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지역사회 유행이 급격히 악화돼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이 발동되면 등교 중지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위축됐던 교육활동도 일부 확대한다. 유치원의 경우 또래·바깥놀이와 신체활동을 정상 운영한다. 초·중·고교의 경우 모둠·토의토론 수업과 소규모 체험활동 운영을 허용한다.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하는 가정학습 일수는...
⑤수도권 추가 등교 확대
교육부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수도권 학교의 등교를 확대하고 그간 위축됐던 교육활동 정상화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학습·심리·정서 등 교육결손 회복도 추진한다. 대학의 대면수업도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간·기말고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동계방학 등 주요 학사일정을...
정부가 다음 달부터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는 것에 맞춰 교육 당국이 수도권 학교도 등교를 추가로 확대하고 비교과 활동까지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 개편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도 살아나고 등교수업도 정상화한다”며 “취약계층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 지침은...
문 대통령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본격 시행한다"며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도 살아나고 등교수업도 정상회된다. 취약계층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마스크...
특히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될 것입니다.
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이어 "교내 역학조사가 신속히 이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보건소의 핫라인 등을 마련해야 위드 코로나 등교확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등교 개학을 앞둔 교육 현장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가족 간 전파를 통해 코로나19가 학교에 유입되면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 진행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8월 백신 공급 일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모더나 백신은 애초 850만 회분 공급이 예정됐지만 생산 문제로 모더나 측이 계약분의 절반 이하만 8월 중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백신 부족은 백신 주요...
필요한데 정상 수업 기간 백신을 맞는다는 것은 자칫 학교 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차라리 개학일을 2주 더 연장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C 씨(40·서울 동작구)는 “학교가 가정보다 완벽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아이들은 백신 접종조차 못 하는데 선택적으로 등교나 원격 수업을...
올 들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등교가 정상화되며 다소 반등하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올해 1~5월 월 평균 점포당 매출은 474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불과 14만 원 느는데 그쳤다.
편의점들은 성수기인 7월을 맞아 파격할인으로 매출 회복을 노렸다. 세븐일레븐은 31일까지 음료, 가공식품, H&B, 위생용품 등 77개 상품에 대해 한...
그러나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에 학교 교육이 정상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교사들은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학교들도 저항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등교를 거부하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14살 딸을 둔 학부모는 "군부 독재 하의 교육을 받게 하고 싶지 않으며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학교에 보내지...
5월 23일 단체객부터 제한적 입국 허용입국 전 코로나19 검사ㆍ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해야2차 접종 마친 국민 전체의 53%...이달 18일 등교도
이스라엘이 내달 외국인 관광을 재개한다. 단체객을 우선 허용하고 향후 개인 관광객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모든 입국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3일...
유 부총리는 “올해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돼 전국 평균 등교율은 73% 정도로 595만 명의 학생 중 434만 명이 등교하고 있다”며 “전국 유초중고의 98.7%인 2만250개교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교인원이 대폭 확대돼 개학 이후 확진자 발생이 우려됐지만 3월 학생 확진자 비율은 전체 감염비율과 비교할 때 낮은 수치”라면서도 "전국적인 확진자...
이마트24는 정상 등교에 발맞춰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민 아침 든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24는 매일 아침 7~10시 샌드위치와 사과, 원두커피 아메리카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샌드위치2종(택1)+핫아메리카노 △청송하이크린사과+핫아메리카노를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모닝세트는 메뉴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대감과 비대면 수업을 끝내고 초중고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편의점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등교가 시작된 2일부터 5일까지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대면 수업으로 매출 타격이 컸던 학교 앞 상권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경기도 남양주 A 중학교 교사는 “온라인클래스는 여전히 (오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34명인데 5명만 출석을 부를 수 있었다”며 “중1은 등교 일이고, 중2와 중3은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 단체 메신저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토로했다.
서울 서초구 B 고등학교 교사는 “오늘은 아예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며 “학교 자체적으로...
올해는 대형마트 휴무일과 겹치는 데다 등교정상화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다. 각 업체들은 단독 기획상품부터 할인 혜택까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행사 상품을 준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주춤'...등교정상화 효과 볼까?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화이트데이 관련 매출은 신통치 못했다. 대구 집단 감염 사태로...
“등교를 확대하라는데 막상 학교 방역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밀집도가 높아지니 당연히 감염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올해 신학기 정상 개학을 한 학교 현장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한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밀집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거리두기 수칙이 제대로...
지난해에는 네 차례의 등교 연기 끝에 4월에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올해는 정상 개학이 이뤄졌다.
초등학교 2학년인 송찬희(8·가명) 군은 “온라인 수업은 지겹고 집에만 있기 너무 심심하다”며 “코로나가 또 터져서 다시 학교에 못 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매일 등교’에 대한 기대가 컸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의 등교를 지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