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은 안승규 사장 취임이후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기간 중 187.6% 나 상승했다. 더욱이 박근혜 정부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역시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정승일사장 취임 후인 2010년1월29일 상장하면서 현재 32.03% 상승했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와 한전배전망을 통해 각 가정 등에 공급되며 열은 난지물재생센터 소화조 가온용으로 우선 공급되고 잉여열은 지역난방수로 활용된다.
또 이번 열볍합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석유환산 66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CO2 97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정승일사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5일 한국전력은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상안을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를 선언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회는 회의를 잠시 정지하는 것으로 언제 속개를 할지는 이사회에서 정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전 이사회는 인상안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이사회는 13.1%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인상률이 높다는 이유로...
이날 공모가 마감되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선임에 대해 최 장관은 “민간 출신인 김쌍수 사장이 괜찮은 성과를 냈고 또 현재로서는 공무원 출신이 응모하고 있지는 않을 걸로 알고 있다”며 “민간단임제의 원칙을 가급적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아프리카를 순방하고 돌아온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DR콩고 등은 임금이 워낙 싸기...
코트라(7월21일)는 물론 한국전력(8월26일), 한국가스공사(10월1일), 한국석유공사(8월18일) 등 이른바 ‘빅4’ 기관장이 모두 교체를 앞두고 있다.
코트라는 현 조환익 사장이 옛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차관 출신이어서 후임 사장도 비슷한 직급이 자리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한전은 국내 유일의 전기사업자이자 발전사와 비발전사를 움켜쥐고...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김신종 광업진흥공사 사장,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 등 3~5개월 가량 공석이던 에너지공기업 사장들이 속속 선임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들 신임 사장들이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전, 공기업 개혁 첫 '신호탄'
한전은 발전자회사 민영화 계획이 철회되면서...
한전에서는 이 전 사장과 함께 곽진업 전 한국전력 감사와 동서발전 정태호 사장, 박희갑 남동발전 전 사장, 한국원자력연료의 윤맹현 사장 등 5명이 통과했다.
가스공사 역시 5명으로 압축됐는 데 이 전 사장외에 김종술 전 부사장, 박달영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재우 전 삼성물산 부사장 등이 공운위 심사를 기다리게 됐다.
후보들 대부분의 면면이 한국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