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 은행 총재(69)가 내년 2월 28일자로 퇴임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후임은 미정이다.
록하트 총재는 2007년 3월 1일에 취임했다. 미국 지역 연은 총재의 정년은 65세로 규정되어 있지만, 취임 시 55세가 지난 경우에는 취임 후 최장 10년간 재직할 수 있다. 이에 60세에 취임한 록하트 총재는 내년 정년을 맞게 된...
다함께 힘을 모아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바다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조 서장은 취임식 이후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음날부터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안전센터, 해수욕장 등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업무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임 전현명 서장은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1990년대 소설 ‘즐거운 사라’로 외설 논란에 빠졌던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정년 퇴임한다. 그는 더 이상은 성(性)을 주제로 집필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광수 교수는 강단을 떠나는 오는 8월 소설 ‘덧없는 것의 화려함’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제자들 역시 그 시기에 맞춰 산문집 한 권을 헌정할 계획이다. 정년을 채운 마 교수는 안타깝게도 명예교수...
위해 대법관 임기를 마치고 난 뒤 고등법원 판사나 단독판사를 맡을 수 있느냐"고 묻자, "법원에서 필요로 한다면 충분히 응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1957년생인 김 대법관은 임기 만료 시점인 내년 60세가 된다. 판사 정년인 65세까지 5년간 더 활동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51세인 김소영 대법관도 내년 11월 임기만료로 퇴임하면 10년 이상 정년이 남는다.
유홍엽 자원봉사자는 교직에서 정년퇴임한 이듬해부터 14년간 일주일에 4일간, 하루 7시간을 병원에서 환자 안내, 침대 시트 갈기, 물품 정리, 재활환자 운동 시 보조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김원득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해 온 행복나눔인들의...
정년퇴임을 하고 나면 산하기관의 장으로 옮겨 그때부터 본격적인 황금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거액의 연봉에 비서, 기사까지 두는 안락한 생활이 끝나면 또 공기업으로 옮기거나 혹은 로펌으로, 대학으로 옮겨 영향력 있는 삶을 이어간다. 그때쯤이 자연스럽게 ‘규제개혁’을 외쳐야 할 시기다. 그래야만 후배 현직 관료들로부터 주목도 받게 되고, 여론의 기대치와도...
문제는 평균 수명이 늘며 정년퇴임 이후의 삶에 노동이 필요하지만 65~69세의 활발한 노인 연령대를 제외하고, 남성의 50%, 여성 70%가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일본은 65세 이후 노인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일본의 시니어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60세 이상...
이흥모 전 부총재보도 이 총재 재임 초기 정년퇴임 후 한달이란 공백을 두고 부총재보로 올랐었다. 또 최근엔 한은 몫인 임기 3년의 금융결제원장으로 영전했다.
이흥모 전 부총재보와 임 신임 부총재보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전임 김중수 총재 재임당시 소위 인사혁신이라는 칼날아래 사실상 팽 당해 한직으로 물러나 있었기 때문이다. 김 전 총재 재임시절 당시 소위...
하 위원은 전일(19일) 개최한 마지막 금통위에서도 나홀로 금리인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들은 대부분 야인으로 돌아간다. 서울대 교수출신이었던 문우식 위원만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이번학기부터 교편을 잡는다. 하성근 위원은 연세대 명예교수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방 위원은 올 초 건국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1년 8월 한은에 입행해 외교부 파견, 금융시장국장, 해외조사실장, 발권국장 등을 거쳤다.
2014년초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경영개선 TF총괄팀장을 맡았다. 그해 7월 정년퇴임후 8월 한은 임원인 부총재보에 올랐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1년 8월 한은에 입행해 외교부 파견, 금융시장국장, 해외조사실장, 발권국장 등을 거쳤다.
2014년초 이주열 총재 취임 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경영개선 TF총괄팀장을 거쳤다. 그해 7월 정년퇴임후 8월 한은 임원인 부총재보에 올랐다.
지난해 8월 교수직에서 정년 퇴임하면서 제자들과 함께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하고 이를 학교에 기부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비례대표 9번을 받은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는 18대 대선 당시 담쟁이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문 의원의 선거를 도왔다. 제 대표는 얼마 전까지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대표로 있다가 빚을 사들여 소각하는 주빌리은행을...
평생 주류의 길을 걸어온 그는 지난해 여름 정년 퇴임 즈음에 학생들 앞에서 ‘주류학자의 참회록’이라는 고별강연을 통해 대기업 낙수효과는 사라졌고 지속가능 경제구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퇴직금의 일부를 출연해 제자들과 장학금을 만들기도 했다. 장학기금 조성은 최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애초 제자들은 스승의 퇴임을 기념해 선물과 논문집을...
그는 2010년 7.28재보선 당시 은평을 후보로 거론됐으나 고사했고, 정년퇴임하고 이듬해인 2012년 민주당의 대변인을 거쳐 19대 국회 총선에서 영등포을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 의원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비롯한 여러 굵직한 사건에 이슈화했으며 최근 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 행렬에도...
정미조는 수원대 조형학부 서양화과 교수로 정년 퇴임(2015년)을 앞둬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노래에 대한 그리움”이 터져 용기를 냈다는 것이다.
정미조는 “가수로 복귀해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 이젠 제 삶을 노래로 들려줄 때 인 것 같아요.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저를 새롭게 하는 분들에게도 가수 정미조가 어떤 가수인가를 보여주고 싶어요....
정 씨는 한국노동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했는데, '한국노동교육원법'은 교육원의 예산집행에 관한 주요사항에 관해 노동부장관의 승인과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규정을 뒀다.
재판부는 "임금피크제는 필연적으로 인사 규정의 변경과 예산, 신규 고용 규모 등의 변동을 수반하는 것이어서, 그 내용 확정이나 이행을 위해 이사회 의결이...
경제학 강사로 교단에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20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 이후 1988년에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를 역임해 2006년 말에 정년퇴임을 한다.
퇴임 당시 '처음처럼' 소주 포장에 들어가는 붓글씨를 써주고 받은 1억원을 모두 성공회대학교에 기부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외환은행 출신의 최동숙 전무가 올해 초 물러났고, 하나은행 출신의 김덕자 전무도 퇴임했다. 통합 KEB하나은행에는 천경미 전무와 이경향 본부장, 정현주 본부장만 남아 있다.
인사를 앞둔 여성 부행장들로는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과 내년 4월 연임 여부가 가려질 강신숙 수협 부행장이 있다. 박정림 부행장은 지난해 말 인사폭풍 속에서 절반 이상의 부행장들이...
남편은 공고 3학년에 취직을 한 후에 군대를 갔고 제대 후 복직해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직장생활을 했다.
이정자씨는 결혼을 한 후, 결혼 전에 소개받았던 내용이 많이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다. “응. 고생 좀 했어. 남편이 사업에 실패했지. 고생 많이 했어. 무지했어요.(웃음) 고생도 안 해보고 크다가 고생 많이 해가지고 사네 안사네 몇 번 했지만, 애들 때문에 살았지....
정년퇴임을 3년 앞두고 있었던 이 경위는 34년 동안 근무하면서 평소 솔선 수범의 근무 자세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으며, 재직 중 15차례나 각종 표창을 받을 만큼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복지재단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책임감으로 임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슬픔이 큰 유가족을 위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