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폐지의 배경에는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고용해 기업 운영을 원활하게 하려는 측면과 함께 순혈주의를 청산해 고용 유연성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도 올해부터 대졸 사원 신입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혀 5대 그룹(삼성ㆍ현대차ㆍLGㆍSKㆍ롯데) 중에선 삼성만 정기 공채를 유지하게 됐다.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경력 사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정안 네이버 책임리더는 “엠텍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파트너들과 함께...
응시자의 엘탭 합격 결과는 해당년도 반기 동안 유효하다.
한편 롯데는 올해부터 정기 공채를 중단하고, 계열사가 주도하는 상시 채용을 전면 도입했다. 롯데는 상시 채용으로 전환해도 ‘다양성 중시’와 ‘열린 채용’의 원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인턴 채용, 스펙태클 채용, 장애인 채용, 장교 채용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유지한다.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는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 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한다.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ㆍ하반기 두 번에 그쳤던 정기 신입 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으로 직무별로 현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제때에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 시점은 4월, 6월, 9월 총 3회다. SKT는...
반면 네이버는 ‘비전공자 공채 신설’과 ‘정기적 경력 공채’라는 인재 확보 공세에 나섰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전략이어야겠지만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다.
ESG경영이 대세라는 요즘, 기업이 직원을 한 명이라도 더 뽑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사회에 환원하는 길이 아닐까. hylee@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신규 입사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업무에 적응하고,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하반기에도 9월부터 000명의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월 1~10일에는 정기적으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첫 번째 경력사원 공채는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그간 롯데는 매년 상ㆍ하반기에 걸쳐 두 차례 대규모 정기 공채를 진행해 왔다.
이는 최근 주요 대기업의 수시 채용 문화로의 전환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019년 현대차그룹을 시작으로 LG그룹과 SK그룹 등이 수시 채용에 나서며 주요 대기업의 수시 채용 문화가 가속화됐다. 5대 그룹 중에선 삼성그룹만 정기 공채를 유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상시 채용 전환 후에도...
넥슨코리아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정헌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정헌 대표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3년 간 넥슨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이정헌 대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었다. 또 ‘V4’, ‘바람의나라: 연’ 등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을 성공시키는 등...
황순배 네이버 채용 담당 책임 리더는 “정기적인 공채 채용 기회를 늘려 수시 채용의 예측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될성부른 인재를 직접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인재들이 개발자로 커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개발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 안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몰입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한 해 대졸자를 대상으로 약 8000명을 공개채용하는 SK그룹은 올해 초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LG에 이어 세 번째 공개채용 폐지 발표이다.
우리나라에서 공개채용은 1920년대 후반기부터 시작된 일본의 공개채용을 삼성물산이 1957년 도입하면서부터 대표적인 대졸자 신입채용 선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미성년자의 역량을...
2021년 공채 신입사원부터 적용한다. 신입 사원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상한선이 없다. 보유한 역량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인재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최대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오는 31일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두 가지다. 우선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정기...
정기공채를 없애고 필요한 인재의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이 늘고 있다. 신입사원을 수시로만 채용하겠다는 곳이 38.2%, 수시와 공채를 병행하겠다는 곳도 38.2%로 전체의 76.4%였다. 이미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삼성과 롯데를 제외한 현대차, LG가 정기공채를 폐지한 데 이어, SK도 내년부터 수시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
결국 청년들의 취업난 심화가...
포스코그룹은 상반기 정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3개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포스코는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과 이공계 분야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직무 등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포스코는 ‘랜선 리쿠르팅’을 진행하며 일부 계열사는 AI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다....
먼저 코오롱그룹은 2021년 신입ㆍ경력 정기공채 및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기업별로는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아우토㈜,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오토모티브㈜, 코오롱제약㈜ 등 7개 계열사다.
계열사별로 모집분야와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채용홈페이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31일까지이며 그룹 채용...
SK그룹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제도를 모든 계열사가 동시에 뽑는 정기 채용에서 계열사별로 수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바꾸고 2022년부터는 100%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단, 제도 변화로 채용 규모가 줄어들진 않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동안 SK그룹은 매년 85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10개 관계사가...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019년 정기공채를 폐지했고, LG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수시 인사와 함께 공격적인 원포인트 인사도 주요 트렌드로 잡아가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연말 인사에 앞서 원포인트 인사로 권영수 부회장과 하현회 부회장을 맞바꾸는 핀셋 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선임도...
한샘이 한샘 및 계열사 임원 23명을 포함 총 478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흥국 사장은 1990년 한샘 신입 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고 제조, 물류, 구매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한샘맨’으로 통한다.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용하 전무는...
코오롱그룹은 36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된 안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그룹을 이끌어갈 경험과 연륜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안 부회장은 2018년도부터 그룹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안 부회장은 그룹 주요 계열사...
올해 KT는 상하반기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인턴십 채용과 수시 채용으로 선발키로 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400명 안팎이다.
한편, 경쟁사인 SK텔레콤(SKT)은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임직원이 117명 늘었고, LG유플러스는 97명 줄었다. 다만, LG유플러스의 경우 정규직 임직원 수는 같은 기간 4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