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은 아직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예비후보 신분이 아닌 경우 배우자의 선거 운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정몽준 의원은 부인 김 씨의 불법선거운동 논란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점 사과드리며 내일 경선 일까지 반듯한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현직 의원 신분인 정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배우자에게 선거운동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이수희 정몽준 경선후보준비위원회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자막 뉴스를 보고 걱정하는 당원들이 계시는데 정몽준...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지만, 정몽준 의원은 현직 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배우자에게 선거운동 자격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 측은 김영명씨가 경선 참여를 독려했을 뿐, 선거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정몽준...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지만, 정몽준 의원은 현직 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배우자에게 선거운동 자격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정몽준 의원 부인 불법선거운동 관련 고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이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는 30일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후보 중 한명을 후보로 확정한다. 여당에선 정 후보가 박 시장과 오차범위에 접접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
YTN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1~3일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서울·경기 ±3.1%포인트)에서 정...
이 같은 반응은 전날 당 공천관리위가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정몽준 의원, 김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겨루는 3파전으로 확정한데 반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김 전 총리는 “2자 대결 구도가 더 원칙에 합당하다”면서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이 최고위원의 배제를 사실상 요구해왔다.
그러면서도 “경선 일정을 중단한 것은 경선후보가 3배수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최근 주민등록지를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서초갑에서 같은 당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을로 옮긴 것으로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정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던지면 이곳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28일 새누리당 동작구...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현 시장에 맞서 여당에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경쟁이 예고된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정 의원과 김 전 총리의 맞대결이 점쳐지는 가운데 본선에서는 민주당 잠룡인 박 시장과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누리당 내에선 정 의원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여권 차기 주자 1순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노무현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청주대학교 정치사회학부 겸임교수,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보수논객으로 활동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초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따라나선...
반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1693만원), 민주당 이해찬 (500만원)·한명숙 전 대표 (2390만원) 등은 모금액 실적 하위 20위에 해당됐다. 무소속 현영희 의원의 후원금은 0원이었다.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한 박근혜 대통령은 1억7554만원을, 민주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1억7479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53명 의원이...
홍 의원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과 김용준 전 국무총리 지명자의 자진사퇴 국면에서 박 당선인이 인사 스타일을 바꾸고 당과도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서 ‘부적격’ 의견을 냈다.
비박 정몽준 의원과 심재철 최고위원은 공식 회의석상에서 박 당선인에게 공약 속도조절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박 당선인과 경선 전 경쟁했던 이재오·정몽준 의원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실무진들에게는 ‘호랑이’로 불리며 ‘일 하는 캠프’로 탈바꿈 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의원은 공보단장으로 언론 창구 역할을 했고,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직능을 총괄했다.
최 의원과 최 특보는 숨은 실세로...
이 과정에서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과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시 합의문까지 발표했다가 여론조사 방식 유출 공방이 벌어지면서 협상이 깨지고 2차 협상단을 꾸린 끝에 겨우 재합의를 달성한 바 있기 때문이다.
양 캠프는 평행선을 달리다가 18일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와 문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안 후보에게 위임하겠다고 밝히면서 2차 회동이...
노무현-정몽준도 성공했지만 YS-DJ, 이회창-이인제, 정동영-문국현이 실패했다”며 “지금까지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했을 때는 단일화가 성공을 했는데 같은 노선끼리 하는 사람들은 실패했다. 저(문재인-안철수) 단일화는 실패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후보가 전날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만 못박은 데 대해서도 “어제 두 사람은 누가 사퇴하느냐를 결정하고 나오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선대위가 출범한 지 꼭 보름 만이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직접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인선안을 처음으로 직접 발표했다. 적어도 1년에서 수개월 전부터 직접 공을 들여 온 인사들인 만큼 최대한...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선대위 의장은 27일 비박(비박근혜) 핵심으로 이번 대선경선에서 중도사퇴했던 이재오·정몽준 의원의 선대위 합류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임 의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분들도 함께 해야 한다”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지만 박근혜 후보와 당도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분들도 한때 당을 이끌었고...
새누리당 이재오·정몽준 의원은 12일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지방정치의 중앙정치 예속화와 공천 잡음, 고비용 문제 등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해 온 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당적...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공천심사위원을 당시 비대위원장인 박 후보가 임명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법적인 해결만을 말하며 경선일정 불참 후보를 향해 당을 망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는데 이는 경선 룰 다툼 때문에 두 명(정몽준 이재오)의 후보를 잃었던 때처럼 박 후보의 불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차차기를 노리는 것보다 지금 당장 정치인 김문수로서 말 바꾸기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털고 갈 것이냐, 정치 개혁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내걸고 정몽준·이재오 의원과 한 축을 이뤘었는데 혼자만 빠지면 모양이 너무 우스꽝스럽지 않겠느냐 하는 점에 계속 반대했다”며 “본인 스스로는 어떤 수모와 굴욕을 감내하더라도 당에 누가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 대선주자 3인인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이 경선참여 여부를 놓고 마지막 결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 지사는 금명간, 정 전 대표와 이 의원은 당 지도부가 경선룰 논의의 마지노선으로 정한 9일께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친박(박근혜) 일색의 당 지도부는 선거인단 규모마저도 현행 룰대로 확정, 비박 3인이 경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