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휴가임에도 BW그룹 카스텐 몰텐센 최고경영자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2000억원 안팎으로 선수금 30% 수령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과 오랜기간 우호적 관계를...
별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정성립 사장이 지난해 11월 거제 옥포조선소에 설치한 워룸(통합공정사무실)에서 공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설계팀이 도면을 다시 보며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냈고 이후 생산조직에서 획기적인 일정단축을 이뤄냈다.
결국, 대우조선은 원래 계약했던 인도날짜인 올 연말보다 5개월가량 일정을 앞당겼다. 거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2일 노조원들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파업을 한다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며 빨리 회사문을 닫게 해 달라고 호소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를 보냈다.
정 사장은 지난 21일 사내 소식지 인터뷰를 통해 "파업은 분명 국민의 마음을 우리에게서 돌아서게 만드는 명백한 신호탄이 될...
TCO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이번 투자결정은 최근 해양 공사 물량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자재 업체와 협력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회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분위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1조 원대 해양플랜트 인도가 무산돼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성립 사장은 이날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 주요 발주처 경영진을 직접 만나 주요 프로젝트 인도대금의 일부라도 선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출장을 떠났다.
정 사장의 이번 유럽행은 앙골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회사가 백척간두의 운명에 서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 구성원 모두가 오늘을 계기로 회사를 완전히 새로 만든다는 각오와 사즉생의 마음으로 변화에 나선다면 우리의 미래는 바뀔 것”이라며 "지극한 정성을 쏟는 사람만이 나 자신과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최근 내부 회의에서 선박 인도 지연을 언급하면서 이번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회사가 법정관리까지 갈 수 있는 전사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규정했다.
정 사장은 “앙골라 소난골 해양플랜트 인도자금 1조원이 연내 들어오는 게 불확실하다”며 “인도 실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 9월...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최근 차장급 중간간부와 함께 한 사내 간담회에서 "향후 회사를 옥포조선소 중심 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은 지난 20일 제출한 자구안에서 비핵심 자산 가운데 2006년 중국에 설립한 블록 공장인 '대우조선해양산둥유한공사(DSSC)'를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또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방산 부문 특수선...
앞서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은 최근 노조를 만나 추가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는 정부 주도의 조선업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단계별 투쟁방침을 정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정부 주도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반대한다”며 “자구계획에 의한 구성원들의 희생을...
앞서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은 최근 노조를 만나 추가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는 정부 주도의 조선업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단계별 투쟁방침을 정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정부 주도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반대한다”며 “자구계획에 의한 구성원들의 희생을...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세계 각국의 북극권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극지해역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이 본격화되고 있어 쇄빙 LNG선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건조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외주인력을 1만2000여명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총선은 앞으로 4년간 거제의 살림꾼을 뽑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참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 거제의 봄을 위해 이번 4·13 총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성공적인 선거를 위해선 무엇보다 자치단체의 지원사격도 절실하다. 사전투표소의 수를 늘리고...
정성립 사장이 영업보고를 하려고 하자 한 주주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회사 측에서 미리 나눠준 자료로 영업보고를 갈음하자”는 발언을 했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각 의안이 상정될 때 마다 회사 측의 제안대로 승인하자는 주주들의 발언이 나왔다. 개회선언부터 4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될 때 까지는 불과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0일 2013~2014년 2년간 미반영했던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에 대해 "회계상의 문제로 적자 규모가 바뀐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적자 규모에 대해서는 이미...
이 잠수함은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국내 방산수출 최대 규모인 약 11억 달러에 수주한 3척의 잠수함 가운데 초도함이다. 사진은 리아미잘드 리아꾸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FLNG는 해상에서 생산·액화·정제·저장·하역 등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둔 ‘All in One’ 콘셉트의 설비”라며 “기존의 게임을 바꾸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말 인도 예정인 페트로나스 FLNG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북서부 해역에 위치한 카노윗 유전에 투입돼 연간 최대 120만톤에 달하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해 5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끝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개선을 자신했다.
정 사장은 10일 서울 다동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서 대우조선은 해양플랜트 부문 대규모 손실과 풍력 등 신사업 투자손실, 장기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미적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불확실성은 발생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