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는 ㈜한진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지분(5.33%)을 매각해 ‘한진칼→정석기업→㈜한진→한진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배구조가 ‘통합지주사→정석기업(사업부문)·㈜한진’으로 단순화됐다.
또 올해 4월 23일에는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 결정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지난달 30일에는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투자부문...
한진그룹은 앞서 지난달 30일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투자부문 합병을 진행,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한진칼은 지난 4월23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정석기업을 합병키로 최종 결정, 지난 1일에는 분할합병보고 이사회 결의를 공고하고 다음날 등기를 했다. 신주 상장과 변경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한진칼과 정석기업이...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정석기업을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분할한 후 투자 부문을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합병키로 결의했다.
합병 이후에는 정석기업과 ㈜한진, 대한항공 등 핵심 계열사가 모두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배를 받는 형태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된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한진칼·정석기업 합병 결정으로 손자회사인 ㈜한진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투자부문이 30일 합병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칼은 지난 4월23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정석기업을 합병키로 최종 결정했고, 이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7월1일에는 분할합병보고 이사회 결의를 공고하고 다음날 등기를 한다. 신주 상장과 변경상장 예정일은 7월10일이다.
이번...
◆한진칼 합병 마무리…지배구조 개편 남은 절차는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투자부문이 30일 합병했습니다. 지난 4월24일 합병계약 체결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등 계약 해제사유 없이 이날 합병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7월1일에는 분할합병보고 이사회 결의를 공고하고 다음날 등기를 합니다. 신주 상장 및 변경상장...
어떻게 보면 미련해 보일 수 있지만 기업의 본질 가치와 ‘주주’로서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해가며 정석적인 투자를 고집한 워런 버핏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 존경을 받고 있다. 이 둘의 차이는 어쩌면 ‘타인과 사회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지금 사회 곳곳에서 인문학의 위기를 말한다. 우리가 얼마나 인문학의 기본인 ‘사람’과 ‘생명’, ‘이웃’과...
한진은 규제대상이 1곳 늘었지만 한진칼이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정석기업을 합병해 규제대상을 줄였다.
이외에 SK, 한화, 현대백화점, KCC, 동부, 동국제강도 합병·지분매각을 통해 규제대상을 각 1개씩 줄였다.
GS그룹은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계열사를 20곳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효성이 13곳, 부영 9곳, LS 7곳으로 집계됐다. 현대·영풍...
박 대표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인 ‘추세매매(주가가 일정한 추세를 형성해 나가면 시장의 흐름에 따라 그 추세를 파악하여 매매하는 투자방식)’는 장기 보유하며 기업의 가치를 보는 ‘가치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개인이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시기에는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한데, 가치투자는 투자의 정석으로 알려져 있고 또 안정적이며, 고수익을...
한진의 양현재단은 유수홀딩스 9.9%와 한진해운 1.94%, 정석물류학술재단은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정석기업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현대중공업 지분 2.53%를 보유 중이며, 동부문화재단은 동부화재 지분 5.59%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타이어 지분 2.77%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SK, 포스코가 설립한...
한신평은 “한진그룹 내 주력 영업현금창출원인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직접적인 지분 관계를 감안하면, 신용위험 공유수준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한진해운의 신용 위험 변화는 한진그룹내 업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오는 6월 한진칼은 정석기업과 합병하면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완료 될 예정인데, 이번 지주회사 체제로...
한진그룹이 한진칼과 정석기업 투자부문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작업에 나섰다. 앞으로 ㈜한진이 보유한 7.8%의 대한항공 지분과 유니컨버스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지분처리만 되면 지주사 전환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한진그룹에 남은 이슈는 2세들에게 지분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즉, 조...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력계열사 간의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수직화된 지배구조 완성을 위해 한진칼이 정석기업의 투자사업 부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조양호 회장이 한진그룹의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한 방점을 찍은 것이다. 특히 이번 흡수합병 결정은 지주사 체제의 방점인 동시에 승계구도를 위한 포석이다. 지주사 지분만 후계자에게 물려주면 그룹...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정석기업과의 합병을 결의해 총수일가의 수직 지배구조를 만들었다.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로 삼성전자를 인적분할해 삼성전자 투자회사(홀딩스)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삼성전자 홀딩스와 상장한 제일모직이 합병해 삼성지주사를 출범시키는 것을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본다.
삼성 관계자는 그러나...
◇ “가치투자의 정석, 주식이 아닌 기업을 사라”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주식 투자를 하지 말고 기업을 사라!”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제1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에 참석한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이채원 한국밸류운용 부사장, 최준철...
이 대표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들며 “인내심, 기업 가치가 끝까지 반영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절반”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재 높지 않지만 매일 미래가치를 더해가는 기업과 현재 가치가 매우 대단한데 투자자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종목을 찾고, 따라가고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한참을 기다리는...
이 대표는 “인내심, 기업 가치가 끝까지 반영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절반”이라고 강조했다.
40여분이 지났을 무렵 늦게 들어온 참석자 2명이 허겁지겁 자리를 찾다 결국 뒤쪽에 서서 들었다. 어수선함도 잠시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명성이 더 빛났던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마이크를 잡자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로 쏠렸다.
강 회장은...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한진칼에 대해 “정석기업 투자부문 소규모 흡수합병으로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 상승 추세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멸회사인 정석기업 투자부문의 보통주식 1주당 동사 보통주 2.36주를 교부해 줄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동사가 교부해줄 총 주식수는 229만5389주인데 이중 200만 5128주는...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로이힐 공사 관련 손실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분할 방식이 시장이 예상하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시나리오’와 흡사해 시장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의 특수한 수급요인이 제일모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한진그룹이 ‘한진칼-정석기업 합병’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진그룹이 2013년 8월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분할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2년 만에 지주사 체제 전환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진칼은 23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되는 정석기업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분할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