설에 따라 원유 처리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부이 건설을...
에쓰오일은 10년간 유황 등 정유 부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태명실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개발에서 포스코건설과 합을 맞춘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선 조립ㆍ설치만 하면 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생산할 때보다 수익성이 좋다.
포스코건설 측은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의 시너지로...
반도체와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가 증가한 데다 중국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GCL 공장 화재에 수급이 빠듯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실적이 급등했다.
적자에 시달리던 현대로템도 3분기 31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추정치를 70.2%나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39.4%), 고려아연(29.1%), 현대제철(11.3%) 등 철강·금속 업종...
현대오일뱅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중국, 인도 지역 홍수 피해로 3분기 싱가포르 정제이윤이 배럴당 0.1달러에 머물렀지만, 경제성 높은 초 중질원유 투입 비율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최적화해 정유 사업에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공장 대규모 증설로 원재료인 파라자일렌...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건설하고 있는 분리막 공장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정유·화학 중심의 사업을 배터리와 소재로 확장하는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2025년에는 전 세계 분리막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유럽 폴란드 공장에...
영업이익은 공장의 정기보수 확대와 역내 시장의 마이너스 정제마진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 속에 재고 관련 이익과 회사의 적극적인 이익개선 활동으로 손실 규모가 줄었다.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액 2조9910억 원, 영업손실 576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6425억 원, 영업손실 483억 원, 윤활기유...
영업이익은 공장의 정기보수 확대 및 역내 시장의 마이너스 정제마진이 지속하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 속에 재고관련이익 및 회사의 적극적인 이익개선 활동에 힘입어 영업손실 규모는 전 분기보다 1550억 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 규모 축소 및 영업외이익 증가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정유...
김 연구원은 “4분기 주택 부문과 해외 이라크 정유공장(15~20억 달러), 사우디 자푸라(13~15억 달러), 이라크 바그다드 트레인(12~13억 달러), 카타르 LNG(100억 달러), 각국 병원 공사 등에서 추가 성과는 올해 수주 실적개선 폭을 보다 확대시킬 전망”이라며 “약 23조원(연결 기준) 규모의 해외 잔고와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보유로 코로나 19에 기인한 실적...
8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사업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12조6455억 원(전년 대비 –0.01%)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4591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에 따른 보수적 회계처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국내 건설업계 최초
현대건설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국내 의료진을 해외 건설현장에 20일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 중 최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SK건설과 합작법인을 꾸려 이라크 바그다드 남서쪽 110㎞에 위치한 카르발라시(市)에서 정유공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19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러시아 최대 정유 공장 옴스크 플랜트에 새로운 직원을 파견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앞선 7월 대림산업 한국 직원이 러시아 중남부도시 옴스크에 있는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해당 직원은 진행한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2·3차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은...
1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최근 울산공장을 찾아 정유생산본부·화학생산본부·생산지원본부·안전환경부문·공장혁신조정부문 팀리더와 간담회를 했다.
이 간담회에서 알 카타니 CEO는 회사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또, 에쓰오일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정유ㆍ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설비의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효과적으로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석유화학업계에서 롯데케미칼은 RBI 시스템을 선구적으로 도입해왔다. 2005년 국내 업계 처음으로 여수 공장에 RBI를 도입했고, 2010년에는 대산 공장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RBI'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형 RBI를 개발해...
5% ’18년까지는 클린룸 비중이 매출의 대부분, ’21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이룸 위주 성장 예상 바이오 클리룸 및 교량건설 기업도 인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성공적 2H20부터 SK이노베이션, LG화학의 해외 배터리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수주 대폭 증가 예상 박찬솔 SK증권
SK이노베이션 부진한 정유 업황, 믿을 것은 배터리 모멘텀 3Q20 Preview...
일본 최대 정유사 에네오스는 하루 평균 11만5000배럴을 생산하는 오사카 정유공장의 문을 영구히 닫기로 했다. 도쿄 동부 가시마 정유소와 서일본 미즈시마 정유소 역시 수소 혹은 전력 생산 공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로열더치셸도 필리핀 바탕가스 주에 있는 하루 평균 11만 배럴 규모의 타방가오 정유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미국 최대 정유사 마라톤페트롤리엄도...
플레어 스택이란 정유 공장이나 석유화학 공장에서 재활용할 수 없는 액체 성분을 완전히 연소해 매연 발생을 방지하는 철골 시설물이다. 비산 배출시설의 일종으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은 업체들이 플레어 스택을 거치지 않고 유독물질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충남 대산공장 크래커 셧다운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과 북미 에탄크래커의 허리케인 영향에도, 전 분기에 발생했던 올레핀부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폴리에스터·폴리에틸렌(PE) 스프레드가 개선된 덕이다.
정유업계는 올해 지속했던 적자를 가까스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수천억 원을 기록했던 적자를 깨고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인...
국내 정유ㆍ화학사 중 일반적인 ‘탄소중립 성장’ 대신 미래 탄소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대폭 줄이는 친환경 성장 전략을 공표한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78만 톤(t)이었던 탄소배출량을 2050년까지 499만 톤까지 30%가량 줄이는 것이 목표다.
해당 저감량은 나무 1270만 그루를 새로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목표의 상당...
코로나19로 수요가 침체되고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유 사업을 중심으로 한 부진한 성적이 나왔다.
시장 이목이 쏠린 배터리 부문은 전 분기보다 89억 원 늘어난 11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새로 가동하기 시작한 헝가리와 중국 등 해외공장들이 안정화되면서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초기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