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계영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교수(호흡기내과) 연구팀에서 시선바이오와 공동 진행한 Epi-TOP LUNG assay 성능 검증 2차 임상 결과 민감도, 특이도 모두 94%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1/2기 조기 폐암 환자에 대한 민감도가 89% 이상으로 조기 폐암 후성유전 진단에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으며, 검사자의 성별·나이·흡연력과...
박태환 교수는 “안와골절 수술은 집도의의 신체검진 소견과 수술 전 CT 영상만을 갖고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면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정밀하고 정확한 골절 수술이 가능하다”며 “또 골절 부위에는 인체조직에 적합성을 갖는 흡수성 플레이트를 이식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안와 주변의 뼈는 매우...
연구, 정밀의료,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위한 후배 의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대한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유방암학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임상연구그룹에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신약 및 새로운 치료 방법이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 교수는 “국내 의학상 중 최고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같은 달 열린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 ECR 2023에서 루닛 인사이트 DBT 관련 연구가 학회 주요 연구인 구연발표(Oral PT)로 채택되는 등 기술력을 확인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과 같은 의료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유방촬영술을 통한 2차원 검진을 뛰어 넘어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방식이 자리잡았다"며 "미국 의료기관들이 유방암 정밀진단에...
글로벌 정밀 종양학 선도기업 가던트헬스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혈액 기반 대장암 검사법 ‘실드’(Shield™)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인 건강검진에 활용될 수 있는 가던트헬스의 ‘실드’ 검사는 혈액 중에 암세포에서 배출된 미세한 암 DNA를 감지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미국에서 2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평가 순위는 차세대 과학자와 교육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정밀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캠퍼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하며 우수한 결과를 계속해서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시장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렙타는 정밀의학 기반 희귀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회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뒤셴근이영양증(DMD)’, ‘사지거들근이영양증(LGMD)’ 등 다양한 근이영양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박승민 박사(미국 스탠퍼드대 비뇨기의학과)가 ‘이그 노벨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그노벨상은 특이하고 재미있는 발상으로 의미있는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박 박사는 일상적 배변 상태 체크를 통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변기’로 공중보건 부문을 수상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과학잡지 ‘애널스 오브...
이어 브루스 교수의 제자인 바웬디 교수는 1993년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최초의 ‘고품질’ 퀀텀닷을 생산했다.
이들의 연구는 2010년대 들어 퀀텀닷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면서 활발하게 응용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11년 퀀텀닷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졌다. 현재 퀀텀닷은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등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테라노스틱스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영상 검사로 암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암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물질을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정상 세포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치료 효과 대비 부작용이 적다.
그...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전성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침은 암세포와 혈관세포를 3차원으로 공동 배양할 수 있는 상부개방형 생체칩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체칩은 투명한 실리콘재질로 만든 USB 크기의 작은 실험 공간이다. 세포외기질, 세포 등을 칩 내부에 배양해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이장희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은 “중장년기가 되면 비뇨 및 생식기계의 노화와 관련된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되지만 막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받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성 혈뇨, 비뇨기계 암 전조 증상인지 확인 필요...
푸른기술은 이 시스템을 개발해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박지만 교수)와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주과(정의원 교수),울산대학교 융합의학과(김남국 교수), 한국기계연구원(조장호 박사)의 공동연구팀과 시험견을 대상으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환자 맞춤형 마커의 구내 마커와 CB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의사가 전용 컴퓨터지원설계(CAD)...
캔서엑스는 올해 2월 바이든 정부가 캔서문샷 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로 미국 최고 암 연구소인 모핏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ME) 주축으로 구성됐다.
엔젠바이오는 유방암과 고형암, 혈액암 유전자 진단 패널과 데이터 분석 SW로 구성된 암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어낼리시스(NGeneAnalySys)를 상용화했다....
이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의뢰서를 써서 초음파 사진과 함께 상급의료기관으로 보내드렸다. 얼마 뒤 환자의 보호자한테서 들은 결과는 유방암이었다.
전체 유방암 중 남성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0.5% 정도로 낮지만, 최근에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른 남성 유방암 환자 수는 2012년 48명, 2015년 539명, 2017년 616명...
의료정밀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특히 닥터앤서 2.0은 2·3차 병원은 물론 1차 병원에서도 높은 수준의 AI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업단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흉부 CT를 이용해 갑상선 결절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시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호영 연구기획부장(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캔서엑스는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다. 캔서엑스에는 존슨앤드존슨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엠디앤더슨 등 암센터, 인텔과 아마존 등 IT 업체들도 참여한다.
캔서문샷은 앞으로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 50% 줄이는 것을...
내년 2월에는 유럽 최고 암병원인 귀스타브 루시 병원과 차세대 정밀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정밀의학’을 주제로 서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4년 여름에는 독일 샤리떼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이 함께 토론하는 ‘썸머스쿨’을 개최해 향후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성의료원 연구팀은 다중오믹스·정밀의학·중개연구 관련 선진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네이처(Nature),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셀(Cell), 캔서셀(Cancer Cell), 지놈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등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종양 환자 임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