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에는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정동영 상임고문의 출마설이 제기된다.
◇강원권, 제주권= 강원도에는 민주당 소속의 최문순 시장이 공고한 지지도를 보이는 가운데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 권성동 황영철 의원의 도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주는 우근민 현 지사와 김태환 전 지사가 최근 새누리당에 나란히 입당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졌고, 민주당에서는...
이런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이 당내에선 첫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4선의 신계륜 추미애, 3선의 강기정, 재선의 이목희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 등은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오는 17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병에는 이미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데다 민주통합당에서도 정동영, 임종석 전 의원과 박용진 대변인 등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어 야권후보들의 격돌 가능성이 커졌다.
새누리당에선 이준석 전 비대위원과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이어 “안 전 교수가 지난 대선에서 실패한 건 시간이 없어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재보선에도 아무것도 없이 출마한다면 지난 대선 실패의 교훈을 고민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용진 대변인, 이동섭 지역위원장 등 일부 인사가 강한 출마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5월4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는 임기 2년을 보장 받는데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등 당 대표 권한이 강화되면서 계파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비주류 측에서는 좌장격인 김한길 의원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김영환 이종걸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천정배 상임고문 등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주류 측 친노(친노무현)...
새누리당에선 김무성 전 의원이 부산 영도 출마 채비에 나섰고, 조윤선 대변인과 허준영 전 경찰청장, 홍정욱 전 의원 등이 출마할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입에 오르내린다.
민주통합당에선 정동영 상임고문, 박용진 대변인,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으며, 진보정의당과 진보통합당 등 군소 야당도 자체 후보를 낼 것으로...
비주류 측에서는 김한길 김영환 추미애 의원과 정동영 천정배 상임고문 등의 이름이 나온다. 이번 대선에서 큰 역할을 맡지 않은 비주류 측을 중심으로 대선 평가에 대한 혹독한 비판이 나오고 있어 이를 매개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재선의 우상호·이인영 의원이나 임종석 전 의원은 ‘세대교체론’을 명분으로 당 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대선 일주일 전 같은 기관 조사에서 이 후보는 45.4%를 얻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17.5%)를 30%포인트 가량의 격차로 따돌렸다. 대선 결과 실제 득표율은 이 후보 48.7, 정 후보 26.1%였다.
◇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대선까지 이어질까 = 역대 대선의 흐름을 떠나서라도 12일 실시해 13일 일제히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중도층과 무당층의...
이번 18대 대선에서 박 후보를 비롯해 4명의 여성 후보자가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헌정 사상 가장 많은 후보가 나왔던 대선은 17대 때다. 12명 중 1명이 사퇴하면서 모두 11명이나 등록했다.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정근모 허경영 전관 금민 이수성 이회창(기호순) 등이다. 이어 13대와 14대 때 각각 8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그러면서 “노태우-YS, DJ-JP, 노무현-정몽준도 성공했지만 YS-DJ, 이회창-이인제, 정동영-문국현이 실패했다”며 “지금까지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했을 때는 단일화가 성공을 했는데 같은 노선끼리 하는 사람들은 실패했다. 저(문재인-안철수) 단일화는 실패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후보가 전날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만 못박은 데 대해서도 “어제 두 사람은 누가...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2일 “단일화만 되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미망”이라며 “정밀하게 세대별 투표율까지 계산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오늘 현재 여당후보가 최소 100만 표는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당내 낙관론을 경계하고 나선 것이다.
정 고문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앞서 남북문제에 관한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는 ‘미래캠프’에 정동영·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김·노 정부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 싱크탱크 ‘담쟁이포럼’의 수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도 김대중정부 출신 인사다.
문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후광을 제대로 받을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박 전 의원은 정동영 대통령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 18대·19대 총선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세종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를 보좌해 신임을 받아 김 전 대통령 재임기간 대변인 및 공보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2년간...
2007년 대선에선 새누리당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박근혜 후보의 ‘열차페리’, 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개성공단 10개 건설’ 등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여야를 막론하고 재벌개혁을 위한 경제민주화, 복지 확대 등에만 열을 올릴 뿐 내로라할 만한 뚜렷한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서로 “경제민주화 정책은 우리가 원조다”라며 싸울 뿐이다....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한길 최고위원, 박기춘 강창일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함께하면 안 원장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거대 정치그룹의 탄생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안철수 출마 임박’에 검증도 본격화 = 안 원장의 출마선언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검증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충남...
대선출마 여부를 검토해 온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결국 불출마를 선택했다.
정 고문은 9일 오전 서울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가고자 하는 새로운 길은 그동안 추구해 왔던 가치와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권교체, 국민권력 교체를 이루는 데 저를 바치는 것”이라며 불출마 입장을 최종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까지 민주당에선 빅3를 비롯해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 6명의 경선출마가 확정됐다.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출마도 예상돼 민주당 경선레이스 참여 주자는 최대 8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주자들은 오는 12일 대선주자 원탁회의에서부터 경선룰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박 전 위원장과 맞설 야권 주자 중...
이에 따라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대선 주자는 김 전 지사를 비롯,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 6명으로 늘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오는 12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며, 정동영 상임고문도 출마 여부를 막판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져 경선 후보는 7~8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조경태 의원 등 4명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상태다. 다음 달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정동영 상임고문,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환 의원 등 4명이 대권 레이스에 합류한다.
이해찬 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가 언제까지 안 교수만 바라 보고 있을 순 없다”(26일·기자간담회)고 말했다. 안 교수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당 후보...
여기에 호남 출신인 정세균·정동영 상임고문도 각각 공식 출마선언 계획과 출마의지를 내비쳐 대선 변수로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선 주자로 두 사람의 호남 경쟁력이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호남출신’ 꼬리표가 대선이라는 전국적 경쟁력에선 한계를 지닐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호남 소외론’등 지역 민심이 상처 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