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하반기 첫 성과 2000억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입력 2016-07-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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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선주사인 BW그룹으로부터 31만8000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날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휴가임에도 BW그룹 카스텐 몰텐센 최고경영자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2000억원 안팎으로 선수금 30% 수령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과 오랜기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BW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조선에 총 63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이중 53척을 인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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