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날 별도 공개된 ‘점도표(dot plot)’에는 제로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음이 시사됐다. 앞으로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에서 정책 금리의 중간값이 2022년까지 0.1%로 제시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내년 말까지 금리를...
아울러 이날 별도 공개된 ‘점도표(dot plot)’에는 제로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음이 시사됐다. 앞으로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에서 정책 금리의 중간값이 2022년까지 0.1%로 제시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내년 말까지 금리를 올려랴...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는 정책 금리의 중간값이 2022년까지 0.1%로 제시돼 있었다. 제롬 파월 의장도 금리 인상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년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위원은 아무도 없었으며, 2022년은 두 명뿐이었다. 연준이 상당 기간 동안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 정책 금리의 중간값을 2022년까지 0.1%로 제시한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년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위원은 아무도 없었으며, 2022년은 두 명뿐이었다. 연준이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 힘이 실리자 주요 지수는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에...
보고서에는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은 물론 연준 위원들의 향후 3년간 금리에 대한 전망을 담은 점도표도 담겨 있다.
연준은 분기마다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3월에는 두 차례 임시 회의로 인해 정례 FOMC가 취소되면서 보고서도 나오지 않았다. 즉, 10일 나올 보고서가 연준 위원들이 경제와 금리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는지 올해 처음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이어 “미국 FOMC에서 성장과 물가 전망, 점도표 등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새로운 조치에 대한 힌트를 줄지 여부를 놓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대기 중”이라며 “지난주 미국 고용 호조 이후 경기 개선 기대가 지속됐지만 FOMC 경계감 등은 위험자산 선호를 제약하고 있다”고 짚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미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저가 매수가...
또 “FOMC(연방준비위원회)에서는 3월 긴급회의로 발표하지 않았던 경제 및 물가 전망,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 구체화 여부,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 여부, 최근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 등이 주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증시 외국인은 안정적인 매수세로 전환하지 않았고, 잠재돼 있는 미중 긴장,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 등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의 점도표 및 경제전망, 파월 의장 발언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연준위원들이 내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지와 경기 회복 속도 지연 우려를 표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지 여부도 주목 요인이다. 선물옵션만기일과 겹친다는 점을 감안 주 후반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를 감안 코스피는...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전망과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시장은 연준이 초저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시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 미국 내 인종차별 시위 등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미·중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지만,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의 변화나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이 도입될 가능성은 거론된다. 연준은 또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얼마나 긴 기간 제로금리 유지를 예상하는지, 마이너스 금리를 염두에 둔 위원이 있을지 등이 관심을 끈다.
정리=홍석동 기자
연준이 지난달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개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서 총 17명 중 무려 13명이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스웨덴과 더불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쳤던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덴마크중앙은행, 스위스중앙은행 등 4곳은 스웨덴의 이탈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고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연준은 지난 7월·9월·10월 세 차례에 걸쳐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씩 총 0.75%포인트 낮춘 바 있으나,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에서 동결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모아주는 ‘점도표(dot plot)’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가 1.6%로 제시된 만큼 내년에도 동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점도표를 통해 동결 기조를 내년까지 유지할 것이란 신호도 내보냈다. 특히 9월보다 연도별 중앙값이 한 단계씩 내려간 게 특징적이다. 이는 통화정책이 전보다 매파적이지 않다는 의미다. 따라서 달러화는 당분간 위보다 아래를 향할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의 수급 환경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시장에서 기대하는 또 다른...
그는 “이목이 집중된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는 유지됐다”며 “3차례 보험성 금리 인하는 일단락됐으나 점도표는 내년 동결, 내후년에나 1~2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상하려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수반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완화적 스탠스 유지에 힘을 실었다”며...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모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금리 전망치가 1.6%로 제시됐다. 이는 올해 말과 같은 수준으로, 내년 금리 인상이 없다는 의미다. 투표권이 없는 위원들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 중에 13명이 내년 동결을 전망했고, 4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추가로 금리 인하를 전망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파월 의장도 기자...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금리 예상치가 1.6%로 제시됐다. 이는 올해 말과 같은 수준으로, 내년 금리 인상이 없다는 의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올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오름세를 보여야 하고, 또 지속해야 한다”고 말해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연준...
따라서 “리스크 벤치마크인 원달러 역시 위안화 환율을 쫓아 하락 압력 소폭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편 이날 뉴욕 장중 미 연준의 FOMC가 예정. 금리동결이 컨센서스로 형성됐으나 연준의 향후 정책경로를 전망하기 위해 금번 발표될 점도표 및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외국인 국채 선물 수급 회복 여부는 결국 금통위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형성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 있다”며 “최근 미국 지표 부진과 2020년 미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됐음을 감안하면 올해 12월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2020년 금리 인하 여지를 열어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또한 “단기간 내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미국 연준(Fed)도 12월엔 점도표를 큰 폭으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 내년에도 인하를 할 것으로 본다. 이 경우 한은도 정책대응에 편하게 나설수 있다.
▲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 = 인하, 동결 및 50bp 인하 소수의견,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 국내외 경제 여건을 둘러싼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저물가에 따른 완화적 통화정책 행보에 대한 부담 역시 줄어든...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지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점도표 상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은 지난 7월과 같은 부담을 표출하지는 않고 있는데,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정책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연준의 추가 대응 가능성,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등을...